죽음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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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음에 대한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죽음에 대한 문화적 이해

2. 죽음에 대한 동양사상의 이해

3. 죽음에 대한 한국인의 이해

4. 죽음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본문내용

그리스도인의 구원은 신앙의 결단과 확증에 결부되어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도 그에게 선사된 자유로 살지 않고 세상에 의지하여 살면 죽음에 떨어진다.
요한은 우주, 즉 인간세계의 본질을 서로 내통하여 상호 해명할 수 있는 개념들로 즉, 죄, 거짓, 어두움, 종노릇, 죽음이란 개념으로 설명한다. 요한복음 5장 24절은 세상이 죽었음을 전제하고 있다. 생명과 빛은 공속 한다. 그러나 세상에는 어두움이 속해있다. 이 세상에서는 사탄이 다스린다. 사탄은 어두움과 거짓과 죄와 죽음의 권세이다. 죽음의 세상으로부터의 구원은 아들을 세상에 보내심으로 말미암아 일어난다. 생명을 받는 전제는 신앙이다. 나자로의 부활은 ‘생명’과 ‘부활’이 현재한다는데 대한 큰 표시이다. 생명의 현재는 사랑과 결부되어 있다. 사랑의 새 계명을 지킨 자는 죽음으로부터 생명으로 넘어갔다는 것이다.(요일3:14). 다시 말하면 믿는 자와 사랑하는 자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그러한 자에게는 죽음이 아무 의미가 없다.
3) 죽음에 대한 신학적 이해
여기서는 이부분의 거성으로 지대한 공헌을 남긴 독일 프라이부르그 출생의 K. Rahner의 “Zur Theologie des Todes"에서 전개 되는 죽음에 대한 신학적인 이해를 고찰 하고자 한다. K. Rahner는 죽음은 인간전체에 충격을 주는 사건이다. 라고 전제하면서 죽음의 보편성, 죽음과 죄의 관계,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죽음에 대해 논함으로 죽음의 신학을 전개하고 있다.
(1) 죽음의 보편성
죽음의 보편성은 신앙고백의 하나이다. 라는 말로 K. Rahner는 죽음의 신학을 전개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죽는다는 명제는 경험적 귀납의 과정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신적 계시에 원천을 두는 명제이기 때문에 인간지식에 기초를 둔 유비적 서술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다. 신적 계시를 통해서 우리가 파악한 죽음의 보편성은 어떤 생물학적 필연성에 바탕을 둔 것이 결코 아니다.
죽음의 보편성을 신앙고백으로 그리고 신학적 교리로 선언하는 K. Rahner는 죽음을 영과 육의 분리로 보는 두 번째의 기독교 교리를 검토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K. Rahner는 이 교리를 성서적이 아니라고 하는 점이다.
영혼은 육체 조직과 더불어 영혼의 내재적이고 생명 있는 법칙에 의해서 지배당하는 실재, 우주의 다른 사물로부터 눈에 보이게 한계가 그어진 실재를 이루어 왔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실재를 이루지 않는다. 육체는 이제는 살아 있지 않다. 그런 뜻에서는 영혼이 육체에서 떨어져 나온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K. Rahner는 이와 반대로 죽음을 영육의 이탈로 간주할 때 영혼의“범 우주화(pan-cosmic)”, 전 우주화(all- cosmic)"하는 새로운 관계의 확립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영적 생명체인 인간의 육체는 세계를 향하여 개방된 구조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육체와 물질세계 혹은 우주와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보아야 하며 그들을 이질적인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셋째로는 K. Rahner는 다루는 죽음에 관한 신앙고백은 죽음을 인생행로의 끝으로 말하는 것이다. 이 교리에 의하면 죽음은 마치 생의 중단 혹은 종결로 묘사하는 것 같다. 그러나 K. Rahner는 이 교리를 재해석하고 있다.“人生行路의 끝”은“완성”,“성취”로, 즉 인간은 생물학적 죽음을 통해서 자신의 최종적 결정을 성취한다고 했다.
이 죽음은 자기 존재의 끝장도 아니요, 한 존재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옮겨감도 아니다. 이 죽음은 계속 발전할 수 있으며, 우주 속에서 하느님과 특수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이 관계를 통하여 인간은 완성을 성취할 수 있다고 했다.
K. Rahner는“인생항로의 끝”은 타의적으로 초래되는 것도 아니며, 무의미한 生命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더욱 아니며, 결단에 의한 인격적 자기완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2) 죽음과 죄
K. Rahner는 죽음은 죄의 결과로만 보는 소극적이며, 일상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 죽음을 하나의“존재론적 필연성"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죽음은 육체적인 生의 종식을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인간의 자아완성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우주 전체의 윤리적 절차에 공헌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그 죽음이 죄로 말미암은 죽음이냐, 아니면 인간본성으로부터 오는 윤리적 행위이냐 하는 것이 결정된다. 인간이 모두 죽는 것은 사실이지만 외면적으로 보기에는 그 죽음이 죄로부터 오는 것인지 자아완성을 말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내면적으로 볼 때 죽음은 하나의 완성으로서의 자아희생으로서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자아희생으로서의 죽음은 인간의 전 생애를 통하여 몇 번이고 있을 수 있으며 우주의 가치질서의 일부로서 현존한다고 한다.
(3)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죽음
그리스도는 그의 죽음을 통하여 그의 영적인 실재(reality)가 원초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것을 인생을 걸쳐서 실현한 것이며, 결국 그의 죽음에서 그 완성이 성취되어 전 우주에 개방되었고 하나의 실재적 존재의 기반으로서 그리고 영원한 숙명적 실재로서 우주에 흡수되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다는 것은 첫째 그리스도의 삶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우주의 윤리적 질서에 신비적인 일부가 되는 것이며, 둘째 육체의 파괴와 함께 범우주화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우주의 존재론적 기반이 되며 우주 전체에 개방되어 대화하는 관계를 이룩하는 것이 될 것이다. 셋째로 K. Rahner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은 크리스천의 생활에 있어서 성례전을 통하여 신비적으로 그리스도의 죽음과 연결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와의 죽음을 통하여 영생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위 죽음의 신학의 특징을 요약하면 ① 육체적인 죽음의 불가피성, ② 그러나 죽d음이 죄로 말미암은 것만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것이라는 것, ③ 따라서 죽음은 다른 성격을 가질 수 있는데, ④ 그 죽음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대표되었다는 것들이다. 가장 흥미 있는 사상은 죽음이 우주에로의 개방적인 관계설정의 계기이며, 우주와의 윤리적 통합이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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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3.26
  • 저작시기2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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