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보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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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음식으로 보는 유럽
1) 프랑스의 요리 역사
2) 이탈리아 요리역사

2. 국가별 대표적 요리 특징
1) 프랑스요리
2) 이탈리아요리
3) 영국요리
4) 독일 요리

3. 유럽인의 음식문화 흐름

4. 유럽을 대표하는 포도주, 치즈, 맥주
1) 포도주
2) 유럽인들의 치즈
3) 맥주

본문내용

한 무어인들은 프와투(Poitou) 지방에 정착하여 염소치즈를 제조하였다. 염소라는 의미의 아랍어 'Chabli'에서 파생된 '샤비스(Chabis)'와 '샤비슈(Chabichou)' 치즈는 이때부터 프와투 지방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프랑스왕들은 치즈를 너무나 좋아하여 치즈제조를 장려했다고 한다. 특히 치즈를 발효시켜 만드는 전래가 만들어지는데, 불어로 치즈는 'fromage(프로마쥬)'라고 말하는데 라틴어의 속어인 'formaticus(곰팡이로 만들어진)'에서 나온 'formage'를 대체시킨 말에서 잘 나타난다.
1267년 두브지역에서는 최초의 치즈제조업자가 나왔으며, 그는 원형의 큰 치즈를 생산했다. 이것이 보포르(Beaufort), 에멘탈(Emmental), 콩테(Comte) 치즈의 시작이다. 그러나 공장에서의 대량생산은 20세기에 들어서서야 시작되었다. 1953년 각 나라의 특정한 전통의 치즈를 유사치즈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스트레사 협의회(Stresa Convention)가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칸디나비아, 덴마크 등에 의해 인준되었다. 1968년이 되어서야 치즈에 대한 첫 TV 방송이 시작되었으며, 1975년이 되어서야 최초의 원산지 보증 인증(A.O.C)이 로커포르(Roquefort)에 주어졌다.
치즈의 종류
치즈의 종류는 우리의 김치와 마찬가지로, 그 종류가 엄청나다. 프랑스 같은 경우는 그 치즈가 360여 정도가 된다니 일년 동안 매일 다른 치즈를 먹는다 할지라도 가까스로 먹을 수 있을 만한 수치이다. 이런 치즈의 다양함이 유럽인들의 문화나 국민성에 대한 다양함을 반증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치즈 종류는 여기에서 다 살펴볼 수 없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종류는 생략하고자 한다.
3) 맥주
유럽인들을 이해하면서 언제부터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그들에게 맥주는 포도주만큼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깊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맥주는 지금부터 약 6,000년 전인 B.C 4,000년경에 메소포타미아(현재 중동)의 수메르 사람들이 처음 만들었다. 이때의 맥주는 현재와는 매우 달라서, 보리로 먼저 빵을 만든 후 잘게 부수고, 거기다가 물을 부어서 자연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이것이 로마와 유럽에 전파되어서 중세 수도원의 수도사들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현재처럼 호프를 넣은 것은 15세기부터이다.
맥주에 대한 상식도 상당히 흥미 있다. 흔히 마시는 맥주로는 병맥주와 생맥주가 주류를 이루는데, 이 둘의 차이는 제조과정의 마지막에 열처리를 해서 했느냐 안했느냐의 차이에 있다. 열처리를 하면 효모가 죽은 병 맥주, 하지 않으면 효모가 살아남아서 계속 발효중인 생맥주가 된다. 그래서 생맥주는 남아있는 효모의 작용으로 신선하고 독특한 고유의 맛과 향을 갖지만, 항상 냉장 보관을 해야하고 2-3일 지나면 변질될 우려가 있다.
맥주병마개의 포도주 마개와 같이 코르크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코르크는 따기가 어렵고, 포도주와 달리 맥주에는 탄산이 많기 때문에 뚜껑을 연 후에는 샴페인처럼 넘쳐 나오는 등 편하게 마실 수가 없었다. 그러다 1892년 영국의 윌리엄 페인트라는 사람이 현재와 같은 쇠로 된 마개를 발명했으며, 그때 톱니를 21개로 만들었다. 이것이 현재까지 고정이 되어서 모든 뚜껑의 톱니 수는 21개로 세계 공통이다. 이 사람은 하루 1천 달러씩의 특허 사용료를 받았다고 한다.
흔히들 맥주는 몇 천 cc나 마실 수 있는데, 물은 그렇지 못한 이유에 대해 궁금해한다. 그것은 물과 맥주가 몸에서 흡수되는 부분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맥주는 위장에서부터 흡수가 되는데, 물은 위장을 지나서 소장, 대장까지 가야만 겨우겨우 흡수가 되는데 그래서 점점 배만 불러오는 것이다. 또한 맥주에 들어있는 탄산 등의 여러 성분이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한다. 또한 대부분의 맥주병이 갈색인 이유는 햇빛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맥주도 와인처럼 직사광선을 오래 동안 받으면 맥주의 향을 내는 물질이 산화되어서 맛과 향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맥주에 관한 한 독일은 세계 최고이다. 그런데 독일 맥주가 특별히 유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독일에서는 맥주의 양조방식은 1516년 이래로 법으로 정해져 있는데(순수성 유지법, Purity Law) 이 법에 의하면 호프, 물, 맥아의 순수 자연원료 외에 방부제 같은 화학물질을 첨가하면 위법이다. 그런데, 방부제를 넣지 않으면 장기 보존이 어렵고, 냉장보관을 해야하는 등 유지비용이 많이 들게된다. 그래서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네덜란드나 미국 맥주보다 시장성이 약하다. 또한, 독일에는 4,000종이상의 맥주가 있으며, 전세계 맥주공장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독일인과 축제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독일인은 전통을 중시하며 성실하게 전통을 지킨다. 그들은 다양한 전통 축제를 매우 좋아하고, 그 대부분은 동네 축제이다. 축제에서도 가장 핵심은 단연 맥주마시기이다. 전형적인 동네 축제는 아침부터 맥주를 마시는 것으로 시작하여 동네 교회에서 예배를 보고, 그런 다음 다시 한바퀴 돌려 마시고, 주최측의 연설을 듣는 동안 보통 마을 광장 주위에 둘러선 야외 맥주 판매대 앞에서 한잔씩을 들이키고, 이어서 행진을 하는 동안 또 몇 모금 축이고, 그리고 나서야 다시 여러 잔 맥주를 마심으로써 대미를 장식할 만큼 맥주와 축제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다. 이런 독일 못지 않게 맥주로 유명한 나라가 체코인데 버드와이저도 원래는 체코 맥주이다.
참고로 여성들을 위한 맥주 상식은 맥주를 먹으면 살이 찐다. 맥주의 주성분은 물과 맥아, 호프, 이스트로 살이 지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줄만한 성분은 없다. 그런데, 호프의 쓴맛이 침과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서 식욕을 돋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입맛이 당기게되고, 안주를 많이 먹게 되어 살이 찌는 것이다. 게다가 맥주 안주가 튀김이나 볶음 등 기름기 있는 것이 많은데 방지하려면 과일이나 야채 같은 저칼로리 안주를 먹는 것이 좋다.
포도주와 같이 맥주 또한 색깔, 지방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다. 그 종류는 치즈와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는 생략하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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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3.12.26
  • 저작시기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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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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