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의 사이버 인적자원개발 실태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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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또 하나의 세계: “The Cyber”와 “CyberWorld”

2.사이버 인적자원개발 실태와 특징

3.사이버 인적자원개발의 문제점과 발전방향

4.사이버 HRD에 대한 향후 전망

본문내용

차 줄어 들 것은 분명하지만 모든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바꿔여 된다는 발상은 하나의 (眞理)가 아니라 무리(無理)라고 볼 수 있다. 특정한 주장이 특정한 맥락에서 설득력을 갖을 때 우리는 그 주장을 일리(一理)가 있다고 하며, 일리가 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합의를 창출할 때 일정기간 동안 그 일리는 잠정적으로 진리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기존의 모든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해야 된다는 주장은 교육의 본질적 속성을 올바르게 포착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장할 수 있는 무리수임에 틀림없다. 21세기가 되어도 여전히 모여서 해야되는 교육이 있는가 하면 굳이 모일 필요없이 네트워크를 통해 가상학습공동체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얼마든지 정보를 공유하고 쌍방간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충족될 수 있는 성질의 교육내용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사이버 교육의 성패여부는 기존 소집형 교육과의 유기적 연계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소집형 교육과의 다양한 연계방안을 모색할 때 사이버 교육의 가능성은 그 만큼 더 높아 질 수 있을 것이다.
사이버 HRD에 대한 향후 전망
사이버 HRD는 전반적인 사회환경과 경영환경의 변화추세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그 발전속도는 보다 가속화될 것이다. 사이버 HRD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인터넷이 보다 상용화되면서 일상생활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새활을 물론 경영활동과 교육 및 학습활동이 상당 부분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더욱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HRD도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며, 이는 기존의 소집형 교육이 안고 있는 내재적 문제점의 상당 부분을 해소해줄 것이다. 이제까지 구현이 불가능했던 교육적 난제, 예를 들면 실제 상황과 유사한 가상학습환경을 조성해서 실제 상황에서 학습하는 활동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가능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통합하거나 인터넷을 월드와이드 웹의 강점을 활용하여 빛의 속도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다양한 학습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가능성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다. 따라서 향후의 사이버 HRD는 기존 소집형 교육을 그대로 사이버 공간으로 옮겨 놓은 소집형 교육의 재판으로서의 성격을 띠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이 업무활동을 하면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차원의 학습환경 조성에 주력해야 될 것이다.
바로 이점이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가상학습공동체 구축을 통한 학습조직의 활성화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상 학습공동체는 현실세계와 전혀 다른 또 하나의 새로운 세계로서 전에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회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 가상 학습공동체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토대로 유대관계가 자연발생적으로 맺어진 사회적 조직이다. 가상 학습공동체에서는 경제활동에 필요했던 전통적인 생산요소와 같은 물리적 유형자산의 중요성이 낮아 지는 반면에 無에서 有를 창조해내는 창의성이 핵심역량으로 등장한다.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 굴지의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신속하고도 쉽게 조성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적 물질계, 현상계에서 통용되던 원칙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로 발생한다. 사고방식뿐만 아니라 행동양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하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서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도 여전히 중요하지만 굳이 얼굴을 맞대고 직접 만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아날로그적 인맥구축활동(Human Networking)을 넘어서서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의 소스를 찾아 부단히 학습하는 정보 네트워킹(Information Networking)을 상시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가상 학습공동체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가상 학습공동체에서는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빠른 확산이 가능해지면서 아날로그적 물질계에서 불가능했던 다양한 분야의 관심을 같이 하는 사람들들이 쉽게 가상공간에 모여서 공통의 관심 등을 토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가상공동체 구축과정을 촉진시키는 인터넷상의 뉴스그룹은 이제 4만개를 넘어 섰으며, 국내 4대 PC 통신업체의 동호회는 1,500개를 상회할 정도로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네티즌들의 집합체가 빈번하게 생겼다가 없어진다. 학습조직의 생명이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학습활동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면 가상학습공동체는 분면 학습조직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설득력 있는 대안임에 틀림없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사이버 HRD의 관건은 『남보다 빨리』 학습하는 속도의 문제와 『남과 다르게』 학습하는 차별성의 문제, 그리고 『남과 함께 더불어』 학습하는 상생(相生)의 문제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마이트로소프트의 빌게이츠의 생각의 속도로 운영되는 비지니스에서 그가 주장하고 있는 핵심 메시지인 “디지털 신경체계”(DNS: Digital Nervous System)는 남보다 빨리 학습하기 위한 디지털 정보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DNS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지구촌에 널린 정보를 빠르게 입수, 이를 기업 경영에 활용하자는 구상이다. 호흡, 혈액순환, 소화작용 등 생명체의 유지 발전에 중요한 구실을 하는 생물학적 신경망처럼 세계 곳곳의 기업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디지털 신경망)를 구축, 끊임없이 변화하는 새 정보를 빠르게 입수하고 적용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자는 주장이다. 최근 내놓은 자신의 새 저서 제목 그대로 “디지털 신경체계를 이용해 생각의 속도로 경영하기”(Business @ the Speed of Thought Using a Digital Nervous System)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머릿속에 새로운 아이디어나 정보가 떠오르는 순간, 그것을 곧바로 현장에 적용하는 초고속 기업 경영과 마찬가지 맥락에서 사이버 HRD도 이러한 경영환경 변화추세와 맥을 같이하여 사이버 시스템 및 환경을 활용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개발활동이 보다 활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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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3.12.17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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