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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속(무속신앙)의 지역적 특징, 무속(무속신앙)의 종교적 특징, 무속(무속신앙)의 지연성, 무속(무속신앙)의 사상, 무속(무속신앙)의 범위, 무속(무속신앙)과 신앙대상, 무속(무속신앙)과 무속적 사고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무속(무속신앙)의 지역적 특징

Ⅲ. 무속(무속신앙)의 종교적 특징

Ⅳ. 무속(무속신앙)의 지연성

Ⅴ. 무속(무속신앙)의 사상
1. 신령관
2. 우주관
3. 인간관

Ⅵ. 무속(무속신앙)의 범위

Ⅶ. 무속(무속신앙)과 신앙대상

Ⅷ. 무속(무속신앙)과 무속적 사고
1. 신화적 사고는 생명과 우주를 주재하는 근원적인 힘에 대한 두려움과 전율의 태도다
2. 신화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럼으로써 현재의 삶을 보증받는 기능을 갖는다
3. 인간이 집단적으로 환경에의 순응을 달성하려고 힘쓰는 동시에 주변의 여러 힘에 적응하기 위한 올바른 태도를 찾으려고 하는 방법이다
4. 신화는 세계에 관한 나름대로의 설명의 공급원이 된다
5. 신화는 그 부정적 측면으로서 주술을 갖는다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로의 설명의 공급원이 된다
천지의 기원(우주 개벽설)이나 제신의 기원(신통계보학) 같은 것이 종종 신화 속에서 전개된다. 우리 무속의 여러 무가(巫歌)를 보면 이 세계가 어떻게 생성되었는가에 대한 우주관이 담겨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제주도 무가인 [초감제]에 의하면 태초에는 천지가 혼돈되어 하늘과 땅의 구별이 없었다. 그러다가 하늘과 땅이 벌어지며, 하늘이 열리고, 땅에서 산이 솟고, 물이 생겼다. 하늘에는 암흑에서 별이 생기고, 옥황상제가 해와 달을 내 보내고, 지상의 질서를 잡아서 오늘의 세상이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함경도의 무가인 [창세가]의 내용도 이와 비슷한데 여기에 태초에 미륵님이 인간 남녀 한 쌍을 점지하여 부부로 만들어 이 세상에 퍼지게 하였다는 것이 보태진다. 이러한 무가들은 일종의 개벽신화로서 신에 의해서 혼돈에서 질서로 우주가 생성된 과정을 말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우주는 다시 상계, 중계, 하계로 구분된다. 또 무속은 영혼과 생명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인간을 육신과 영혼의 이원적 결합으로 보고, 영혼을 인간생명의 근원으로 본다. 영혼이 육신을 떠나간 상태를 죽음으로 보아, 육신이 죽은 후에도 영혼은 영생하거나, 새로 태어나는 불멸의 존재로 보는 것이다. 한국 무속의 영혼은 사령과 생령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죽은 후 저승에 가는 영혼이고, 후자는 살아있는 사람의 몸 속에 깃들여 있는 혼이다.
5. 신화는 그 부정적 측면으로서 주술을 갖는다
주술은 태고의 시대나 제신의 세계와의 접촉을 유지하기보다는 오히려 주위 세계를 마음대로 하기 위하여 그 같은 접촉을 이용하려는 데 있다. 주술은 지배적인 성격을 수반한다. 주술에서는 주체가 객체를 지배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것에는 권력에의 의지가 뒤따른다. 주술에는 인간과 힘들과의 적절한 의미 있는 관계에 알맞은 맥락을 찾아보려는 몸부림과, 또 하나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힘을 획득하는 노력이 담겨 있다. 그러나 만일 주술적인 태도가 사물을 대하는 지배적인 태도로 변하고 만다면, 신화적 상징, 가치, 그리고 심지어 제신도 주술적 의식이나 주술적 지식체계의 단순한 곁가지에 불과한 것이 되고 만다. 주술은 타자를 위압하는 성격을 갖는다. 그 때문에 주술은 신화적 사고의 범위를 그만큼 좁히고 만다. 초월적인 부분, 다시 말하면 인간이 다루는 능력을 넘어서는 차원이 있더라도 주술은 이를 폐쇄하고 만다. 주술적 태도는 대안을 잘라 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에 영향을 미치게 하려는 완강한 행동, 보다 자기중심적이며 자기본위의 사고법, 그리고 일단 결단이 내려지면 그것을 고집하는 태도는 모두 주술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것은 모든 주술이 갖는 특징일 뿐만 아니라, 모든 개별문화가 쇠망할 때 드러내는 기본적인 경향의 원인을 이루는 전형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우리 무속에 있어서도 현실적 복락이라는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이나 방법도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목적제일주의의 위험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무속에서의 주술적인 측면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바로 무주(巫呪)이다. 이것은 무당이 영력을 이용하여 사람에게 재화(災禍)를 주려는 술책을 말한다. 이것은 특히 왕실과 양반들의 권력투쟁이 심했던 이조에 이르러 많이 사용된 것이다.
Ⅸ. 결론
무속에서는 인간의 영혼을 믿어 사후에 영혼이 저승인 내세로 가서 영생하거나 다시 현세로 환생한다고 믿는다. 즉 인간을 육신과 영혼의 이원적 결합체로 보고 영혼이 육신의 생존적 원력이라 믿는다. 이와 같은 영혼의 관념은 무속뿐만 아니라 고대인의 사고로부터 오늘날의 민간사고, 그리고 현대종교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심층 속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 되어 왔다. 옛부터 사람들은 영혼은 공중을 자유롭게 떠다니며 이세상의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불멸의 존재로 전지전능한 존재로 상상한다. 다만 꿈이나 환상 이외의 평상시에는 인간과 언어나 의사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없다고 믿는다. 이것으로 보아 영혼은 인간의 존재에 대한 영원성을 희구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인데 인간은 죽음을 통해서 전능한 힘을 소유하는 영혼이 된다고 믿는다. 그러나 여기에는 죽음이라는 공포감이 늘 따르게 되어 영혼을 경원시하는 걸과를 가져오게 된다.
영혼의 실체가 된 인간세계의 선과 악의 대립적 관계가 또한 영의 세계에서 이 선령과 악령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영혼과 인간 상호간에 인륜성이 작용되어 인간이 영혼을 안주시켜 주는 인륜적 의무가 있는 반면에 영혼은 또 인간을 수호해 줄 의무관계가 성립되는 것이고, 이에 반하여 영혼이 인간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게 되어 여기에 인간이 피동적으로 순종하게 되는 관계의 이중성도 구성하게 된다. 현세에서 평생을 유복하게 오래 한없이 살다간 사람은 죽은 후에도 그 영혼이 선해지고 반대로 현세에서 만족하지 못한 생을 살다간 사람의 영혼, 특히 옥사. 횐사한 영혼은 그 생전의 원한으로 하여 사후에도 인간을 괴롭히는 악령적 성격을 띠게 된다는 것이 영혼에 대한 민간층의 지배적 관념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해석해 보면, 인간의 생존과 죽음은 현세의 입장에서 본 ‘코스모스’의 공간적 지속과 단절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생존이 ‘코스모스’의 공간적 지속일 때, 죽음은 그 가시적 조건인 공간성이 단절되어 무공간 상재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영혼관에서 내세의 관념을 생각하게 되는 것은, 사람이 죽은 후에 그 영혼이 가서 산다고 믿는 앞으로의 세계, 곧 다가오는 새로운 제 2의 세계란 뜻이다. 영혼이 없을 때 내세도, 내세에 따르는 의식도 없기 때문에 영혼의 존재를 믿는 인간의 심적 태도가 내세관의 핵심이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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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열규(1982), 한국무속신앙과 민속
김인회 외(1982), 한국무속의 종합적 고찰, 고대 민족문화연구소
서대석(2001), 무속신화 연구, 한국신화연구, 집문당
이부영(1976), 샤마니즘과 무속 - 그 관념규정과 관련하여, 한국사상의 원천, 박영사
장주근(1978), 무속편,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경기편, 문화재관리국
최길성(1994), 한국무속의 이해, 예전사

키워드

무속,   무속신앙,   신앙,   무가,   지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