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아기는 무수한 반복을 통해 단어를 이해한다
2.아이는 표현하기 이전에 이미 많은 낱말을 이해하고 있다
3.언어발달 순서
4.언어발달 체크포인트
5.연령별 언어발달 적신호 체크법
2.아이는 표현하기 이전에 이미 많은 낱말을 이해하고 있다
3.언어발달 순서
4.언어발달 체크포인트
5.연령별 언어발달 적신호 체크법
본문내용
어머니가 있다. 그러면 구강의 여러 기관을 사용하여 발성하는 기술을 익히지 못하고 말이 더디 나오는 원인이 된다.
보통의 경우, 아이는 생후 8개월이 되면 이가 어느 정도 자라고 여러 가지 종류의 발성을 하게 되어 목소리에도 힘이 생긴다. 이시기에 착실하게 이유식을 하지 않으면 구강 기관을 움직이는 방법을 익히지 못하고 더 이상의 구강 발달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이가 나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이나 혹은 그보다 조금 일찍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한다. 이유식은 당분이 많은 것이나 과자, 시판되고 있는 주스 등은 절대로 이용하지 말고, 9개월이 지나면 부드러운 음식뿐만 아니라 딱딱한 음식도 먹이도록 한다. 그러면 아이는 씹는 힘이 자라나 말이 쉽게 나올 수 있다.
아이가 말을 하려면 입술, 치아, 혀, 턱 등이 민첩하고 정확하게 일제히 움직여야 하는데, 이런 움직임은 씹는 힘, 마시는 힘보다 훨씬 고도의 것이다. 또 말을 하면서 침을 잘 삼킬 수 있어야 하며, 말을 하는 중간에 호흡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구강의 모든 기관 중에서 혀의 움직임은 특히 민첩해야 하는데, 이것은 한마디 한마디 빨리 움직여서 소리를 내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계속 우윳병으로 우유를 마시게 하고 젖이 나오지 않는 고무 젖꼭지를 주면 이의 맞물림이 나빠져서 충치가 생기기도 쉽고, 입술이나 입 모양이 변형되기도 한다.
또 입에 언제나 무엇인가를 물고 있기 때문에 별로 웃지도 않게 되고 혀의 움직임이 삐뚤어진다. 이외에도 딱딱한 음식이나 야채를 먹이지 않으면 씹는 힘이 부족해서 혀의 움직임도 나빠지고 혀 짧은 발성을 하는 원인이 된다. 더러 '가'발음이 잘 안 되어 '가'이 되거나 '가'발음이 잘 안 되어 유치한 발음이 된다.
특히, 기어다니지 않고 팔로 몸을 받치는 힘이 약한 아이가 우유만 마시고 딱딱한 음식을 먹지 않으면 씹는 힘마저 약해져서 말이 좀처럼 나오지 않게 된다.
- 자료제공/한울림출판사 <언어가 점점 발달하는 0세 교육>
언어발달 놀이
자신의 신체부위 가리키기
물건 이름대기
식구들 이름 말하기
장난감 이름 말하기
"다 없어졌네"
인형이나 다른 사람의 신체부위 말하기
음식 이름 말하면서 달라고 하기
자신의 신체부위 가리키기
1. 아이에게 '코 어디 있니?' 하고 물은 후 아이 손을 가져다가 코를 짚게 한다. '이게 코야.'라고 말해준 다음 다시 '코 어디 있니?' 하고 묻는다. 엄마는 아이 혼자서 지시대로 신체 부위를 지적할 수 있도록 차차 도움을 줄여간다.
2. 아이와 함께 거울 앞에 서서 처음에는 엄마가 신체 부위의 이름을 말하여 아이의 신체 부위를 짚는 동작을 해 보여주고, 아이가 따라하게 한다. 그 다음에는 신체 부위의 이름만 말하고 아이가 짚도록 기다린다.
3. 한번에 한 가지 신체 부위를 말하고, 아이가 완전하게 알게 되면 입과 눈 등 다른 부위를 추가한다.
4. 아이를 목욕시킬 때 신체 부위의 이름을 말해주면 그 단어가 가리키는 신체 부위를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건 이름대기
1. 아이가 이름을 정확하게 알고있는 몇 가지 물건들을 이용한다. 물건을 집어들고 '이게 뭐지?'라고 묻고 아이에게 대답할 시간을 준다. 아이가 대답을 못하면 물건의 이름을 말해주고 아이에게 따라하게 한다. 아이가 자기 힘으로 대답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한다.
2. 그림책에서 물건을 찾아서 지적하며 '이게 뭐지?'하고 물어본다.
3. 아이가 부르는 대로 물건 이름을 되풀이해주고 칭찬해주어서 아이가 물건의 이름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한다.
식구들 이름 말하기
1. 식구들의 이름을 자주 불러서 아이가 정확하게 이름을 부르면 불린 사람이 아이에게 공을 던지게 한다.
2. 식구들이 아이에게 자기들 이름을 물어보게 한다. 식구들의 이름을 듣고 부를 기회가 많은 식사시간에 이런 놀이를 하면 좋다.
장난감 이름 말하기
1. 아이에게 장난감을 집도록 한다. 아이가 장난감을 상자에 집어넣을 때 엄마가 먼저 장난감 이름을 말하고 나서 아이에게 장난감 이름을 말해 보게 한다.
2. '장난감 찾기 놀이'를 하면서 아이에게 장난감을 찾게 하고 이름을 대게 한다.
3. 아이가 장난감 이름을 말해야 그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게 준다.
4. 아이가 자기가 고른 장난감을 갖고 놀 때 무엇을 갖고 노는지 물어보고 아이가 말한 이름을 "맞았어, 그것은 자동차야" 하는 등으로 되풀이해 주어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것을 칭찬해 준다.
5. 아이에게 새로 생긴 장난감 이름을 반드시 말해준다.
"다 없어졌네"
1. 식사시간에 밥을 다 먹었을 때 아이에게 빈 그릇을 보여주면서 "다 없어졌네"라고 말해주고 따라하게 한다. 아이가 따라하면 "그래 밥이 다 없어졌지."라고 말하며 칭찬해준다.
2.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아이와 함께 갖고 놀다가 잠시 장난감을 감추고 손에 아무 것도 없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다 없어졌다"라고 말하게 한다.
3. 장난감을 갖고 놀 때 '다 없어졌다'와 '더'를 사용하게 한다. 장난감을 감추면 아이가 "다 없어졌다"라고 말하게 하고 "더"라고 하면 장난감을 다시 꺼내준다.
인형이나 다른 사람의 신체부위 말하기
1. '인형 코가 어디 있지?'라고 묻는다. 아이가 그곳을 가리키면 엄마가 그곳을 가리키며 '이게 뭐지?'라고 되물어서 그 이름을 말하게 한다.
2. 세면대에서 인형을 목욕시키면서 엄마가 신체 부위를 말해 주고 그 부분을 아이가 씻기도록 한다. 제대로 씻기면 아이가 말하고 엄마가 씻긴다.
3. 엄마의 코, 입, 눈 등을 번갈아 가리키면서 아이에게 이름을 말하도록 한다.
음식 이름 말하면서 달라고 하기
1. 음식을 그릇에 담아 주기 전에 아이에게 음식 이름을 말하게 한다.
2. '이것은 샌드위치야'라고 음식 이름을 말하고 '이게 뭐지?'라고 물어본 후에 맞추면 '맞았어. 샌드위치 먹자'라고 말하면서 준다.
3. 아이가 간식을 먹고 싶어할 때마다 간식을 아이에게 내밀면서 그 이름을 말해 준다.
4. 간식을 줄 때 조금만 주어 아이가 더 달라고 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더 주기 전에 그 이름을 말하게 한다.
보통의 경우, 아이는 생후 8개월이 되면 이가 어느 정도 자라고 여러 가지 종류의 발성을 하게 되어 목소리에도 힘이 생긴다. 이시기에 착실하게 이유식을 하지 않으면 구강 기관을 움직이는 방법을 익히지 못하고 더 이상의 구강 발달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이가 나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이나 혹은 그보다 조금 일찍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한다. 이유식은 당분이 많은 것이나 과자, 시판되고 있는 주스 등은 절대로 이용하지 말고, 9개월이 지나면 부드러운 음식뿐만 아니라 딱딱한 음식도 먹이도록 한다. 그러면 아이는 씹는 힘이 자라나 말이 쉽게 나올 수 있다.
아이가 말을 하려면 입술, 치아, 혀, 턱 등이 민첩하고 정확하게 일제히 움직여야 하는데, 이런 움직임은 씹는 힘, 마시는 힘보다 훨씬 고도의 것이다. 또 말을 하면서 침을 잘 삼킬 수 있어야 하며, 말을 하는 중간에 호흡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구강의 모든 기관 중에서 혀의 움직임은 특히 민첩해야 하는데, 이것은 한마디 한마디 빨리 움직여서 소리를 내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계속 우윳병으로 우유를 마시게 하고 젖이 나오지 않는 고무 젖꼭지를 주면 이의 맞물림이 나빠져서 충치가 생기기도 쉽고, 입술이나 입 모양이 변형되기도 한다.
또 입에 언제나 무엇인가를 물고 있기 때문에 별로 웃지도 않게 되고 혀의 움직임이 삐뚤어진다. 이외에도 딱딱한 음식이나 야채를 먹이지 않으면 씹는 힘이 부족해서 혀의 움직임도 나빠지고 혀 짧은 발성을 하는 원인이 된다. 더러 '가'발음이 잘 안 되어 '가'이 되거나 '가'발음이 잘 안 되어 유치한 발음이 된다.
특히, 기어다니지 않고 팔로 몸을 받치는 힘이 약한 아이가 우유만 마시고 딱딱한 음식을 먹지 않으면 씹는 힘마저 약해져서 말이 좀처럼 나오지 않게 된다.
- 자료제공/한울림출판사 <언어가 점점 발달하는 0세 교육>
언어발달 놀이
자신의 신체부위 가리키기
물건 이름대기
식구들 이름 말하기
장난감 이름 말하기
"다 없어졌네"
인형이나 다른 사람의 신체부위 말하기
음식 이름 말하면서 달라고 하기
자신의 신체부위 가리키기
1. 아이에게 '코 어디 있니?' 하고 물은 후 아이 손을 가져다가 코를 짚게 한다. '이게 코야.'라고 말해준 다음 다시 '코 어디 있니?' 하고 묻는다. 엄마는 아이 혼자서 지시대로 신체 부위를 지적할 수 있도록 차차 도움을 줄여간다.
2. 아이와 함께 거울 앞에 서서 처음에는 엄마가 신체 부위의 이름을 말하여 아이의 신체 부위를 짚는 동작을 해 보여주고, 아이가 따라하게 한다. 그 다음에는 신체 부위의 이름만 말하고 아이가 짚도록 기다린다.
3. 한번에 한 가지 신체 부위를 말하고, 아이가 완전하게 알게 되면 입과 눈 등 다른 부위를 추가한다.
4. 아이를 목욕시킬 때 신체 부위의 이름을 말해주면 그 단어가 가리키는 신체 부위를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건 이름대기
1. 아이가 이름을 정확하게 알고있는 몇 가지 물건들을 이용한다. 물건을 집어들고 '이게 뭐지?'라고 묻고 아이에게 대답할 시간을 준다. 아이가 대답을 못하면 물건의 이름을 말해주고 아이에게 따라하게 한다. 아이가 자기 힘으로 대답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한다.
2. 그림책에서 물건을 찾아서 지적하며 '이게 뭐지?'하고 물어본다.
3. 아이가 부르는 대로 물건 이름을 되풀이해주고 칭찬해주어서 아이가 물건의 이름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한다.
식구들 이름 말하기
1. 식구들의 이름을 자주 불러서 아이가 정확하게 이름을 부르면 불린 사람이 아이에게 공을 던지게 한다.
2. 식구들이 아이에게 자기들 이름을 물어보게 한다. 식구들의 이름을 듣고 부를 기회가 많은 식사시간에 이런 놀이를 하면 좋다.
장난감 이름 말하기
1. 아이에게 장난감을 집도록 한다. 아이가 장난감을 상자에 집어넣을 때 엄마가 먼저 장난감 이름을 말하고 나서 아이에게 장난감 이름을 말해 보게 한다.
2. '장난감 찾기 놀이'를 하면서 아이에게 장난감을 찾게 하고 이름을 대게 한다.
3. 아이가 장난감 이름을 말해야 그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게 준다.
4. 아이가 자기가 고른 장난감을 갖고 놀 때 무엇을 갖고 노는지 물어보고 아이가 말한 이름을 "맞았어, 그것은 자동차야" 하는 등으로 되풀이해 주어 이름을 알고 있다는 것을 칭찬해 준다.
5. 아이에게 새로 생긴 장난감 이름을 반드시 말해준다.
"다 없어졌네"
1. 식사시간에 밥을 다 먹었을 때 아이에게 빈 그릇을 보여주면서 "다 없어졌네"라고 말해주고 따라하게 한다. 아이가 따라하면 "그래 밥이 다 없어졌지."라고 말하며 칭찬해준다.
2.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아이와 함께 갖고 놀다가 잠시 장난감을 감추고 손에 아무 것도 없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다 없어졌다"라고 말하게 한다.
3. 장난감을 갖고 놀 때 '다 없어졌다'와 '더'를 사용하게 한다. 장난감을 감추면 아이가 "다 없어졌다"라고 말하게 하고 "더"라고 하면 장난감을 다시 꺼내준다.
인형이나 다른 사람의 신체부위 말하기
1. '인형 코가 어디 있지?'라고 묻는다. 아이가 그곳을 가리키면 엄마가 그곳을 가리키며 '이게 뭐지?'라고 되물어서 그 이름을 말하게 한다.
2. 세면대에서 인형을 목욕시키면서 엄마가 신체 부위를 말해 주고 그 부분을 아이가 씻기도록 한다. 제대로 씻기면 아이가 말하고 엄마가 씻긴다.
3. 엄마의 코, 입, 눈 등을 번갈아 가리키면서 아이에게 이름을 말하도록 한다.
음식 이름 말하면서 달라고 하기
1. 음식을 그릇에 담아 주기 전에 아이에게 음식 이름을 말하게 한다.
2. '이것은 샌드위치야'라고 음식 이름을 말하고 '이게 뭐지?'라고 물어본 후에 맞추면 '맞았어. 샌드위치 먹자'라고 말하면서 준다.
3. 아이가 간식을 먹고 싶어할 때마다 간식을 아이에게 내밀면서 그 이름을 말해 준다.
4. 간식을 줄 때 조금만 주어 아이가 더 달라고 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더 주기 전에 그 이름을 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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