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어필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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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광고의 역할과 효과적인 광고수단

3. 성적 소구 광고의 개념

4. 성적 소구 광고의 긍정적/부정적 측면

5. 성적 소구 광고에 대한 개선점

6. 좋은 광고란?

7. 대중 문화 속에서 광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

8. 마치며

본문내용

로고를 그려놓았습니다. 또한 팬티의 V자는 상품 이니셜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신체 형상을 상징하기도 해 선정적입니다.
하지만 비단 성적소구 광고라고 해서 여성만을 상품화 시킨 것만은 아닙니다. 루치아노 베네통 회장이 알몸으로 나온 베네통 인쇄 광고, 코미디언으로도 활약했었던 주병진씨의 알몸 속옷 광고, 남자의 성기부분을 가린 정면 누드를 활용한 일본의 시세이도 화장품 인쇄 광고 등은 비단 여성뿐만이 아닌 남성도 최근의 여권 신장에 따라 성적소구 광고에 등장한 성 소재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 10)
남자의 벗은 몸을 이용한 광고 가운데 소프트 곰바우 신문 광고 '순수로 돌아간다' 편은 특히 눈여겨 볼만 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선술집에서 정면테이블에 있는 다섯명의 남자들만이 나체인 체로 술을 마시고 있는데, 한명의 여성이 그 분위기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남자들의 벗은 몸을 '순수로 돌아간다'는 우회적인 방법으로 표현을 했는데, 그렇다면 목욕탕에 함께 가기만 하면 모두 순수해 진다는 논리도 성립될 듯 싶습니다. 또한 '말보다 먼저 입술이 간다'라는 상표 슬로건은 물론 술맛이 좋고 술이 고파서 말보다 먼저 입술이 간다라고 표현한 것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소주를 마시는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말보다 먼저 입술이 간다' 라는 카피는 뒤에 여성분의 지나친 설정에 비추어 볼때 감각적인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으로 성적소구 광고는 직접적인 표현도 사용하지만, 오히려 간접적이 되기 때문에 더 노골적인 성적주제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표현만 간접적이지 실제적으로 소비자들의 느낌에는 오히려 더 노골적인 성적 암시를 주기 때문에 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림 11)
왼쪽에 보시는 광고는 평범한 속옷 광고 사진 같지만 모델의 눈, 입술, 손가락 그리고 표정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이 표현된 것보다 더한 선정성을 일으킵니다. 오른편의 광고도 마찬가지로 둔부아래에 위치한 글씨인 'Oh! lovely up' 이 왜 저 위치에 쓰여 있는 것입니까.
하지만 성적소구 광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로 하여금 윤리의식을 상실케 만들며, 더 나아가 성도덕을 문란하게 하여 성범죄의 증가를 가져오며, 전통적인 윤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그림 12)
마지막으로 보시고 있는 인쇄 광고는 '심마니 자유남녀' 라는 인터넷 서비스 광고인데, 상반신이 나체인 남녀모델을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두명다 동일하게 지퍼가 반쯤 열려 있으며 남자는 '난 이제 아무하고나 메일(mail) 한다. 러브 바이러스, 슈퍼 바이러스 안 두렵다. 심마니 메일은 바이러스 차단이 완벽하니까!' 라는 카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편지를 나타내는 메일과 매일이라는 동음이의어를 '한다'라는 성적 의미를 내포하는 말과 함께 사용해 독자로 하여금 선정적인 상상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런 바이러스가 성적맥락에서는 아무하고나 매일하는 부당한 성행위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를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는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여자는 '넘지 못하던 선을 넘었다, 컴퓨터와 핸드폰, 팩스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라고 하여 남녀관계에서 부적절한 성관계가 이루어 졌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 광고는 젊은 남녀의 절제되지 못하고 허용되지 않는 관계를 비유적으로 상품광고에 적용시킴으로써 성폭력, 강간 등의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함은 물론 특히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줄 소지가 있습니다.
◈ 성적 소구 광고에 대한 개선점
이상과 같이 광고에 큰 효과를 줄 수 있고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성적 소구 광고는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허용할 것인가, 허용하지 말 것인가에 관한 논의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고에 있어 성적 소재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무조건적으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현대 사회에서 어디서나 범람하고 있는 성을 성애가 아닌 에로스로 승화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성의 사회적 문화적 체계를 고려할 때 우리 문화에서 받아들여지는 섹스어필은 미국문화에서 받아들여지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므로 '드러냄'과 '숨김'의 의미구성을 제품 이미지와 잘 조화시켜야 하며 섹스어필이나 에로틱한 분위기는 여성만이 연출하는 것이 아니므로 신체노출 표현을 반드시 여성 모델 중심으로 한정시키려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즉,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최대한의 미적 측면을 고려하면서 이를 위한 세심한 연출이 필요하며, 그런 성적 소구를 이용한 광고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납득할 수 있게 기획해야 하겠습니다.
◈ 좋은 광고란?
지금까지 대중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광고, 그 광고를 표현하는 방법을 통하여 광고와 대중문화의 관계를 살펴 보았습니다.
광고는 단순히 광고주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자랑하고 사도록 유도하는 단순한 작업과정이 아니라, 사회를 반영하는 문화의 영역으로 소비 대중의 생활과 의식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중에게 봉사해야 한다는 윤리적 책임이 기본이 되며 과학적인 예술성을 다분히 지녀야 하며 문화적으로 이익을 주어야 좋은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대중 문화 속에서 광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
광고는 한 시대의 문화로써 중요성을 지닙니다. 광고에는 그 시대상과 정신이 농축되어 있으며, 그 시대의 유행과 풍속, 대중들의 사고, 이상 등 그 시대 대중들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광고 안에 집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는 솔직해야 하며 사회적, 도덕적 책임감을 가지고 휴머니즘적인 측면에서 중추적인 정보 전달과 사회적 문화 전달자의 입장을 함께 지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가장 중립적인 태도로서 이 시대의 모든 대중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야 할 것입니다.
◈ 마치며
본 발표를 통해 우리는 실생활에 광범위하게 노출되어 있는 광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사소한 광고를 대할 때에도 한번쯤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격1,7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2.10.29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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