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중심의 국어과 수업방안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요약)

Ⅰ.학습자 중심 국어과 수업의 기초
Ⅱ. 역할놀이를 통한 방법
Ⅲ. 독서 클럽을 통한 방법
Ⅳ. 쓰기 워크샵을 통한 방법
Ⅴ. 신문을 활용한 방법
Ⅵ. 매체를 활용한 방법
Ⅶ. 토의를 통한 방법
Ⅷ. 주제 중심의 방법
Ⅸ. 수업 전략의 통합적 운영

3. 맺으며

본문내용

법에 맞는 진술, 관습과 규범에 맞는 화법, 상황에 맞는 전략의 구사로 대표되는 기능적 관점과, 언어활용에 대한 메타적 또는 비판적 기능을 학습하게 될 것이다.
여섯째, 토의학습과 더불어 쓰기 활동을 함으로써 통합적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의한다.
일곱째, 주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언어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3. 맺으며(느낌)
지금까지 「학습자중심의 국어과수업방안」에 대한 요약을 해 보았다. 기저 학문이라 할 수 있는 구성주의, 총체적 언어교육의 관점, 통합적 국어교육관을 중심으로 하여 역할놀이를 통한 학습, 독서클럽을 통한 방법, 쓰기 워크샵을 통한 방법, 신문을 활용한 방법, 매체를 활용한 방법, 토의를 통한 방법, 주제중심의 방법으로 수업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통합적 국어교육방식면에서 부수형통합형과 목적형 통합형을 달성할 수 있기 위하여 위와 같은 다양한 수업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본 책은 제7차 국어과교육과정의 목표와 성격·교육내용과 연결되는 부분들이 있다. 제7차교육과정이 개정된 배경으로서 교육철학의 변화, 학문의 발전, 사회의요청이 있었다. 구조주의 학습관에서 인지적·사회적 구성주의를 중시하여 개인과 사회구성원을 존중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또한 학문에서도 수용미학, 페미니즘, 포스트모더니즘학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1세기의 사회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능동적·적극적인 태도와 신지식을 갖추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국어과는 "창의적인 국어사용 능력양상'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지향해야 할 바로서 지식의 습득과 기능의 향상, 태도, 가치, 동기, 습관등을 균형있게 학습하여 지적으로 성숙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균형있는 한국인을 양성하는 데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즉 학습자의 창의적인 국어사용능력향상을 중요시하고 이러한 능력과 태도를 함양하는 지식의 역할을 중요시함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국어지식,문학으로 여섯영역으로 구분하여 직접교수법, 역할놀이학습법, 반응중심문학, 전문가협력학습, 가치태도학습, 문제해결학습, 창의력학습의 총 7개의 교수학습방법을 제시하였다.
이와 비교하여 본 책은 다음과 같은 조직구성표를 갖고 있다.
수업방안(전략)
주제중심
토의
매체언어
NIE신문활용
쓰기워크샵
독서클럽
역할놀이
기초학문(철학)
구성주의
총체적 언어교육
부수형
목적형
통합적 국어교육
총체적 언어교육에 대해 언급해보자면 언어, 학습, 학습자에 대한 관점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언어는 사회적인 것이며 동시에 개인적인 것으로 상징성과 체계성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언어학습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예전의 국어수업방식, 인위적으로 나누기, 다른 사람에 의한 강요, 주입식교육등은 언어학습을 어렵게 할 것이다. 학습자는 근본적으로 신뢰한다. 학습자의 개성과 능력,욕구면에서 개별성을 인정하고 있다.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언어기능간, 교과간, 학교와 생활과의 학습의 통합교육으로 변화되고 있다. 당연히 학습의 내용과 방법·평가방법이 변화되고 학습자 존중이 학습사회가 조성되게 된 것이다. 이는 구성주의와 통합교육과도 일맥상통한다.
수업전략에 대해 살펴보면 첫째, 역할놀이학습은 제7차 국어과교육과정의 교수학습모형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는 흥미유발, 실제 문제상황에서 언어사용연습의 기능을 골고루 활용하고 언어사용신장을 갖게 될 것이다. 둘째, 독서클럽은 독자가 능동적이어야 하며 교사가 촉진제로서의 역할도 잘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서를 통해 그들의 삶과 경험을 동료들과 경험함으로써 말하기,듣기,쓰기,읽기가 자연스럽게 통합된 교육이 될 것이다. 셋째, 쓰기워크샵은 처음부터 끝까지 논리적·체계적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쓴 글을 공유하고 서로 평가하는 기회를 갖게 한다는 것이 매력이 되는 학습이다. 넷째, 토의수업이다. 토의의 중요성만 강조했지 직접 토의수업이 들어가기 된 것은 7차교육과정부터이다. 사회면에서 보면 민주주의의 기본은 토의의며, 국어과에서 보면 말의 조리, 합리성, 논리적인 면을 고려하여 이에 합당하게 되는 학습분위기와 학습자들을 길러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주제를 통한 학습은 언어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섯째, 신문매체와 방송매체교육이다.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를 따라잡기에는 교과서는 역부족이다. 이에 신문과 방송매체교육에 적극 찬성한다. 학생들에게 TV는 또 하나의 지도역할을 한다. 여기서 인터넷국어교육방안도 제시하고 싶다. 외국에서는 학생들마다 컴퓨터 1인1대씩을 갖고 국어과뿐 아니라 심리학, 과학과목등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세계는 이미 멀티화강의정착단계에 들어서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영상과 관련된 대학, 기관에서는 방학중에 어린이들에게 미디어교육과 성인에게는 미디어지도자과정교육을 하고 있다. 문제는 학교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멀티화교육방안·계획을 시급히 서두르되 준비에 있어서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교수-학습과정의 지도방법에 따라 학습효과에 큰 차이가 있다. 교수-학습지도의 투자는 곧 수업의 질을 의미하게 된다. 효과적인 교육매체와 교수학습모델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는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학문은 변화·발전되는 것이기에 국어과수업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사고관을 갖고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총체적,통합교육을 중시한다고 국어과교육에 대한 본질, 독자적인 면을 함몰시켜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국어과의 목표와 학습목표를 염두해 두고 수단이 목적화, 통합적인 면만을 바라보아서는 안될 것이다. 국어과의 독자성과 통합성을 조화롭게 유지해야 한다는 점도 또 하나의 과제이다.
그릇에 물을 붓듯이 하는 국어과 주입식 방법은 이제는 옛말이 되야 할 것이다.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하기 위하여 현대사조와 우리나라의 교육, 지역사회의 교육, 학교교육, 어린이의 발달특성에 입각하여 국어를 통한 학습을 함으로써 올바른 국어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가치·태도를 함양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구성주의,   총체적언어,   수업전략,   통합,   학습자,   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