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관점에서 본 장끼전 꿈꾸는 인큐베이터 섬 나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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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페미니즘 관점에서 본 장끼전 꿈꾸는 인큐베이터 섬 나쁜 남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고전문학의 페미니즘관점의 해석
2. 현대문학의 페미니즘관점의 해석
3. 영화의 페미니즘관점의 해석

Ⅱ. 페미니즘 관점에서 본 「장끼전」
1.「장끼전」에 나타나는 문화적, 사회 이데올로기
2. 대항과 도전 - 심리학적 측면

Ⅲ. 페미니즘 관점에서 본 박완서의 「꿈꾸는 인큐베이터」
1. 여성의 실상 드러내기
2. 모성 회복으로서의 여성성 구현하기

Ⅳ. 페미니즘 관점에서 본 김기덕의 <섬>과 <나쁜 남자>
1. <섬>의 페미니즘적 분석
2. <나쁜남자>의 페미니즘적 분석
3. 영화 <섬> vs <나쁜 남자>

Ⅴ. 결 론 1. 「장끼전」
2. 박완서의 「꿈꾸는 인큐베이터
3. 김기덕의 <섬>과 <나쁜 남자>

[부록]

[참고문헌]

본문내용

바랬었다.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자식을 셋뿐이 낳을 수 없었기에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부추김으로 양수 검사를 받아 보니 또 딸이었다. 모든 사람의 묵인 하에 당연스레 그 아이를 지우고 다음번에 아들을 얻는다.
보통 여자 같으면 이를 계기로 시집과 더 가까워질 수도 있으련만 나는 딸을 없앤 죄의식과 시누이, 시어머니에 대한 공범 의식 때문에 ‘착하고 유순한 며느리’에서 ‘장손을 낳아 준 맏며느리’의 당당함으로 돌변한다. 그래서 시어머니와 남편의 사이도 갈라놓고 유난히 의좋게 이웃해 살던 시누이와도 멀어지며 살았다.
그러나 두 번 밖에 보지 못한 그 남자와의 만남 후 나는 태아를 살해한 것은 나뿐만 아니라 남편도 공범이었으며 나는 남자를 낳는 인큐베이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나의 인큐베이터 됨을 참아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태아 때부터 차별됨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제는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남편과 내가 달라져야 한다고 다짐한다.
3. 김기덕 감독의 <섬>과 <나쁜남자>의 줄거리
(1) <섬>의 줄거리
이 영화에는 세상과 격리된 느낌을 주는 낚시터의 주인공 희진이 등장한다. 그녀는 낚시터에서 낮에는 음식을 팔고 저녁에는 몸을 팔며 살아간다. 또한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진 애인을 살해한 전직 경찰 현식이란 남자가 등장한다. 영화 속 초반 희진은 현식을 주의깊게 바라보고 어느 날 권총으로 자살하려는 현식을 좌대 밑으로 잠수하여 현식의 허벅지를 송곳으로 찔러 자살을 막고 그를 계기로 교감을 나누게 된다. 또한 낚시터에 검문 온 경찰에 의해 은둔 중이던 다른 수배자가 도주하다가 권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이를 본 현식은 불안감을 참지 못해 낚시 바늘을 입에 넣고 자해를 시도하고 희진은 경찰을 따돌려 현식을 구하고 극심한 고통을 섹스로써 치유한다. 희진의 섹스는 현식에 있어 정신적 불안과 육체적 고통을 잊게 해주는 마약과 같았고 이후 급속도로 평화로운 한때를 보낸다. 그러나 현식은 희진의 집착적인 사랑과 공간 고립감을 견디지 못해 떠날 결심을 하지만 결국은 희진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을 깨닫게 된다.
그들은 서로의 미끼에 걸려든 물고기와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리고 결국은 묶여 있던 줄을 끊어서 자기만의 섬을 줄로 이어진 세상과 끊음으로써 자기들만의 영역인 섬을 차단시키게 되고 물위를 떠돌다 수풀을 헤매는데 그곳이 여성의 성기로 표현이 된다.
이는 결국은 사랑과 공간적인 집착에서 벗어날 수 없는 내용을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모든 것은 그녀의 손안에 달려있다고 보아도 무난하다.
파격적인 사랑과 엽기적인 장면, 설명하기를 거부하는 스토리, 가학과 피학의 모습들은 끔찍할 정도로 잔인하지만 그만큼 슬프기도 하다. 강 한가운데 떠 있는 나룻배에 누워 있는 나체의 희진과 강 한복판에서 무성한 풀숲을 헤매는 현식의 모습. 이 장면은 희진을 아주 평온한 모습으로 현식을 방황하는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
(2) <나쁜남자>의 줄거리
사창가에서 깡패노릇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한기(조재현)는 우연히 번화가에서 본 여대생 선화(서원)를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러나 선화는 한기의 관심에 대해서 더러운 것을 보는 듯이 응수를 하고 한기는 강제로 그녀의 입술을 빼앗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한기는 심한 모욕을 당하며, 복수 심리로서 그녀를 창녀촌으로 강제로 끌어드리기 위한 계략을 짠다. 그리고 그 계략은 성공해서 선화는 결국은 창녀가 된다. 창녀가 되는 과정에서 선화는 극단적 몰락을 경험한다.
한기는 이러한 과정을 지켜보며 처음에는 복수에 대한 짜릿함을 느꼈으나 그 짜릿함은 점점 자괴감과 상대에 대한 미안함으로 나타난다. 한편, 선화는 자신을 좋아하는 한기의 부하에에게 자신이 창녀촌에 온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를 이용해서 탈출의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그는 한기에게 잡혀 다시금 창녀촌으로 끌려온다.
창녀촌의 일상에 젖은 선화가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한기를 밀어내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있을 즈음 한기는 숙적인 달수파의 공격을 받는다. 한기 부하인 정태는 이에 대한 복수로 달수를 죽이지만 한기가 정태를 대신해 사형 선고를 받는다. 어느덧 선화는 한기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한기가 죽어서는 안 된다고 절규하고, 이것을 본 정태가 자수를 하는 바람에 한기는 감옥에서 풀려난다. 한기는 선화를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 보내지만 둘은 바닷가에서 재회한다. 한기는 트럭을 타고 다니며 자기의 여자를 다른 남자에게 판다.
[참고문헌]
1. 단행본
김소영. 「시네 - 페미니즘, 대중 영화 꼼꼼히 읽기」. 과학과사상. 1995.
박완서. 「꿈꾸는 인큐베이터」.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현대문학. 1993.
서진영. 『여자는 왜?』. 동녘. 1993.
소재영. 「장끼전」. 『한국 풍자 소설선』. 정음사. 1978.
홍문표, 「현대문학비평이론 - 페미니즘 비평」 창조문학사. 2003.
2. 국내논저
남진아. 「박완서 소설의 연구」. 인하대 교육대학원. 1996.
남필숙. 「여성주의 시각에서 본 「장끼전」」. 원광대 대학원. 2003.
문미향. 「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페미니즘 연구」. 숭실대 교육대학원. 2003.
박경주. 「‘된동어미화전가’에 나타난 여성의식의 변화 양상 고찰」.『관악어문』. 1991.
이명희. 「한국 현대소설에 나타난 모성성 변모 연구」. 대전대 대학원. 2003.
차옥덕. 「‘방한림전’의 구조와 의미 - 페미니즘 시각을 중심으로」.한국소설학회. 2001.
3. 국외논저
Helene Cixous.「The Character of \'Character\'」. New Literary History 5.2. 1974.
Luse Irigary. 「When Our Lips Speak Together」. Signs 6.1. 1980.
4. 그 외 참고자료
박완서. 「나의 소설과 여성」. 한국일보. 1990.7.30.
심영섭 외. 《씨네21》 443호, 445호.
심영섭, Film 2.0, 여성판 <악어>.
http://www.cine21.com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
우먼타임스 http://www.iwom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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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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