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회에서의 철학교육
본 자료는 8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해당 자료는 8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8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정보화의 현황

Ⅱ. 정보화 사회에서의 철학교육의 정당성

Ⅲ. 정보화 사회에서의 철학교육 내용

Ⅳ. 정보화 사회에서의 철학교육 방법

Ⅴ. 철학교육 후의 기대되는 효과와 반응

본문내용

등이 강조될 것이다.
컴퓨터에 관한 교육과 함께 개인적인 존재의 의미가 커지는 사회에서 가치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변화의 속도가 빠른 사회에서 창조적인 지성계발의 중요성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인생에서 만족을 갖게 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달라지며, 물질적 소유는 그 하나의 방법에 불과하다. 인생의 목표를 자기 스스로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서 인생의 보람을 느끼게 되는 자아실현의 의미는 정보화사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커진다고 하겠다. 산업사회에서의 국가적 목적이 국민총생산의 증대에 있는 데 비하여 정보화사회에서의 목적은 국민총만족의 증대에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정신적 가치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가치관의 형성, 올바른 가치의 선택, 일관성, 가치관과 행동 사이의 관계 등에 관한 교육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러한 정보화사회에 입각한 철학교육의 이점은 무엇이 있을까?
1. 추론 능력 향상과 자아정체성 확립
질문(왜?-철학적인 사고)을 통해서 인과적 설명을 끌어낼 수 있고, 어떤 사물이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어떤 행동이 무엇을 위해 행해진 것인지를 묻는 것, 즉 목적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올 수 있다. 결국 이러한 끊임없는 질문과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내려는 능동적인 노력들은 '인간'이라는 대상에까지 그 추론을 끌고 간다. 따라서, 추론능력의 향상으로 우리는 '사고'의 주체가 '정보'나 여타의 그 무엇이 아니라 바로 '나'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자아 정체성'의 확립이라는 것 역시 우리는 알 수 있다.
2. 창조성의 계발
논리적 사고가 창조 행위에 의해 촉진되며, 창조성은 논리 능력의 계발에 의해 촉진될 수 있다,
즉, 변증법적으로 발전해온 철학의 논리법을 습득하고 경험하게 됨으로써 이제는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그 지식을 비판해보기도 하고 또 그 타당성을 논리적으로 입증해 보기도 하는 등의 능동적인 자세로 변화하게 된다. 이것은 곧 비교하고 만들어내고 적용하는 '창의적 사고'에의 기반을 형성하게 되며 또한 바로 그 자체가 이미 '창의적 사고'인 것이다.
이 밖에도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개인과 대인 관계의 성장
토론을 통해서 상대방의 개성과 관심, 가치, 신념, 심리적 경향 따위를 알게 된다. 대인 감수성 (interpersonal sensitivity)을 기르는 것은 사회성 발달의 전제 조건이다.
4. 윤리적 지성의 계발
도덕적 판단의 본질(형이상학적-인식론적-미학적인면)을 앎으로서 주변 상황에 대한 윤리적 감수성이나 관심 등을 가져올 수 있다.
5. 경험 중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능력의 계발
대안의 발견, 공정성의 발견, 무모순성의 발견, 신념에 대한 논거 제시 가능성의 발견, 포괄성의 발견, 상황의 발견, 부분-전체 관계의 발견 등을 가져올 수 있다.
철학은 이와같은 기대효과나 반응을 통해서 그 중요성과 당위성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들의 주장이나 대안이 그 유용성의 측면에서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제, 이러한 철학의 교육의 대안이 현실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우리의 과제로 남아있다. 그리고, 만일 그 적용에 있어서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점들이나 수정되어야 할 점들이 발견된다면 그 즉시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어야 하고 또 그러한 노력과 수고에 나태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자세일 것이다.
결 론
그것은 다름 아닌 '인간'이라는 '정체성'이며 그것은 이 세상 그 어느것보다 소중하고 의미 있다는 '가치관'이다.
정보화에도 늦어버린 우리 교육이 그로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인간교육에도 늦어버린다면 이제 우리나라 교육은 더 이상 회복할 수 없게 된다.

보화 시대. 이제 그 말은 미래를 예견하는 말이나 이제 막 만들어진 신조어가 아니다. 그것은 바로 지금이며 그래서 현실이다. 그리고, 유독히 그 정보화 시대에서 유일한 고아가 되어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두말할 것 없이 '교육'이다. 이제, 교육의 모든 분야가 개혁 내지는 변화의 강력한 요구를 받고 있다. 그것은 거역할 수 없고 또 거역해서도 안되는 시대적 흐름의 요구이다.
그러나, 그러한 급격한 흐름과 변화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리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너무나도 단순한 것이기에 잃기 쉬우며 그러면서도 중요하고도 복잡한 것이기에 자칫 귀찮아 하거나 덮어두기 쉽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인간'이라는 '정체성'이며 그것은 이 세상 그 어느것보다 소중하고 의미 있다는 '가치관'이다.
우리는 그 '인간교육'을 교무실 책상 서랍에 넣어둔지 오래이고 이제 정보화 시대를 맞이해서야 그 먼지쌓인 '인간교육'을 다시 서랍에서 꺼내 들어야 했다.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지금 이제 시작해야 한다. 정보화에도 늦어버린 우리 교육이 그로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인간교육에도 늦어버린다면 이제 우리나라 교육은 더 이상 회복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되도록 빨리 정보화 시대에 맞는 인간교육을 모색하고 실천해야 한다.
우리는 '철학교육의 정당성'에서 그러한 교육을 철학이 담당해야 하는 정당성과 당위성을 인지했으며 그래서 '철학교육의 방법'에서 구체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했다. 그리고, '철학교육의 기대효과'에서 그에 대한 기대효과도 가정해 보았다.
이미 서론에서 밝혔듯이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작은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또, 정작 우리 자신들도 교육의 정보화의 시발점에 서있는 사람들이기에 올바른 대처방안을 제시하는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했다. 체념한채 덮어두고 있는 사람들과는 달리.
이제 우리는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언젠가는 학교 교실의 현장에까지 정말 올바르고 인간화된 정보화 교육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그리고, 교육부도 이러한 움직임들에 민감하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반응할 것을 또한 믿는다. 그래서, 우리들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며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것을 올바른 방법으로 가르치기 위해 앞으로도 고민과 연구에 소홀하지 않을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면서 본 논문의 끝을 맺고자 한다.
- E N D -
  • 가격1,500
  • 페이지수23페이지
  • 등록일2002.08.14
  • 저작시기2002.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127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