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불교의 연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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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초기 불교의 연기론

연기설

사제설

대승불교의 공사상

본문내용

기되어질 수 있다. 절대란 전적으로 비규정적 성질을 갖는다는 점, 이는 논리적 측면에서 절대의 성격을 강조한 것이고, 비규정적이기에 이성에 의해 접근되어질 수 없다는 점, 이는 절대를 파악하는 방식을 강조한 것이다. <절대>란 어떤 서술도 할 수 없기에, <공>이란 용어는 적절한 것이다. 여기에서도 언어적인 갖가지 용어들은 아무리 정교하고 보편적이라 하더라도 절대와 현상에 적용될 수는 없다. 절대와 현상은 관계되어지거나, 비교, 대조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절대>는 말에 의해 인식 가능한 의미를 띄지 못한다. 철저하게 사고를 초월해 있는 것이기에 이는 공(空)이다.
연기적인 존재는 공하고, 가명하고, 중도하다 했다. 여기에서의 공은 자성이 없는 즉, 다른 것을 원인으로 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존재함을 말한다. 신과 같이, 인과적인 것이 아니며, 결정된 성질이 변화하지도 않는다. 가명이라 함은 일시적인 이름으로, 공사상과 연관되어 설명되어진다. 경험적 이름은 경험적 존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동일성에 근거함을 얘기한다. 중도는 非有非無한 것이다. 연기적 존재는 실유도 아니고, 허무의 존재도 아니며, 유무라는 의미도 잘못된 것이라 생각했고, 이는 동일성의 관점에서 설명된 것이다. 공의 세계는 공이란 존재를 바탕으로 유식의 세계를 인식할 때 참으로 알 수 있다. 이미 경험에 의해, 인식되어진 것은 우리가 존재를 바라볼 때 우리의 올바른 시각을 흐리게 할 수도 있다. 우리의 마음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그 모습도 예측되어질 수 없이 천차만별이다. 의식의 세계에서 벗어나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을 다스릴 때 비로소 우리는 참선(yoga)의 단계에 이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사물에 집착하고 사물을 그릇된 시각으로 보려 하는가? 불교 경전이나 설법을 읽을 때마다 나의 어리석은 모습을 새삼 느끼고 반성하게 된다. 열반이나 해탈은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니다. 생사가 곧 열반이라 했다. 이 근본적인 중도의 이치를 깨닫게 된다면 나의 어리석음도 눈 녹듯 사라질 것이요, 참다운 세계로의 도달은 어느새 내 앞에서 나를 반길 것이다.
*참고문헌*
1. 인도 철학사. <조수동 지음>. 『이문 출판사』
2. 불교의 중심철학. <무르띠 지음>. 『경서원』
3. 인도 철학사. <길희성(吉熙星)>. 『민음사』
4. 불교 철학. <칼루파하나지음>. 『천지』
5.재미있는 불교강좌. <박지혜 지음>. 『불교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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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1.24
  • 저작시기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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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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