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마케팅 개념과 성공 실패사례 분석

소개글

착한마케팅 개념과 성공 실패사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착한마케팅의 개념

2. 착한마케팅 도입목적

3. 착한마케팅 성공사례분석
(1) 유한킴벌리 성공사례
(2) 탐스슈즈 성공사례
(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성공사례
(4) 더바디샵 성공사례

4. 착한마케팅 실패사례
(1) 도미노피자 실패사례
(2) 프로덕트레드 실패사례

본문내용

에코 올리브 스트라이프, 에코 빌리지 총 7종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다. 또한 수거된 헌 옷과 중고소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이 되었다.
4) Element Skateboard와의 공동 사업
스케이트 보드를 만드는 회사인 Element Skateboard은 한정판인 ‘TOMS+Element Shoes’를 제작했다. 이것은 고객들이 스케이트 보드를 구매할 때마다 남아프리카 Durban에 있는 Indigo Skate Camp의 아이들에게 스케이트 보드가 하나씩 주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다른 기업과 연계하여 one for one 기부 운동이 점점 확장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신발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은 탐스의 프로세스에서 시작일 뿐이다. 탐스는 신발이 판매되면 그 신발을 불우한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탐스는 신발을 나누어주기 위해서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한다. 탐스는 세계 각지에서 어린이들에게 신발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아이티, 과테말라, 르완다 그리고 짐바브웨 등지에서 자선, 보건, 교육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성공사례
1980년대 초 미국 카드회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비영리기구와 손잡고 ‘자유의 여신상’ 복구 지원 캠페인을 벌인다. 이 캠페인은 착한 마케팅의 시초로 꼽힐 만큼, 착한 마케팅의 예를 잘 보여주고 성공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카드 수수료의 일부를 자유의 여신상을 고치는 데 사용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당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얻어, 170만 달러의 복구 지원금이 모였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고객도 27%나 늘었고, 신규 신용카드 발행률은 17%나 늘어났다. 또한 이 당시 전반적인 국가 경제 위기가 있었는데 그 속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자국민에게 애국심을 통한 자기만족을 제공해줌과 동시에 기업의 좋은 이미지 또한 쌓을 수 있었다. 이 사례는 비록 20년 전의 마케팅 사례이지만 현재 쓰이고 있는 ‘착한 마케팅’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4) 더바디샵 성공사례
더바디샵은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화장품을 판매하는 자연주의 화장품 회사이다. 이 기업은 1999년 영국 소비자 연합으로부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2위로 선정되었고, 1998년 파이낸셜 타임즈가 전세계 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세계에서 27번째로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적이 있다. 이렇게 바디샵이 성공적인 기업으로 선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통한 마케팅 덕분이다. 더바디샵은 자신들의 이념(Value)자체를 동물실험 반대, 공정무역, 자아존중 고취, 인권보호, 지구환경 보호 다섯 가지로 선정을 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바디샵에 대해 인식할 때 ‘착한 기업’, ‘공정한 기업’, ‘좋은 기업’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더바디샵의 대표적인 공익 캠페인 사례로는 동물실험 반대 법안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서명 운동을 펼쳤고, 현재 유럽의 동물시험 반대 금지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또한 화장품을 만들 때에 동물실험 대신 다양한 대체 실험을 벌이고 있다. 환경보호를 위해선 일회용품 대신 자신들만의 ‘착한 에코백’이라 불리는 봉투를 사용하고 수익금은 어린이 보호 재단에 기부한다. 또한 자신들만의 커뮤니티인 ‘페어 트레이드’를 통해 자체적인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내일여성센터(www.tacteen.net)’가 캠페인 파트너로 나서면서 한국에서도 아동, 청소년 인권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홈페이지에선 2010 온라인 서명 운동을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바디샵은 굉장히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이를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정 사회 문제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어떤 소비자든 공감할 수 있는 문제들을 내세우고 끊임없는 활동을 함으로써 긍정적 기업 이미지를 만들고, 덕분에 많은 홍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유도해 낸 것이다.
4. 착한마케팅 실패사례
(1) 도미노피자 실패사례
이번 사례는 국내에서 행해진 도미노 피자의 사례이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피자 한 판을 주문 시 1/2판만 배달을 하고 나머지 반은 모아서 나중에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하겠다는 캠페인이다. 분명 좋은 취지를 가지고 시작한 캠페인이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난감하다’는 반응이었다. 기부라는 컨텐츠는 좋지만, 과연 제값을 내고 피자의 반만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얼마나 될까. 이 사례를 통해 아무리 착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소비자들에게 직접적 희생을 요구함으로써 불편함을 초래한다거나 제품 자체에 질이 떨어진다면 이처럼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 프로덕트레드 실패사례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는 2006년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시작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착한 마케팅이었다. 아프리카의 에이즈 환자를 돕기 위해 팝 그룹 U2의 리더인 보노(Bono)와 사회운동가인 슈라이버(Bobby Shriver)에 의해 2006년 설립된 특수 법인이다. 애플이나 모토로라, 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벅스 등 많은 기업이 참여한 이 캠페인은, 프로덕트 레드라는 로고를 단 제품을 만들고, 해당 제품의 판매액 중 일부를 기부하는 형식이다. ‘Red’인 이유는 모든 제품에 빨간색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스티븐 스필버그나 오프라 윈프리 같은 유명 인사들도 적극적으로 나선 정말 대단한 규모의 마케팅이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실적은 매우 형편없었다. 사업 시작 후 1년간 마케팅 비용에만 1억 달러를 지출했지만, 기부금 수익은 1천8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에 프로덕트 레드는 사업 개시 2년 후 1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금까지 모인 금액은 1억 3천 달러라고 하였다. 하지만 세상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과 유명인사들이 함께한 1억 달러짜리 캠페인 치고는 실망스러운 실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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