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속의 나 - 아바타

소개글

사이버 공간속의 나 - 아바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사이버 공간의 정의 및 특징

2. 사이버 공간의 "나"에는 어떤 모습이 있는지.

3.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는 자아

4. 아바타 : 가상사회(Virtual Community)에서 자신의 분신을 의미하는 시각적 이미지

5.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은 "전에도 만든다고 했는데 국사편찬 위원장이 반대해서 못 만들었다고 국사 선생님께 들었소.. 이번엔 반드시 만들어야 하오.."라며 친일 인명 사전 편찬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는 글을 남겼다.
2만원을 입금했다는 네티즌, 어서 가서 입금할 것이라는 네티즌들의 글들이 D인터넷 사이트 인터넷 게시판을 메웠다. 이 모금 열기는 계속 타오를 듯하다. 지금 햐자 네티즌들은 그들이 명명한 "독립군 진공작전" 중이기 때문이다.
6. 사이버 공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
우리는 먼저 사이버 공간 속의 나는 실제의 나인가 라는 물음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사이버 공간이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고찰하는데 있어서 선결되어야 할 문제이며,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플로이드와 융의 심리학에 따르면, 인간 내면에 억압되어 있는 무의식의 세계가 꿈이나 무의식적 행동을 통하여 표출 된다고 하였다. 우리는 사이버 공간 속에서 현실과 다른 나의 모습을 이러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위에서 살펴본 사이버 공간의 특성에 따르면, 사이버 공간은 인간에 내재되어 있는 내면적 욕구가 표출 될 수 있는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사이버 공간이 탄생하기 전에는 자신의 내면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이버 공간이 생겨나면서, 자신은 자신의 얼굴을 감추고 새로운 사이버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실에서 자신의 내면적 욕구를 억압했던 규제와 규범으로부터 자유로운 세계를 경험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자신의 내면에 감춰져 있던 여러 가지 모습이 사이버 공간을 통하여 표출 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사이버 공간 속의 나는 실제의 나와 다른 존재가 아닌,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던 내면적 욕구가 외면화 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곧 정체성의 확장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이버 공간 속의 나를 위와 같이 규정 한다면, 이제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사이버 공간으로 인한 가장 큰 문제점은 '비인간화'로 볼 수 있다. 사이버 공간으로 인한 비인간화란, 과거 인간 대 인간의 사회 활동이 아닌 인간 대 기계의 관계에 의한 사회 활동으로 변모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사이버 공간이 점차 확대되고 사회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되면서, 많은 사회 활동과 여가 활용이 사이버 공간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에 따른 비인간화는 미래 사회에 심각한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 공간이 변모하고 있는 양상을 살펴보면, 사이버 공간은 점차 현실 사회에서 유용한 도구적 역할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변모되고 있음을 발견 할 수 있다. 사회 활동에서 사이버 공간은 현실 공간과 연계되어 편리하고 신속한 도구로써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사이버 공간은 인간관계 유지 및 친목도모의 새로운 장으로 탈바꿈하고 있고, 여가 활용에 있어서도 사이버 공간은 여가 활용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써 사용되는 등, 사이버 공간과 현실 공간의 관계성은 날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즉, 인간 대 인간의 관계는 앞으로도 지속 될 것이며, 사이버 공간은 그를 돕는 보조적 역할을 하게 되는 추세가 계속 된다고 보았을 때, 비인간화의 문제점은 우리가 심각하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생각 된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사이버 공간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다. 많은 영화나 소설에서는, 사이버 공간이 현실 공간을 지배할 것으로 예측하여 미래의 모습을 그렇게 그리고 있다. 과연 영화나 소설에서처럼 사이버 공간은 현실 공간을 지배할 수 있을 것인가?
사이버 공간은 현실 공간에 기반을 두고 생겨난, 하나의 부분적 사회 공간이다. 즉, 현실 세계 속에서 사이버 공간은 부분적인 하나의 사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인식 할 수 있다. 따라서, 사이버 공간이 현실 공간을 지배하는 데에는 엄연한 한계성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사이버 공간은 실존하고 있지 않은 사회이기 때문에, 실존하고 있는 현실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는 그 한계성을 더욱 드러낼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사이버 공간의 힘이 현실 공간을 초월할 것이라는 주장은 과장된 주장으로 생각 되며, 앞으로 현실 세계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서 오히려 현실 세계와 역할을 분담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공간이 확립된 지 10년이 채 안된 지금 시점에서, 사이버 공간에 대한 여러 가지 개념들은 모호한 상태로 남겨져 있으며 그에 따른 우리의 인식도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점차 해결되어 가는 추세이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익명성은 점차 그 기회가 줄어들고 있고, 사이버 공간에 대한 규제와 법률이 하나 둘 씩 생겨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계속 되고, 사이버 공간에 대한 연구가 계속 된다면, 현실 공간과의 균형성이 적절하게 맞추어 지리라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사이버 공간은 인간을 한없이 고독한 존재로 만들 것이며 그에 따른 병폐는 심각해져만 갈 것이라고 걱정한다. 하지만, 극한 상황을 생각 해 보자. 인간은 과연 고독한 존재로써만 머물고 있을 것인가? 아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고독하기를 무척 싫어하는 동물이다. 결국 인간 사회가 실존하고 있는 한, 현실 공간에서 인간의 사회적 활동과 관계들은 지속 될 것이며, 사이버 공간은 그에 맞게 변모해 나갈 것이다.
다만, 이에 발맞추어 우리는 사이버 공간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존재하고 있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며, 그에 대한 개념이 확실해 졌을 때에 비로소 사이버 공간과 현실 공간 사이에 균형을 스스로 잡아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 한다.
【 참고 문헌 】
- 2003년 ADSL 메가패스 설문 조사 / KT
- [e리서치]사이버중독에 관한 조사 / 전자신문
- 네트워크에서 문화 읽기 / 사이버문화연구소
- 사이버공간에 또 다른 내가 있다 / 황상일
- 미래 토크 「사이버 세상 속의 나, 진짜 나인가?」/ EBS 교육방송
-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 / http://fromdoctor.0za.to
- 한국성폭력상담소 / http://www.siste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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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윤리,   자아,   인터넷,   캐릭터,   아바타,   사이버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