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방송역사를 초창기부터 시기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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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독일의 방송에 대하여
1. 역사
2. 규제
3. 경제적 구조
4. 편성
5. 방송 개혁
6. 뉴미디어

Ⅲ. 마무리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고 싶어하였고 이것이 보수정당인 CDU나 CSU혹은 지유민주주의당(FDP) 등의 정략적 이해관계와 맞아떨어진 것이다. SPD는 초반에 민영화에 반대를 하고 나왔으나 이제는 사태의 진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나서고 있다. 그러나 SPD가 행사할 수 있는 정치적인 영향력이란 극히 제한되어 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술의 혁신과 경제구조의 성격으로 인하여 주 정부뿐만 아니라 연방정부의 차원에서도 방송 정책에 대한 독자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가 무척 어려워졌다.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국가간의 전파월경이 아주 쉽게 이루어지고 있고, 일반적으로 볼 때 기업의 이해관계는 국제적인/다국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방송 구조의 변화는 이러한 일반적인 정치경제의 환경 내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으며 다음과 같은 경향이 타난다는 것은 전혀 놀라울 만한 것이 못된다.
(1) 방송물의 생산과 배포가 국제화된다.
(2) 방송 프로그램의 내용이 상업화된다.
(3) 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업체는 다국적 소유, 다매체 소유 의 성격을 갖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차원의 정책은 점점 그 효율성을 잃어가고 있다.
공영방송의 위치가 수세로 몰리게 된 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다. 사업확장의 기초가 되는 시장경제의 철학은 공공사업 식 접근법과 상치되는 것이다. 공영방송의 정당성은 프로그램의 시청률보다 내용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방송을 한다는 데에 있다. 그러나 민영방송과의 경쟁은 공영방송에 시청자를 빼앗기지 않기 위하여 대책을 강구하도록 만들었다. 공영방송이 상업방송에게 많은 시청자를 빼앗기면 주 의회는 이것을 문제삼아 경비를 변제할 수 있는 충분한 시청료 징수에 대하여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경쟁상황을 이미 예상하여 공영방송은 상업방송과의 기에서 패배하지 않도록, 즉 많은 사람을 끌어 모을 수 있도록, 본래의 철학을 수정해버렸다. 공영방송이 민영방송의 출현이전부터 이미 준상업방송의 경향이 시작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신설 민영방송은 짧은 시간1 시청자 기반을 확보하여 적자를 면하기가 무척 어렵다. 이러한 고충을 결해주기 위하여 일부의 정치인은 신설 민방이 기반을 잡기까지 지원을 해 주자고 여러 대안을 생각해내고 있는데, 그 중에는 공영방송의 광고 시간을 제한한다든지, 공영방송의 시청료의 일부를 상업방송에 이전하고자 하는 제안이 포함되어 있다.
독일이나 유럽의 방송은 전통적으로 그 사회의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인 가치 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을 방영해야 된다는 의무가 주어졌다. 방송의 프로그램을 국제시장에 판매하기 위하여 혹은 특정 계층의 사람에게 팔기 위하여 제작한다면 당연히 방송의 본래 목적을 등한시하게 마련이다. 공영방송은 오랫동안 외국의 방송물을 사들였으며 스스로 제작한 것을 국제시장에 판매하려고 노력을 해왔으나 이제까지 별로 큰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상업방송사들의 외국 프로그램 수입은 더 방대한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어떤 경우는 아예 외국 프로그램만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경우(Sky Channel)도 있다. 따라서 국가 고유의 문과와 가치 체계를 보호해야 된다는 국가적 토론이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게 된 것은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상품화되고 국제화되는 방향으로 치닫는 경향에 대하여 제동을 걸고 국내의 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장치가 아직도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정보의 월경유통이 가능하게 되고, 시장의 국제화(확대), 그리고 기업활동이 다국적 /초국가적으로 이루어짐으로 인하여 독일의 주 중심의 방송체제는 위기에 직면하여 있다. 이 분야를 주 정부가 책임지고 관할하게 된 근거는 방송을 문화활동으로 정의 내리는 데서 온다. 법적으로 혹은 실제적으로 방송을 경제적인 산물로 보면 공영방송의 정당성을 찾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견해는 정부 백서 "국경 없는 텔레비전"에서도 보여지고 있다. 방송의 문화적 성격을 중시하는 시각을 공격하고 시장경제의 요소를 부각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이곳 저곳에서 보여진다. 옛날의 방송내용의 다양성 의무조항도 아마 없어지게 될 것 같다. 시장경제의 모델에서는 방송국의 숫자가 곧 의전의 다양성을 지시하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각의 변화는 엄청난 방송 환경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며 앞으로 독일의 정치 구조나 가치 체계에 많은 파문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방송체제의 변화와 병행되어 발진을 하고 있는 분야는 통신산업이다. 우정성은 이미 광대역 광섬유 네트워크망을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그 목표는 경제를 현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개인 및 언론 매체를 위한 통신정보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될 것이다. 이러한 정보통신 서비스의 출현이 방송의 시청형태나 프로그램의 내용에 어떤 실질적 영향을 가져오게 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아무튼 정보통신 서비스는 시민의 여가 시간 사』-에서 점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임에 틀림없다. 가까운 장래에는 근로 시간이 축소되어 여가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되며, 현재 노동 인구의 10%가 실업자이지만 앞으로 더욱 증가 될 전망이다. 이들 실업자에게 방송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의 오락적 요소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독일의 방송은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방송 개념, 즉 정치적 민주주의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거나 계몽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서의 라디오나 텔레비전 방송 개념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방송은 계속해서 정보의 전달자로서 봉사를 하게 될 것이지만 앞으로 그 정보의 내용은 오락이 주를 이루게 될 것이다. 정보의 제시방법도 정전 오락적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 이러한 편성이 정보나 의견을 전파함으로써 공익에 이바지한다는 방송의 본연 의부의 수행에 얼마만큼 도움이 될 것인가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참고문헌
·이은택, '국제방송론',『방송정보학과 4학년 2학기 지상강좌』, 한국방 송통신대학교, 1999.
·이은택, '국제방송론', 방송정보학과 4학년 2학기 PC통신학습자료.
·필립로렌 / 양기석 역, 『세계 방송의 제도』, 나남 출판,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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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2.09
  • 저작시기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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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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