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성의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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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념이해

2. 한국사회-<성의 이중성>의 모습들
(1) 남성과 여성의 성 그리고 성욕
(2) 학교에서부터 시작되는 <남자 따로 여자 따로의 성>
(3) 순 결
(4) 혼전성관계

3. 함께 생각해보았음 하는 문제

4. 맺음말

본문내용

학생 수첩 안에 들어가 있는 내용이다. 학생들이 취직 면접 시험 때 받게 되리라 예상되는 질문 그리고 그에 대한 모범 답안을 예시해놓은 것이다.
예전에 어느 회사가 여사원 채용 기준 가운데 하나로 키 160센티 이상, 몸무게 50킬로그램 이하로 못박아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사실 그렇게 겉으로 공표하지 않았을 뿐이지 거의 모든 회사가 외모에 절대적인 점수를 주고 있다. 그래서 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취직 시험 준비 대신 성형 수술과 다이어트에 몰두한다. 결국 이런 문제점들로 인해 여성들은 자신을 누르고 있는 억압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귀가를 하지 않고 대신 호스티스바를 찾는 일본남성의 "귀가 않기 신드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 남성 문화의 핵심에는 상하의 위계 서열이 존재하는 관료주의적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조직 내에서의 공식적인 서열만이 아니라 비공식적인 인간 관계에서도 늘 권력의 자장(磁場)을 민감하게 의식해야 하는 것이 남성 문화의 특징인데, 한국과 일본사회는 그 점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소위 '끗발'이 없는 남성은 기가 죽어 살아간다. 그럴수록 남성은 힘에 집착하는 권력욕이 커지는데 성이 그러한 권력을 실현하는 통로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출구라고 생각한다.
- : 호스티스바에서 성은 (대개 술과 함께 결합되어) 남성의 억압된 정서를 해방시키는 매혹적인 출구로 다가온다. 여자들이 남성을 떠받들어 주는 호스티스바에서는 가장으로서 가정을 부양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무력감이 지배하는 가운데 성적인 발휘와 과시는 남성으로서 자기 존재를 증명하는 한 가지 손쉬운 방식이다.
- : 이런 환경이 계속될수록 문화는 전반적으로 빈곤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아도 가정 생활과 직장 생활이 단조로운 틀 속에서 맴도는 관리 사회에서 건실하고 풍요로운 문화가 자리잡기 어려운데, 선정적인 자극이 범람하는 감각 환경과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성적 쾌락은 편리한 대용물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것은 남성의 권위를 본질적으로 높이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주어지는 환상일 뿐이다.
- : 여성은 성적인 지배 대상이나 쾌락의 도구로서만 존재할 뿐, 동등한 인격적 주체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회식 자리에서의 술좌석이 2차 3차로 접어들고 성적인 일탈을 수반하는 분위기로 접어들수록 여자 동료가 눈치껏 자리를 피해주기를 바라는 것도 그런 점에서 해석해볼 수 있다. 즉 그러한 상황에서는 성적인 대상이 아닌 여성을 자리 매김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다.
4. 맺음말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내내 생각했던 것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성의 이중성이라는 것은..정말이지 대단히 묵은 문제이고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를 정도로 모든 것이 얼키설키 얽혀있다는 것이었다. 남성에게는 무한히 열려 있지만 여성에게는 너무도 닫혀있는 성의 문제를 생각해보면 그래도 다행스럽게 일단은 희망적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아주 조금의 정도이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굳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20대의 여성들 대부분은 자신의 성을 표현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성욕을 표출할 만큼 많은 부분 당당해지고 있다고 믿는다. 남성들 또한 예전의 구시대적 사고에서 조금씩은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에서의 여성의 발언권이 커지고 역활이 점점 중요시 되면서 성문제에 있어서나 모든 것에 있어서 여성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개선들은 우선은 여성스스로 자신을 하나의 객체로서, 남성과 다를 바 없이 여기고 존중하고 아끼는 데에서 시작된다고 보며, 성 자체를 여성만이 지켜야 하는 유리그릇으로 생각하게 하는 어릴때부터 받아오는 교육의 대대적인 전환 또한 너무나도 중요하다.
혼전성관계나 순결에 대해서는 생각이 이렇다.
혼전 성관계나 순결에 대한 생각은 극히 개인적인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본다. 순결에 대한 본인들의 가치에 따라 행동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하지만 그 개인적인 판단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은 있다. 순결이나 혼전성관계의 찬반에 대해서 남녀의 차이가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될 너무나도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성에게 순결이 중요해야 한다면 남성에게 또한 중요해야 하며..남성에게 순결은 버려야 할 구시대적 관습이라면 여성에게 또한 순결은 그래야 하는 것이다. 남성 자신이 혼전성관계에 대해서 사랑만 있으면 가능하다거나 사랑없어도 상관없다면 자신의 결혼 상대 또한 같은 잣대로 잴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구시대적인건 무조건 배타하려고 드는 사람들이 성에 관한한은 여성에게 순결을 강요하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모순이 아닐 수 없다. 또 하나, 순결의 기준을 명확히, 올바르게 세우게 하는 교육이 또한 필요하다고 본다.
자전거를 타다가 다치는 바람에 처녀막이 파괴됐다고 해서 무슨 큰일이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부모님들, 성폭행을 당한 자신의 어린 딸을 부모로서도 깨끗하지 못하다는 걸 부인 할 수 없는 현실들..이 모두가 순결을 어떤 물리적인 것으로..처녀막으로..원하지 않았음에도, 강제로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관계를 경험한 것은 모두 순결하지 않다고 판단해 버리는 현실들.. 모두 어릴때 경험이 중요하며 부모들의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본다.
또하나 여성들의 홀로서기 능력또한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사회에서 정해놓은 순결을 잃어서 절망하는 여성들 대부분은..'이런 날 누가 좋아할까..누가 날 데려가겠어..'이런 것들일 것이다. 좀 맞지 않는 이야기로 들릴 수 있겠지만..말이다.. 어쩌면 사회에서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여성들이다 보니 성에 관해서는 너무나 많은 제약들과 상처를 입고 있는지 모르겠다.
참고 문헌
새 여성학 강의, 한국여성연구소
여성 심리학, 김태련/김혜원
www.biokr.com/sex/sex54.html
hanmir 백과사전
www.aym.pe.kr/논술/순결-제시문.html
home.donga.ac.kr/~cnchung/course/sex/premarital.html
www.wink2000.co.kr/sex&life/open/sx-3-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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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2.10.02
  • 저작시기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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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0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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