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 교육 - 덕윤리 - 3 공정한 생활

소개글

도덕과 교육 - 덕윤리 - 3 공정한 생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덕윤리에 대한 이론적 개관
2. 나의 사례
3. 교과서 사례

본문내용

다.
영환이와 친구들은 야구공과 야구방망이를 주워 들고 힘없이 운동장을 나왔습니다.
[지도 방안]
이 단원은 공정성이라는 덕목에 대해 가르치고자 만들어진 단원이라고 생각된다. 여러 사례들 중 이 ‘밀려난 야구 팀’을 선택한 이유는 아이들이 평소에도 많이 겪어보았을 일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앞에서 덕이라는 것은 인지 정의 행동적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접근되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보통, 지금 해당 학년인 4학년 정도 되면, 매사에 공정해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알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정의적 측면에서, 내가 스스로 모든 일을 공정하게 처리해야겠다고 느끼는 감정이나 욕구는 부족하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이러한 사례를 제시하여, ‘아 나도 저런 상황에 빠질 수가 있겠구나.’ ‘저건 정말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공정성에 대해 내면적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그 후에 평소에 이러한 불공정성을 경험하거나, 자신이 다른 친구에게 공정하지 못하게 한 사례가 있는지 발표해보도록 하여 반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공정성의 덕을 실천하도록 다짐하는 방식으로 지도하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덕윤리’로 이것을 지도해야 하는가]
도덕과제를 위해 도덕교과서를 여러 번 살펴보았는데, 덕윤리로 지도할 수 있을 사례들은 사실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 사례는, 칸트의 철학처럼 당연히 지켜야 할 규칙이다. 의무다. 당위성이다. 라고 주장하여 가르칠 수 있을 만한 덕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아동들이 매사에 공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단순히 의무나 당위적인 규칙으로 여겨 가르치고 실천을 강요하는 것보다는, 공정성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왜 이것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마음속으로 체득하게 만들고, 실천하도록 이끄는 방법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공리주의적인 측면에서도,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다. 라는 철학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만약, 축구하는 사람들 쪽의 사람이 많다면, 소수의 야구하는 영환이네 친구들이 하지 않는 것이 공리주의적 측면에서는 도덕적이고 옳은 일이 된다. (일단, 운동장의 크기가 좁아 두 팀이 모두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가정하자) 즉, 소수의 사람을 배제하는 공리주의의 맹점이 보이는 사례이므로 이것은 덕윤리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지도하는 것이 가장 옳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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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 교육 - 덕윤리 - 3. 공정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