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작영화의 투자 및 흥행에 대한 앞으로의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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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 한일 합작 영화 정의
2. 한일 합작 영화가 만들어지는 사회적 배경
3. 지금까지 만들어진 한일 합작 영화의 투자 실태와 흥행정도
4.현재 제작되고 있는 한일합작 영화의 투자실태
5. 제작사에서 생각하는 한일 합작 영화에 대한 생각
6. 양국의 영화 시장에 대한 파악

[결론]

본문내용

료: 일본 영화 산업 백서 2001
* 일본 영화는 연간 약 300편 정도 제작되고 있으나, 일본 내에만 배급될 경우 장편 극영화로는 3억엔 전후의 자금회수 목표가 기준으로 되어왔다. 제작비가 그 이상을 초과할 경우 확실한 자금회수 보장이 없는 제작사는 투자를 회피하게 된다. 99년에 10억 엔을 들여서 만든 '올빼미의 성' 이라는 영화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이 정도 규모의 영화도 많이 줄었다고 할 수 있다. 순 제작비만을 본다면 일본영화의 평균 제작비는 3억엔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광고비를 추가하면 좀 더 늘어날 수 있다.
* 1993년 9월, 일본 최초의 복합상영관인 '워너마이클시네마즈에비나(海老名)'가 개관하면서 영화관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타고 있으며, 96년부터 98년에 걸쳐 영화관 입장객 수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나 98년에는 과거 10년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1억 5,000만 명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흥행수입으로 2,000억엔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6) 일본 영화 시장의 동향
1990년대∼현재까지의 일본 영화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 외고방저(外高邦低)
) 외고방저(外高邦低;外-외국영화, 邦-일본영화)는 외국영화의 개봉편수가 일본영화의 개봉 편수를 능가한 것을 가리키는 한자어로 1987년 이전까지는 우위를 지켜오던 일본영화의 점유율이 1987년을 기점으로 외국영화에 밀리게 된 현상을 말한다.
여기에 각주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감독들은 오락성보다는 영화의 예술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작품을 만들어왔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일본의 영화 시장은 관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대작영화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또 일본영화 제작계의 경향을 살펴보면, 우선 일본의 영화제작방식이 우리 나라와 다른 점은 리스크 분산이나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제작비를 분산시키는 방식에 있다. 제작위원회에 의한 제작형식이 일본영화 제작의 하나의 특성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것은 여러 회사의 자본을 끌어들여 영화를 만드는 경우, 영화를 제작하는 주체를 제작위원회라고 말한다. 제작위원회로서 대형출판사나 TV 방송국들의 제작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결론]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일본과 한국의 합작 영화의 투자 형태와 규모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양국의 시장 흐름, 동향을 살펴보면 한국은 현재 많은 자금을 투자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High Risk High Return)형 투자형식으로 흥행을 꾀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에 반해 일본의 영화는 오락성보다 작품성과 예술성을 강조하는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어, 자국인에게는 외면 받는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에 따라 극장으로 관객을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외국의 영화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둘러싸인 양국에게 문화개방과 한일 월드컵 등의 사회적 분위기는 양국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기에 그리고 접근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인 것이다. 일본에게는 한국 영화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일본의 현 추세를 고려하면 한일 합작 영화는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하며 한국에의 수월한 진출을 하기에 충분했다. 또 한국에게는 한국 영화를 만드는 자본으로 우리 나라보다 더 큰 영화 시장을 공약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얻기에 충분했다. 많은 한일 합작 영화가 만들어졌다. 그 투자 형태나 합작 형태를 보면 처음의 소극적인 형태에서 점점 그 규모는 증가하고, 그 장르도 처음의 드라마에서 점점 블록버스터나 코믹물로 흥행을 목적으로 하는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한일 합작이라는 타이틀만으로 영화의 흥행을 기대하기보다는 한일 합작 영화라는 새로운 한가지의 형태로써 제대로 된 영화, 즉 관객에게 인정받고, 그것이 흥행에도 연결되는 영화를 만들려하는 움직임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만들어져 왔던 영화는 문화개방과 월드컵이라는 사회적 배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는 실패를 거듭해 왔다. 또한 많은 투자와 관심 속에서도 흥행의 참패는 계속되었다. 그러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왜 제작사들은 한일 합작영화를 만들려고 하는 것일까?
제작사란 영화의 흥행을 목적으로 영화를 만들며, 또 그 영화의 흥행에서 오는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다. 그러한 제작사들이 흔히 말하는 망하는 영화, 흥행하지 못해 돈이 안 되는 영화에 투자할 이유는 없다. 현재 그들이 한일 합작 영화가 실패를 거듭함에도 불구하고, 한일 합작 영화에 투자하는 것은 말 그대로 투자인 것이다. 앞으로 그들이 진출하려고 하는 한국이라는 영화 시장에의 투자. 우리가 본론에서 분석한 8개의 영화들을 보면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그것은 투자의 측면에서 엄청난 제작비가 투자되었다는 것이다. 가족시네마, 링, 순애보에서는 그다지 투자 폭이 크지 않았지만 고(GO), 2009 로스트메로리즈, 싸울아비, 서울, 케이티(KT)를 보면 영화 몇 개를 만들 수 있는 제작비가 투자되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합작한 영화들 중에서 흥행한 성공한 영화는 2009 로스트메모리즈 뿐이고 이 영화 또한 우리 나라에서 200만이 넘는 관객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적자로 막을 내린 영화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현재 제작되고 있는 합작 영화들도 제작비가 규모가 크다. 앞에서 제작된 8편의 합작영화들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고 그 동안 쌓인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제작하고 있지만 이 영화들이 흥행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이것은 앞으로 계속해서 진출할 일본이라는 거대한 시장에의 사전 투자인 것이다. 이러한 이해관계가 없어지면 한일 합작 영화를 만드는 이유 역시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만약 한국이 일본문화를 완전 개방하는 그날이 오면 한일 합작 영화의 제작 이유는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합작하지 않고도 일본은 우리 나라 시장에서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고, 합작하지 않아도 한국은 일본 내에서 우리 영화의 인지도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버는 것이다. 이러한 투자는 시작된 것이다. 한일 합작 영화라는 이름으로. 그럼으로 한일 합작 영화는 오랜 동안의 문화적 단절에서 문화교류로 이어지는 사회적 배경 속의 하나의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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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30
  • 저작시기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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