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파불교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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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부파의 분열과 삼장의 성립
(1) 부파의 분열
(2) 삼장이 성립
(2) 상좌부와 대중부

Ⅰ. 부파불교의 심성설

Ⅱ. 유부(설일체유부)의 중심 사상
(1) 법
(2) 인과 관계

Ⅲ. 경량부의 중심 사상

본문내용

두 이 업의 결과이다. 기세간은 成, 住, 壞, 空의 사겁이 순환하는 세계이다. 중생들이 윤회 전생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戒, 定, 慧의 三學道를 닦아야 된다. 계, 정, 혜의 수련은 번뇌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욕망과 집착을 버리고 명상을 통해 법의 실상을 관찰하지 않으면 안된다.
번뇌와 해탈이라는 관점에서 법을 분류하면 有漏法과 無漏法으로 분류 된다. 유루법은 미혹의 세계, 즉 윤회의 생존을 조장하는 존재로 고와 그 원인이 되는 제법이다. 무루법은 인과의 구속을 벗어나는 작용을 갖는 제법으로 오염되지 않는 법이다. 우리들의 윤회 생존은 무명과 번뇌에 근거하여 업을 짓고 그 업의 힘으로 생사고를 되풀이 한다. 그것에 의해 유부에서는 12연기설을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이중의 인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지혜의 힘으로 이 인과의 관계를 끊어 멸했을 때 해탈이 실현된다.
Ⅲ. 경량부의 중심 사상
輕量部는 유부 중에서 간다라 지역에 있던 일부가 유부가 근걸 하고 있던 논의 권위를 부정하고 붓다가 설한 경전에 그 지식의 기준을 두어야 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분리된 부파이다. 경량이란 "지식의 기준을 경전에 의존한다"는 의미로 유부의 바이바시카에 대항항 이름이다. 2세기경 쿠말라라타가 유부로부터 분리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부파는 불교의 4대 철학파의 한 파로 지칭되지만 현재 남아 있는 독자적인 논전은 없다. 그래서 그 학설을 「구사론」, 「성실론」등의 다른 논전을 통해서 고찰하는 수 밖에 없다.
「구사론」의 저자 바수반두(世親)도 경량부의 사람으로 알려지는데 그가 찰라멸의 법의 상속의 원리를 종자설에 의해서 설명한 것은 경량부의 학설에 기초한 것이고, 이것이 후에 그의 「唯識三十頌」의 기본적 사고가 되었다.
설일체유부의 법의 이론은 법의 실체성과 現相하는 것은 순간마다 생멸한다고 하는 찰라멸을 설한다. 다시 말하면 현상의 사물은 찰라멸이면서도 사물의 본질인 법체는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실재한다는 삼세 실유 법체 항존설을 주장한다.
경량부는 사물은 단지 현재 한 찰라에만 존재하며 과거, 미래의 사실은 실재하지 않는다는 現存在體過未無體를 설한다. 한 찰라라는 것은 生住異滅의 四相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생겨난 순간 소멸하고 만다고 하여 샹멸만 인정한다. 이 찰라 생멸은 사물의 본성이다. 그리고 소멸도 단순한 무존재로 그 자체가 어떠한 사실로서 실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찰라성의 입장에서 볼 때 실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물질과 마음, 마음의 작용을 하나로써 생각한 심리 현상이고 그것도 현재 한 찰라에만 존재하는 순간적 존재이다.
그리고 경량부는 법의 분류에 있어서도 유부의 五位七十五法에 대해 색법의 四大와 심법만을 인정한다. 또한 무위법의 열반을 유부가 실체적인 것으로 보는데 반해 경량부는 열반이란 일체의 번뇌가 사라지고 제법이 적멸된 것이며 그것은 또한 실체가 이니라 이름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 하였다.
인식이론에 있어서도 경량부는 존재를 순간적인 법들의 연속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유부의 외계의 모든 대상을 직접 지각한다는 설을 부인한다. 존재가 찰라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라면 우리가 현재 찰라적인 어떤 사물을 지각하는 순간 우리는 이미 지나가 버린 어떤 사물을 우리들의 의식속에 간직하게 되고 만다. 지각은 대상 자체가 아니라 지나간 대상에 대한 인상에 불과하므로 우리들의 지각은 외계의 대상을 알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외적 대상이 직접 지각되는 것이 아니라 외적 대상의 표상 또는 모사인 우리들의 지각으로부터 추리하여 아는 것이다.
업의 이론에 대해서 유부는 의업을 마음의 작용으로 간주하지만 외적으로 표현되는 신업과 구업은 물질이라 하였다. 경량부는 행위의 본질은 의사에 있다고 보고 신업과 구업은 단순히 의업의 표출된 형태로 업은 물질적 色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心所法에 속한다고 본다.
행위와 그 결과 사이의 인과 관계는 인간의 찰라멸적인 마음의 흐름 가운데서 일어나는 특수한 변화 즉 상속 전변 차별이다. 그리고 인간 존재의 밑바닥에는 동일한 본질로서 계속해서 작용하고 있는 미세한 의식이 있어 그 의식 속에 지식이나 행위에 대한 인식이나 영향력을 종자(習氣)의 형태로 남기는데 이를 薰習이라 한다. 이 종자가 잠재적으로 마음의 흐름과 함께 상속하고 성장하여 때가 되면 현세화(現行)하여 업보의 결과를 낳는다. 경량부의 이러한 종자 훈습설은 유식설과 직접적인 관련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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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2.22
  • 저작시기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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