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철학]칸트의 역사철학이 제국주의적 폭력을 정당화하는가, 서구 중심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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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철학]칸트의 역사철학이 제국주의적 폭력을 정당화하는가, 서구 중심적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칸트의 역사철학
(2) 칸트 역사철학에 대한 평가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목적에 따라 인간이 완전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보았으면서도 동양의 사상이나 이념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었으며, 인간의 최고의 완전성이 백인종에서 발견되고 황인종과 흑인들의 완전성이 낮다는 칸트의 주장에서 서구중심 사상이 나타나고 있다. 칸트의 이론에 따르면 인류는 자연의 목적에 따라 충분히 발전할 수 있고 나아가 완전한 국가를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인종에 따라 완전성을 평가한다는 것은 그러한 발전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며, 서구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려 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동양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했다면, 모든 인간이 발전할 수 있음에도 인간의 완전성을 평가한 것은 모순된 행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양의 문화가 서양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서양의 문화는 이성주의를 기반으로 과학적 사고를 발전시켜나간 결과이고, 동양의 문화는 인간이 가지는 내재적 가치를 중시하여 자아성찰과 수련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발전한 결과이다. 현재 명상과 관련된 문화는 대부분 동양에서 온 것이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치료법으로 널리 이용되는 요가 역시 동양의 문화에서 발전한 것들이다. 문화적으로 수준이 낮았다고 한다면 오늘날 이러한 문화가 남아있는 것을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과학적인 수준 역시 전혀 낮지 않은데, 우리나라의 물품들은 매우 과학적 설계를 통해 이루어져 있다. 세계최초의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신라시대에 만들어졌고, 세계최초로 금속활자를 이용한 직지심체요절이 존재한다. 서양의 구텐베르크 금속활자보다 78년이나 앞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과학기술 역시 동양이 서양보다 뒤쳐졌다는 것은 타당한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칸트의 역사철학은 인간이 발전을 이루기 위한 조건으로 공화국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였으나 이것이 제국주의를 옹호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전쟁이나 침략으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 이러한 반사회적 행위들이 장기적으로 인간의 발전을 촉진하고 문화를 진보시킨다는 것을 알기에 필요악이라 표현했던 것이다. 하지만 문화의 발전 정도를 서구문명을 기준으로 평가하였으며, 동양 문화의 이해 없이 역사를 인식한 것은 분명한 한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칸트는 근대 철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철학자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철학사에서 칸트 이론을 찾을 수 있으며, 교육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칸트의 이론적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완벽하게 이해되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고 본다. 철학에 정답이 없듯, 칸트 이론의 이해에 대해서도 정해진 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 역시 다양한 입장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Ⅳ. 참고문헌
이충진, 「칸트의 재산권, 법과 도덕, 그리고 법치국가」, 자유주의연구회, 2017.
송경호, 「칸트의 역사철학 연구」, 인문과학연구, 1998.
이충진, 「칸트가 왜곡 당했다」, 교수신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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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12.14
  • 저작시기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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