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소개글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소년소녀가장의 정의와 실태 파악

Ⅱ.소년소녀가장의 실태
ⅰ.소년소녀가장의 현황
(1) 소년소녀가장의 수
(2) 소년소녀가장의 발생원인
(3) 소년소녀가장의 주거형태
(4) 소년소녀가장의 교육 및 취업실태
(5) 소년소녀가장의 학교 및 직업관계
ⅱ.소년소녀가장의 생활
(1) 소년소녀가장가구의 형태
(2) 소년소녀가장세대의 소득수준
(3) 소년소녀가장의 가정관리 실태
ⅲ.민간의 소년소녀가장 돕기
ⅳ.정부의 복지사업
(1) 사업추진 경위
(2) 사업추진현황
(3) 생활보호법
(4) 자세한 지원 내용 -소년소녀가장세대 복지사업 현황
(5) 한국복지재단에서 소년소녀가장의 보호와 후원단체의 지원

Ⅲ.소년소녀가장세대의 두드러진 문제

2. 소년소녀가장 사례조사

소감문

본문내용

혼자서 독차지해 정리해 나간다. "할머니와 아빠가 많이 아프긴 하지만,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잖아요."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정화의 모습이 너무나 당당하다.
정화네 가족에게 시련이 찾아온 것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갑자기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지면서부터. 이때부터 정화는 혼자서 생계를 꾸려가는 엄마를 도와, 밥짓고 빨래하는 일을 도맡아야 했다. 그러나 이것은 약과였다. 다시 4년 뒤인, 중학교 1학년 때는 할머니마저 중풍으로 쓰러졌다. "정말 그땐 앞이 캄캄했어요. 그리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정화의 미래꿈은 '물리치료사'다. 정보처리과를 다니긴 하지만, 가족을 끔찍히 생각하는 정화이기에 물리치료사가 되어 할머니와 아버지 같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고싶은 마음을 내는 것이다.
담임을 맡고있는 박소현 선생은 정화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로 늘 밝게 사는 아이"로 설명한다.
이런 모습이 알려지면서 최근 정화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북도협의회로부터 '효행상'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에서 주관하는 '밝은사회를 위한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모범학생으로 추천돼 장학금도 전달받았다.
(2)성민이는 소년 가장이다.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단 둘이서 영세민 아파트에 살지만, 미래 꿈은 당당한 프로그래머다.
이리공고 2학년에 재학중인 김성민은 어버지와 어머니를 기억 못한다. 늘 할머니와 그렇게 살아왔다. 할머니가 챙겨주는 밥을 먹고, 학교를 왔다갔다 하면서, 집에 돌아오면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컴퓨터 앞에만 매달린다. 어느새 관련된 자격증도 몇 개 땄다. 성민이와 만난 날도 "할머니와 저녁을 같이 먹어야 한다"고 사양하는 마음 속에서 그런 배려의 마음이 잘 묻어난다.
소년소녀가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2년째 성민이의 상담자가 되고 있는 하명규 교무(원음방송)는 그런 성민이를 대견해 한다. "남한테 의지하기 싫어하고, 혼자서 이겨내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숨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가끔씩 속이 상할 때면, 이 말을 되새기며 스스로를 위로한다는 성민이는 "그래도 할머니에게 투정 부릴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또 가끔씩 생기는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두었다가 컴퓨터 용품을 사기도 하지만, 세금 낼 일이 있으면 할머니에게 자진 상납하는 '효자'다. "제가용돈 숨겨 놓은 곳을 할머니도 알지만 모른척 하죠"라고 할 때는 어김없이 천진한 아이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한마디. "되는대로 살지말고,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자"고 외치기도.
소감문
소년소녀가장들의 실태를 조사하면서 국민기초생활법과 아동복지법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주변의 친구들처럼 부모님의 보살핌을 못 받고 스스로 가정을 꾸려나가야 하는 소년소녀가장에게 애석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들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법률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들에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우리의 관심과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법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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