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의 이해 중간레포트 나비효과 분석

소개글

스토리텔링의 이해 중간레포트 나비효과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캐릭터 분석
2. 여러 가지 방법에 따른 스토리 구조 분석
3. 주요 모티브의 활용
4. One Source Multi Use
5. 차별적 요소

본문내용

제외시켰고, 클라이맥스는 단지 클라이맥스의 역할을 하기에 제외시켰다. 그래서 2막부터 분석해보았을 때, 각 막의 내부에는 또 다른 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특징적인 것은 그 안에서 해결은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점이다. 모든 사건의 해결은 큰 구조의 해결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보통 막에 따라 그 안에 2막의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제1극적전환점과 클라이맥스는 레니, 켈리, 에반, 엄마의 인생에 관련되어 있다. 즉, 이에 영향을 받아 M.P이 변화한다는 말과 동일한 것이다. 또한, 막의 구성 시간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즉, 2막에서 5막으로 갈수록 구성 시간이 줄어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클라이맥스에 다다르고 있고, 해결의 지점에 도달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주요 모티브의 활용
1) 일기장
에반이 과거로 갈 수 있게 하는 매개체이다. 일기장을 읽으면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이 했 던 행동과 다르게 취하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에반의 그림
기억이 끊기게 되는 계기. 에반은 살인자의 그림을 그렸는데, 그 이유는 미래의 에반이 돌아와서 살인자의 그림을 그려놓고 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중에 이 때로 되돌아와서 그림을 그린 후 자신의 손에 상처를 입히게 된다.
3) 칼
기억이 끊기는 계기. 에반이 칼을 들고 있던 이유는, 미래의 에반이 다이너마이트를 없애 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
4) 비디오카메라
기억이 끊기는 계기, 또는 켈리와 아버지의 갈등. 미래의 에반이 돌아와서 계속 다른 행 동을 취한다. 켈리의 아버지에게 조언을 하기도 하고, 다이너마이트를 없애려고도 한다. 하지만, 전부 다 원하는 결말을 얻지 못했다.
5) 다이너마이트
기억이 끊기는 계기. 이로 인해 미래의 에반이 이 순간을 바꾸기 위해 여러 번 되돌아오 고, 한번은 그냥 방관하고(담배자국), 한번은 아이와 엄마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하지 만 이 역시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다.
6) 강아지(크로켓)
기억이 끊기는 계기. 여기서도 역시 여러 번 바꾸려는 시도를 한다.
7) 코피
에반이 시공간을 초월할 때, 과거와 미래가 충돌하여 뇌 조직이 변하면서 코피가 난다. 즉, 코피는 새로운 기억의 생성이며, 새로워진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8) 남겨진 비디오
에반의 또 다른 과거로의 매개체이자, 마지막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 다. 일기장이 모두 없어지자 에반은 어렸을 때 찍은 비디오를 보고 그 때로 되돌아가서 또 미래를 바꾸기 때문이다.
4. One Source Multi Use 강의 3번째 시간 자료에 착안하였음.
1) 나비효과 감독판, 나비효과2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8447 줄거리 참조
, 나비효과3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2051 줄거리 참조
⇒ 나비효과는 1편의 흥행으로 감독판, 2편, 3편을 제작했다. 감독판은 1편과 같은 진행인 데, 마지막에 에반이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목숨을 끊는다는 점이 다르다.
2) 나비효과 OST
3) 나비효과 DVD
5. 차별적 요소
‘나비효과’의 가장 차별적인 요소는 단연, 플롯의 구조라 할 수 있다. 보통 영화는 플롯이 3막으로 전개되며, 과거와 미래를 반복해서 보여주는 구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이 영화는 ‘작은 사건이 추후에 큰 사건을 만든다.’는 주제에 걸맞게 과거의 사소한 일이 미래에 가서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플롯이 매우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다. 또한 3막의 구조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5막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여기서 각 극적전환점 내에 또 극적전환점이 들어있기 때문에 플롯이 복잡한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한번 보는 사람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나 역시 영화를 여러 번 반복해서 본 후에 이해하고 이러한 스토리 구조를 지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다른 차별적인 요소는 이야기의 상황설정이다. 보통 영화는 판타지적인 면을 많이 지니고 있다. 멜로 영화는 여주인공이 불치병에 걸리기 일쑤이고, 액션영화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내용이며, 정작 영화들 중에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외곡 없이 그대로 담아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나비효과’의 경우는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자주인공이 시공간을 초월한다는 현실적이지 못한 내용이 첨가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영화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우리에게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이다. 예를 들면, 불장난을 한다든가 학교에서 그림 그리기 등을 하는 것이다. 물론 영화에서는 좀 사건을 과장시키긴 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생활의 일에서 발상을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독특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양한 모티브의 활용과 후속 제작 또한 차별적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모티브를 여러 가지 종류로 활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경우를 봐도 그렇다. 보통 모티브는 3~4개 정도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나비효과’의 경우는 8가지를 사용하였다. 후속편 제작의 경우는 보통 내용이 계속 이어지는 경우가 아닌 이상 1편에서 끝내는 영화가 많다. 하지만 ‘나비효과’는 전혀 새로운 인물의 이야기로 같은 패턴의 영화를 2편, 3편까지 개봉하였다. 마지막으로 차별적인 요소는, 이 영화에 대립구조는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보통 영화에서는 대립구조가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두 사람 간의 갈등 혹은 두 집단 간의 갈등을 표현하기 마련인데, 이 영화의 경우는 ‘에반’ 혼자만의 내적갈등을 그리고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은 전혀 개입되지 않는다. 이 점도 아주 새로웠다.
이렇게 다른 영화들과는 아주 색다른 영화 ‘나비효과’를 보았는데,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 영화를 분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 하고 나니 아주 뿌듯하고, 영화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학습이 되었다. 그래도 아직 스토리텔링의 개념에 대해 많이 미흡하므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의 이해,   나비효과,   스토리구조,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