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트만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 정치적 인간해방의 길

소개글

몰트만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 정치적 인간해방의 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해방의 정치적 해석학의 의미와 정치적 종교
2. 정치적 십자가의 신학
3. 죽음의 악순환과 해방의 삶의 방향
4. 하나님의 변혁과 인간의 해방

본문내용

된다. 자연파괴의 악순환에 있어서 하나님은 인간과 자연간의 평화 안에 현존하신다. 생존의 기쁨을 누리는 일과 끝으로 무의미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상태의 악순환에 있어서 그는 존재에의 용기를 중재하여 주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분의 형태 속에서 나타나신다.
몰트만에 따르면, 1)경제적 차원에서 일어나는 빈곤의 악순환에 대한 대안의 상징은 사회주의요, 2) 정치적 차원에서 일어나는 ‘힘의 악순환’에 대한 대안의 상징은 민주주의요, 3) 인종적, 문화적 소외의 악순환에 대한 대안의 상징은 해방이요, 4)과학과 기술, 산업화에 따른 자연파괴와 오염에 대한 대안의 상징은 자연과 평화라는 것이며, 5)무감각성과 무의미성, 그리고 하나님께 버림받음의 악순환에 대한 대안의 상징은 1), 2), 3), 4)의 조화라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버림받은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의 감추어진 현존에 대한 지식에 의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앙은 희망 가운데 있다는 것이다. 결국 1)에서 해방은 사회정의이며, 2)에서 해방은 민주적 인권, 3)에서 해방은 정체성에 대한 인정받음이다. 4)에서 해방은 자연과의 평화, 5)에서 해방은 존재로의 용기, 곧 신앙이다. 몰트만이 이러한 것을 상징으로 보는 이유는 그것들이 부분으로서 종말론적 전체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즉 상징이란 하나님의 현존의 구체화이며 그것들은 종말을 지향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다섯 가지 상황 속에 현존하셔서 해방을 일으키신다. 이것은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역사의 과정 속에서 일어나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완성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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