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정치경제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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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언론의 정치경제학

2. 언론 상품론

3. 자본 축적론

4. 언론의 헤게모니와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5. 헤게모니의 개념

6. 자본주의와 언론의 이데올로기

7. 네오 맑스주의의 문화종속이론

8. 언론과 정치권력 사이의 관계

9. 언론조직의 정치적 환경

10. 언론조직의 경제적 환경

11. 언론매체와 정치

12. 언론매체와 경제

13. 사례 분석

본문내용

첫째, 재벌이 직접 신문을 소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둘째, 정부가 언론매체를 실질적으로 소요하지 않는다. 셋째, 대표적인 신문들의 소요구조를 보면, 창업주 가족들이 주를 많이 가져도 25% 정도이다. 아사히, 요미우리신문은 대개 700~800명의 사원주로 분산되어 있으며 마이니치신문의 경우에는 부채로 인해서 일부 주를 은행에 나누어 주었고, 사원주 등으로 분산되어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200 또는 1,300명 정도의 주주로 소유가 분산되어 있다.
일본의 신문들이 주가 분산되어 있고 따라서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 있으며 경영과 편집 또한 서로 자율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신문 소유의 구조적 차이일 뿐만 아니라, 정치과정에서 차지하는 언론의 기능이 본질적으로 다를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언론에 있어서 편집의 독립성은 검찰의 독립성 정도가 한 나라의 정치과정에 미치는 영향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면 언론의 소유구조가 갖는 문제점은 한국사회의 지배구조 속에서도 핵심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한국의 언론들은 이른바 공익성을 지닌 문화기관이라는 성격을 벗어 던지고, 그 자신 하나의 언론산업으로 거대한 기업으로 기능하고 있다. 거대기업으로서의 언론산업은 자본과 밀착되어 있으며 필연적으로 재벌과 유착이 이루어져 있다. 재벌이 직접 언론매체를 소유하는 것은 물론, 거대광고주로서 신문, 방송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 이제 재벌과 언론은 하나로 유착되어서 오늘날의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언론의 소유구조(주요 언론사의 주주내역)〉
언론사명
주주명
지분율
언론사명
주주명
지분율
경향신문
김승연
49.98
한국일보
장강재
54.2
한국종합화학(주)
49
장재구
9.4
동아일보
인촌기념회
24.14
장재민
9.4
김병건
6.79
장재국
9.4
김재호
6.25
장재근
9.4
김명초
3.90
백상재단
5.7
김재열
3.11
중앙일보
이건희
26.44
유종섭
3.07
제일제당
22.02
서울신문
한국방송공사
49.93
제일모직
11.00
재경원
49.91
삼성물산
5.03
조선일보
방우영
30.14
삼성전기
3.23
방상훈
30.03
한솔제지
1.0
방용훈
10.56
세계일보
통일교
55.7
방성훈
5.0
박상표
4.6
방일영문화재단
15.0
김윤상
3.4
방계석
1.0
최원복
1.5
국민일보
순복음선교회
100
이순형
1.4
한국경제신문
현대자동차 서비스
17.50
전재무
1.3
대한알루미늄
5.25
연합통신
한국방송공사
42.35
현대상선
3.63
문화방송
29.09
제일모직
4.12
서울신문사
2.34
중앙개발
3.28
동아일보사
2.34
문화일보
정몽준
28.1
경향신문사
2.34
정주영
23.6
조선일보사
2.34
현대자동차
12.5
문화방송
방송문화진흥회
70
현대정공
12.5
정수장학회
30
대한알루미늄
11.5
한국방송공사
정부전액출자
100
인천제철
10.1
서울방송
태 영
30
국제신문
삼남장학회
59.8
대한제분
7
대흥기획
13.6
일 진
7
롯데쇼핑
12.8
로켓트 보일러
7
신격호
5.0
한주흥산
5
신동주
2.1
건 영
5
신동빈
2.1
이건산업
3
신문의 소유가 개인에게 집중되면 소유와 경영이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경영과 편집의 분이 또한 이루어 질 수 없다. 이러한 구조적인 상황 속에서는 편집권의 독립이 존재하지 않는다. 실질적인 편집권의 독립이 존재하지 않는다. 실질적인 편집권을 소유주가 지니고 있는 구조족 특성 속에서는 그들 재벌이나 언론재벌들의 정치적 가치관이나 시국관이 신문지면에 직선적으로 반영될 수 밖에 없다. 설령 소유주가 일일이 지시하지 않더라도 그 소유주가 선임한 편집종사자들이나 신문내용 제작자들이 알아서 소유주의 가치관에 맞도록 신문제작을 한다는 것은 자연스런 귀결이다.
창간 당시의 한국 신문이 모델로 삼고, 지금도 많은 부분을 모방하고 있는 일본의 신문들은 그 소유구조가 한국의 신문들과는 상당히 다르다. 첫째, 재벌이 직접 신문을 소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둘째, 정부가 언론매체를 실질적으로 소요하지 않는다. 셋째, 대표적인 신문들의 소요구조를 보면, 창업주 가족들이 주를 많이 가져도 25% 정도이다. 아사히, 요미우리신문은 대개 700~800명의 사원주로 분산되어 있으며 마이니치신문의 경우에는 부채로 인해서 일부 주를 은행에 나누어 주었고, 사원주 등으로 분산되어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200 또는 1,300명 정도의 주주로 소유가 분산되어 있다.
일본의 신문들이 주가 분산되어 있고 따라서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 있으며 경영과 편집 또한 서로 자율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신문 소유의 구조적 차이일 뿐만 아니라, 정치과정에서 차지하는 언론의 기능이 본질적으로 다를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언론에 있어서 편집의 독립성은 검찰의 독립성 정도가 한 나라의 정치과정에 미치는 영향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면 언론의 소유구조가 갖는 문제점은 한국사회의 지배구조 속에서도 핵심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한국의 언론들은 이른바 공익성을 지닌 문화기관이라는 성격을 벗어 던지고, 그 자신 하나의 언론산업으로 거대한 기업으로 기능하고 있다. 거대기업으로서의 언론산업은 자본과 밀착되어 있으며 필연적으로 재벌과 유착이 이루어져 있다. 재벌이 직접 언론매체를 소유하는 것은 물론, 거대광고주로서 신문, 방송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 이제 재벌과 언론은 하나로 유착되어서 오늘날의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아침언론강좌)한국언론의 정치경제학 / 김왕석 ; 임동욱 외 지음/.서울 : 아침, 1990.
.매스미디어 정치 경제학 / 김지운 편/ 서울 : 나남출판, 1994.
.언론학 원론 / 한국언론학회 편./777 p. : 삽도 ; 23 cm.
.대중문화의 이해 / 김창남 지음./서울 : 한울아카데미, 1998
.언론자유와 민주정치 / 이효성 著. 5/ 서울 : 서강대 언론문화연구소, 1989.
.정치언론 / 이효성 지음./서울 : 이론과 실천, 1990.
.재벌과 언론 / 학술단체협의회/ 서울 : 당대,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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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3.03
  • 저작시기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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