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만화문화의 시대적 문화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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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만화의 기원과 일본만화

2. 현대 일본만화의 역사
1. 초창기의 만화(전사 : ∼1945)
2. 전후부흥기에서 고도성장기까지 (제1기 : 1945∼1958)
3. 현대만화의 성장기 (제2기 : 1959 ∼ 1965)
4. 새로운 방식의 만화문화 (제3기 : 1966∼1973)
5. 만화영역의 확대와 세분화 (제4기 : 1974∼1978)
6. 생활감을 잘 드러내는 만화 (제5기 : 1979∼1986)
7. 정보를 제공하며 문학에 영향을 끼치는 만화 (제6기 : 1986∼)


3. 경제적 관점에서의 일본 만화
1.만화 제국 일본
2.일본 만화의 역사와 특징
3.일본의 독특한 만화 문화
(1) 야오이
(2) 오타쿠
(3) 코스프레
(4) 만화 동인지
(5) 만화문고
(6) 만화비평
(7) 만화 고서점
(8) 만가재팬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95년에는 코스프레 사진집, 비데오, 잡지 등이 속속 등장해, 상업 이벤트로서 코스프레단파(댄스파티)가 열리고 챠코 등이 코스춤 제작에 나서기도 하였다. 또 입문서로서 '코스프레 핸드북'(阿島俊-中島에쓰사이)도 나와 하나의 붐을 이뤘다.
(4) 만화 동인지
만화는 독자와 창작자가 아주 가까운 표현인만큼 프로 예비군이나 취미로 그리는 층이 수십만이라고도 일컬어지고 있다. 이런 아마추어 창작자의 많은 수가 만화연구회와 팬클럽 활동 등을 하고 있고 이런 서클들이 발행하는 작품집, 연구지 등을 만화 동인지라고 한다.일본에는 거의 모든 대학이나 고등학교에 만화연구회와 애니메이션연구회가 있어 전국적으로 이런 서클의 수는 5~6만이 된다고 한다.
최근에는 동인지에서 프로와 세미프로가 상업지에서는 할 수 없는 만화를 발표하기도 하고, 개인지 활동도 융성하여 일부에서는 유통경로를 통하지 않는 미니 미디어적인 성격까지도 띠게 되었다. 동인지는 소부수의 복사본부터 컬러 표지를 가진 호화판 옵셋지까지 종류도 여럿이지만 현재는 輕옵셋이 주류이고 전국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동인지 전시회에서 일반에 배포되는 경우가 많다.
동인지에서는 여러 만화문화가 파생되기도 했는데 로리콘(소녀애), 야오이(호모 애니메이션 패러디), 코스프레 등이 모두 여기서 생겨난 것이다. 동인지는 주로 SF, 판타지, 패러디, 에로스 등 매니악한 장르가 그려지며 자신의 표현욕구, 취미, 매니아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찾아 그려지는 작품이 많고 상업지와는 다른 경향을 가진다. 95년에는 '슬램 덩크', '건담 윙', '세라문' 등의 애니메이션 패러디가 10대 여자아이들 중심으로 인기를 모았다.
동인지계의 전제가 되고 있는 상업지, 정보지도 많이 나오고 있고 동인지의 소재를 얻는 곳도 만화나 아니메에서 소설이나 게임까지 확장됨으로써 동인지 활동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미 젊은 세대들에게 동인지라는 미디어는 중요한 것이 되었고 독자의 새로운 정보사회를 만들고 있다.
(5) 만화문고
일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만화문화 중 독특한 것으로 만화문고의 존재를 들 수 있다. 만화가 어린아이들이나 보는 유치한 것으로 여겨지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일이다. 저질이고 유치하다고 여겨지는 만화를 누가 문고판으로 구입할 것인가?
일본에서는 75년 쯤에 처음 만화문고 붐이 일었다. 이때는 2차대전 이전의 고전부터 60년대의 작품까지가 명작문학노선처럼 취급돼 일시에 넘쳐났다. 이 붐은 3년 정도에 끝나고 80년대 들어서는 문고판이 거의 나오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94년 들어 아키다書店이 만화문고 '블랙잭'(데츠카 오사무)을 펴낸 것을 시작으로 94년 봄부터 여름에 걸쳐 각 회사들이 모두 만화문고를 창간했다. 연말에는 강담사도 참가해, 95년에는 서점에 만화문고가 넘치게 되었다. 이때 나오게 된 작품들은 예전의 붐 이후에 나온 70~80년대 작품중심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지향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하지만 데즈카 오사무의 작품이나 '사자에상'(長谷川町子), '베르사유의 장미'(池田理代子)등 고전적 명작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다.
(6) 만화비평
일본 출판의 4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게 만화이지만, 만화라는 장르가 원래 알기 쉬운 재미가 장점이고 개인적인 해석이 이뤄지고 있어서 평론이 이루어지기 힘들었다.
만화는 초기에는 교육관계자에 의해 연구가 시작되었고 70년대에는 미술, 영화평론가의 평론이 간간히 이루어졌다. 그리고 80년대 들어서야 겨우 만화세대의 논자가 등장하게 되었다.
93년의 '기야가의 비밀'을 계기로 한 '수수께끼 책 붐'은 많은 만화관계자를 범람지만 95년에는 진정되었다. 그런 중 梶原一騎의 평전 '저녁놀을 보고 있던 사나이'(齋藤貴男), '만다라케 풍운록'(古川益三) 등의 논픽션물이 몇 개 나와 '별책 보물섬-만화를 읽는 법' 등의 기초적 연구책이 나오게 되었다. 또 '퀵 재팬', '다빈치', '창(創)'등 만화가론과 연구를 정기적으로 싣는 잡지도 늘어가 만화에 대한 확산과 침투라고 일컬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자료적인 것과 연구는 막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7) 만화 고서점
95년 시부야에 만다라케 2호점이 개점했다. 코스프레를 한 점원 등이 화제를 모아, 매스컴에 소개됐으며, 이에 만화전문고서점이 곧바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또 TV '개운! 뭐든지 감정단'에서 만화를 보물취급한 것도 고서점의 성행에 힘을 빌려주었다.
만화목록을 일반서점에도 배포하기 시작한 만다라케 이외에도 辰巳요시히로의 돈 코믹, 모험왕 書房, 삼헌차옥 2층의 만화집 등이 東京에 있고, 전국적으로도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고 있다. 이들 고서점의 어느 정도는 만화동인지가 차지하고 있지만, 동인지쪽도 요즘 1~2년간에 전문서점이 급증하고 있다. 코미케 서비스, 코믹 호랑이굴, K북스, 메세 山王, LL팰리스등이 바로 속속들이 들어선 동인지 전문서점이다. 또 백화점의 古書展 등지에서도 만화헌책, 동인지가 눈에 띄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점차 투기적인 색채도 띠기 시작하여 일시적인 버블로 끝나야 한다는 염려도 나오고 있다.
(8) 만가재팬
만가 재팬은 기성의 만화가들의 단체로서 93년 12월에 발족하였다. 만가 재팬 이전에 만화가 단체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차 대전 이전부터 컷만화가들을 중심으로 한 친목단체 '만화집단'이 있었고 64년에 설립된 '일본 만화가 협회'(회원 5백명)등이 있었지만 젊은 만화가나 스토리 만화가의 가입은 적었다. 거기 대신할 새로운 단체로서 93년 12월 '만가재팬'이 발족한 것이다.
만가재팬은 이시노모리쇼타로를 대표로해서 후지코후지오, 미즈시마 신지 里中滿智子, 가와구치 가이지 등이 참가해 저작권, 캐릭터권 등을 포함해 내외를 묻지 않는 만화가의 권리를 지킬 것, 문화로서의 만화의 계승, 발전, 자료관의 정비 등을 활동의 축으로 할 것을 결정했다. '유해'코믹 문제에 대해, 표현의 자유란 입장으로 맞선 것도 이 단체로부터 나온 것이다.
<참고문헌>
1. 변화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 - 닛케이BP사 기술연구부 엮음 / 한울
2. 일본애니메이션의 분석과 비판 -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엮음 / 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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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5.15
  • 저작시기2003.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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