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영화에서 재현되는 모성 비교 연구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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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서양의 영화에서 재현되는 모성 비교 연구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1) 개인주의-집단주의
2) 모성 이데올로기

3. 집단주의의 관점에서 바라본 <마더>의 모성 재현

4. 개인주의의 관점에서 바라본 <케빈에 대하여>의 모성 재현

5. 결론

본문내용

이는 매우 개인주의적 성향을 띄고 있는 모습으로, 한국의 영화에서 재현되는 어머니의 모습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5. 결론
본 연구의 목적은 동서양의 대표적인 문화적 차이로 대변되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관점에서 각 문화권의 영화에 모성이 어떠한 방식으로 묘사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었다. 앞서 살펴본 대로 영화 <마더>는 가족이라는 내집단에 대한 집착과 집단주의가 낳은 극단적인 가족중심주의로 인해 왜곡된 모성을 가진 어머니의 모습을 그린다. 반면 <케빈에 대하여>는 지금까지 본능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던 모성애의 부재에 대해 논함으로써 아이를 낳은 후에도 계속해서 독립적 주체로 존재하고 싶어 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개인주의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근대화산업화의 급격한 변동은 여성과 남성이 사회적 구조 속에서 배치되고 관계맺는 방식, 특히 가족 속에서의 관계를 변화시켜 왔기에 모성의 모습들 또한 변화해 왔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모습들을 영화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현숙김수진, 1997). 이들 작품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어머니들의 행동에 대해 특정한 주제의식을 강조하거나 당위성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김유진, 2014; 정우숙, 2012). 또한 두 영화 속에서 재현되는 모성은 한편으로 남성의 주변적 인물이나 전형적인 어머니의 모습으로 그려졌던 여성상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모성상을 제시하고 확장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케빈에 대하여>는 여전히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구성된 모성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모성이 본능이 아님에도 책임감으로 모성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은 결국 법과 질서의 세계인 상징계에 살아가는 한 필연적으로 겪어야 할 여성들의 몫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성에 대한 논쟁적인 시선을 제시하며(김유진, 2014)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이 수동적으로 어머니 역할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여성이라는 개인으로서 주체 의식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본 논문에서는 분석 대상을 동서양의 영화 각각 한 편을 선정하는 것으로 한정지었으나 이 외에도 문화적 차이를 살펴볼 수 있는 다른 영화 혹은 문학, 대중매체 등을 비교하여 분석한다면 보다 심층적인 탐색이 가능한 유의미한 연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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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2.03
  • 저작시기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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