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현상의 심리학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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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적 종교에 대해 편견을 가지게 한다.
청소년 후기의 하나님 모습에 대한 개념은 영성화의 단계이다. 청소년기에 내면 생활로의 접근은 가끔 공상의 세계에, 불분명한 감정에, 공허한 마음에, 신비적 황홀경에 즐겨 몰두하게 하며 세상에 대하여 두려움을 갖게 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청소년은 하나님을 우정적 관계로 인식한다. 그들은 개인적 주체성의 확립 여하에 따라 하나님의 존재는 기능적이거나 덜 기능적인 것으로 감지되고 이에 따라 거부될 수도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하나님 개념에 있어서 청소년의 내면화 과정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동되어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자연성, 개인과 하나님의 인격적이고 생명적 유형의 관계를 나타내는 자아 형태주의, 하나님을 법률 심판자로 보는 윤리성으로 설명된다.
종교적 회의는 지적 요소와 정소적 요소가 가장 강조된다. 회의는 청소년기에 종교적 위기를 야기시키는 가장 영향력있는 징후의 역할을 담당하며, 청소년 사이에 가장 많이 확산되어 있는 현상이다. 이러한 청소년의 회의는 과거보다 현대에 더 확산되어 가고 있다. 그 동기는 주로 반 제도적 논쟁에 연결된다. 교회 내 사람들의 부조화, 오류, 과실 등으로 인해 그것에 대한 증오와 불확신에서 생겨난다. 그 원인은 종교에 대해서 부정적 견해를 가진 친구들과의 관계로부터, 그리고 독서나 영화와 같은 것에서 영향을 받는다.
청소년이 종교적 믿음에 대해 갈등을 가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아동기에 가졌던 신앙의 경외심에 대한 청소년의 실망, 신앙과 과학 사이, 신비와 이치 사이의 갈등, 개인적 독립의 갈망과 권위간의 갈등, 종교적 행동과 윤리 질서간의 어려움, 종교적 자세의 형성과 변화에 대한 가정 환경의 영향, 기숙사나 학교와 같은 특수 환경의 나쁜 영향, 이상과 실생활간의 불일치로 인해 좋지 못한 인상을 받을 때 등이다.
-청년기 종교심
청년기 종교적 자세는 부루갈라시의 분류에 따라 5 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무신론자, 무관심자, 형식주의자, 성례 위주자, 비판주의자가 그것이다. 청년기는 인생의 의미를 찾으며 내면적으로 자기 주체성을 추구하는 태도가 발달하고 이상과 행동의 원리를 찾으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한다. 청년의 심리적 발달은 청년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적 관계 안에서 전개되는 여러 여건, 즉 일반적 여건과 특수한 여건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진다. 그 과정에서 갈등을 경험하는데 청년들은 개인적 종교심과 제도적 종교심간의 갈등, 세속화되어 가는 사회와의 갈등을 가진다.
-종교적 성숙
개인 종교 발달의 마지막 단계는 종교적 성숙의 상태이다. 이상적인 종교적 성숙성은 유아의 온순성과 자발성을 보전하고 성인의 확신감과 균형, 창의성과 함께 청년의 이상주의 비판 감정, 열의 등을 통합한 종교심 안에서 실현된다. 울포트는 심리적인 성숙성의 기준을 자아 확장, 자기 객관화의 능력, 체험의 통합으로 설명한다. 여기에 종교적 성숙성을 관찰하면 종교적 문화와 종교 생활 체험의 폭을 넓히는 것을 지향하고 자기 스스로 반성과 통찰 능력으로 종교적 진리를 받아들이고 확신한다. 그리고 상대적 가치와 하나님의 절대적 가치 사이에 대조가 이루어진다.
성숙한 종교심은 분화, 능동적인 동기적 자율성, 역동성, 귀결 등에 의해 특징 지어진다. 그러한 종교적 성숙함의 실현은 연령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의 과정에서 자기에게 닥쳐오는 여러 가지 환경과 개인적인 어려움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그 극복에 어느 만큼 근사치가 있는가에 달려 있다.
인간 종교심의 심리학적 연구는 그것이 언제나 옳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종교는 지적, 감정적인 것 뿐 아니라 영이 개입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인간을 두고 보았을 때, 그 인간의 종교성이 옳게 발달하도록 돕는 조력자의 입장에서는 각 시기에 맞는 교육을 하기에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기독교 교육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러한 종교 심리학은 절대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교육의 배경에 두고 항상 참고하며 이루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단지 남을 가르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 보다는 먼저 나를 살피고 내 위치를 알 수 있는 거울로 사용하는 것은 자기 발달에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종교적 성숙의 단계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향해 나아가고, 신에 대한 올바른 사랑(집착이나 환상이 아닌)을 가지고 있을 때, 그것이 기독교적 입장에서의 성숙이 아닐까 생각한다. 기독교에서 보는 올바른 신앙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인격적 만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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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7.22
  • 저작시기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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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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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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