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중간과제 성사랑사회 D형 여성의 노동이 왜 종종 낮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지 그런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맥락이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서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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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송대 중간과제 성사랑사회 D형 여성의 노동이 왜 종종 낮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지 그런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맥락이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서술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여성노동 불안정성과 비정규직
2. 산업예비군론과 여성노동
3,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여성노동4, 자본주의와 가부장제5, 여성 노동자의 배제와 재고용 사례 1) 여성노동자 배제의 메커니즘
(1) 여성부서 또는 여성 직종 우선 폐지론 (2) 사내커플 우선 배제
2) 여성노동자 배제 후 재고용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년 정도만 할 거예요. <사례6> <사례 4>와 <사례 6>은 비자발적 퇴직 후 재고용의 의사가 없었으나 회사측의 요청에 못 이겨 다시 계약직으로 재고용된 경우이다. <사례 4>와 <사례 6>은 애초에 퇴직의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강제적인 퇴직 후 회사 측의 재고용 요청에 다시 응할 수가 있었다. 여러 가지 근로조건의 열악함에 불만은 있었지만 특별히 이를 거부할 이유도 없었고 회사측내의 친분과 동료애 등으로 재고용을 수락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사례 10>과 <사례 13>은 여성과장과 노조의 여성부장의 입장에서 여성노동자들의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의 전환과정을 보는 입장이다. 자기들의 생활리듬이나 경제적인 문제 그런 것으로 계약직으로 다시 하는데, 정규직에서 계약직을 간건 참 애매한 게 분위기가 그렇게 되어서 내가 불이익을 안 당하기 위해서 일단은 퇴직을 한 건데. 그거는 자발적이거든. 계약직으로 간 것도 자발적이야. 그런데 분위기는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분위기는 아니었거든. 환경이 이렇게 밀려오니까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었거든. <사례10> 은행은 장기적으로 여직원들을 내몰겠다는 의도가 있었지. 인건비 감축 등을 위해. 남자직원들이 관둔 건 극소수고 그래서 계약직으로 재고용할 필요도 없었고 또 남자들은 계약직으로 들어오라고 해도 안 들어오고. <사례 13> <사례 10>과 <사례 13>의 여성과장과 노조의 여성부장은 여성들의 비정규직으로의 재고용이 그 동안의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여건 향상에 얼마나 큰 치명타가 될 것인지 간파하고 있으나 당시의 분위기가 비정규직으로 재고용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여성들 스스로가 전환한 과정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는 여성들에 대한 부당한 노동여건의 조성이지만 이를 문제화할 명분이 없는 것이다. 노조의 입장에서도 아무런 법적 대응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이 정규직의 여성노동자들이 비정규직의 계약직으로 재고용 되는 과정은 대략 두 가지로 대별될 수 있다. 첫째, 본인이 원하지 않았으나 회사 측의 강요 또는 요청에 의해 희망퇴직 후 다시 계약직으로 재고용된 경우와 둘째, 계약직으로 재고용 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정규직을 희망 퇴직한 경우이다. 이 과정에서 여성노동자들에게 자발적 퇴직의 조건을 미리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여성 노동자들의 비정규직화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여성 노동력의 주변화를 고착시키는 기제가 되기 때문이다.
결론
그간 성별분업으로 인해 여성의 임노동은 여성이 남성보다 저임금의 성차별적인 노동을 함으로서 남성노동자들과 경쟁하지 않고 자본가 남성에게는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여 여성의 일은 남성지배와 자본주의적 생산을 영속시키는 기능을 한다. 즉 여성의 가사노동은 자본주의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가부장제에도 유용한 것이다. 임노동에 종사하는 남성과 가사노동에 종사하는 여성으로 이루어지는 성별분업은 자본가와 남성에게 유리하다. 남성은 기존의 여성을 지배하던 가부장적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성이 가정에 머물기를 바라며 여성은 남성에게 정서적·경제적 노동을 제공하면서도 임금을 받지 못하므로 경제적으로 남성에게 의존하게 되고 이를 통해 남성은 계속적으로 가부장적 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 또한 자본가 남성은 자기 자신의 부인의 무임 노동을 통해, 또한 노동자 부인의 가사노동에 대해 임금을 지불하지 않음으로서 이익을 얻는다(이대 한국여성연구소, 1999). 그러므로 집단으로서의 남성과 한 집단으로 서의 자본가는 물질적·이데올로기적으로 여성의 무임 가사노동으로부터 이득을 얻는다. 여성의 가사노동이 남편을 위한 노동인 동시에 자본가 남성에게도 이득을 주는 것이다. 또한 가족임금의 등장으로 갈등적 관계에 있던 남성집단과 자본가가 여성을 가정에 머물도록 하는 데 합의함으로서 여성의 가정적 위치는 더욱 확고해졌다. 성별분업의 핵심 기반인 가족임금제는 여성과 연소노동자를 노동시장에서 축출하고 남성의 임금에 의존하게 함으로서 가장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 이래 경제성장의 발전과정에서 여성노동자들의 역할이 컸다. 1965년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4.8%였으나 1999년 7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8.2%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발판이 되어온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 사회는 여성은 가사전담자로서, 남성은 임노동자로서의 성별분업 가부장제 이데올로기가 강하게 남아있다. 우리 사회의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는 여성의 임노동에 적극적 가치를 부여하지 않고 직업을 찾는데 소극적으로 만든다. 그리고 여성들에게는 주로 여성적인 직종 또는 저임금 직종에만 취업의 문이 열려 있다. 따라서 여성노동력은 실망실업자로 존재하거나 비경제활동인구로 남아서 자본의 필요에 따라 흡수되거나 배제되는 산업예비군의 풀로 기능 하면서 저임금 노동력으로 활용되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역사적 전개 과정 속에서 여성노동력은 항상 이차적 노동력으로 취급되어 왔으며 최초로 해고되고 최후에 고용되는, 경기변동에 민감한 유동적인 노동력으로 이용되어 왔다.
역사적으로 공황이나 경제적 위기는 기혼여성의 실업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생계를 위해 소득활동에 참여해야 한다는 여성들의 책임을 강조하는 모순된 역할을 요구하였다. 미국의 여성학자 제인 험프리(Jane. Humphries)는 경제위기하에서 여성은 생계부양을 위해 직업을 찾아야 될 상황에 놓이게 되며, 여성에 대한 가족 의존도는 더욱 높아진다고 지적한다. 이는 우리의 현실에서도 적용이 되어 IMF관리체제하에서 현재 노동시장의 한쪽에서는 여성들이 양보와 희생의 이름으로 퇴각 당하고 있는 동시에 또 다른 한쪽의 노동시장에서는 생계부양의 책임을 느낀 여성들이 저소득, 단순직종의 일거리를 찾아 헤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참고문헌
혁명의 영점 (가사노동, 재생산, 여성주의 투쟁) | 실비아 페데리치 저 | 황성원 역 | 갈무리 | 2013
여성과 일 (일터에서 평등을 찾다) | 강이수ㆍ신경아ㆍ박기남 저 | 동녘 | 2015
여성 노인 노동력의 배제와 통합에 대한 연구 | 이해리 저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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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9.10
  • 저작시기2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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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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