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의 붕괴와 사교육의 활성화에 따른 교육의 문제점

소개글

공교육의 붕괴와 사교육의 활성화에 따른 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공교육과 사교육의 의미
2. 공교육과 사교육 현실 및 문제점
3. 공교육의 생존방법과 사교육의 문제해결 방안
♠결론

본문내용

는 종합적인 교육장이 되어야 적절한 것이다. 7차 교육과정의 교과서 체계가 토론위주의 열린 학습을 용이하게 진행하도록 만들어 질 것을 감안하면 교실의 기능이 어떠해야 할 것인가를 짐작할 수 있다.그러므로 학생들의 열린 수업을 위해서는 '도서실의 확충과 정보화'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교사에게 받은 과제를 도서실에 가서 각종 책자와 멀티미디어 시설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만 열린 교육이 가능하다.
5) 획일적인 수준별 학습의 재검토와 고교 평준화 확대
우열반 학습이 수준별 교육이라는 말로 바뀌어 중, 고교에서 성황리에 실시되고 있다. 영어는 8단계, 수학은 20단계로 나누어 사실상 점수로 줄을 세우겠다는 7차 교육과정은 한 줄이 아니라 여러 줄로 교육을 다양화하겠다고 거듭 약속한 개혁 정신에도 정면으로 어긋나는 발상이라고 본다. 말이 수준별이지 비인간적인 우열반 편성을 통해 새로운 귀족 교육, 천민 교육을 가름하겠다는 발상은 역시 수학 과목에 그 이목이 집중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1까지의 국민 공통 교육 이수 기간 동안 수학을 20개의 우열반으로 나누어 가르치겠다는 생각은 성적만으로 아이들의 인생을 저울질하겠다는 비인간적인 의도이다. 굳이 수준별로 나누려면 실용, 관심, 적성, 흥미, 자율로 차별화 하여 학생들의 학습 선택을 보장하고 교사 교육과정을 부여하는 쪽으로 갈 것이지 하필이면 성적이냔 말이다. 그 부작용은 이미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교육 개혁안에 의거 7차 교육과정에서 실시할 수준별 교육을 '교육청 평가제'의 일환으로 앞당겨 실시하는 학교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은 한결같다.
각자 수준별로 아이들을 우수, 보통, 열등으로 짜른 뒤 영어 수학을 우수, 보통, 열등에 해당되는 교사들이 나누어 가르치고, 중간고사나 기말 고사를 우수에서 15%쯤, 보통에서 25%쯤, 열등에서 60%쯤 받아 안을 수 있도록 출제한다. 보통 반은 15% 손해를 보고, 열등 반은 40%를 배우지도 않은 영역에서 출제된 시험문제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열등생들에게 40%는 어차피 모르는 영역이니 60%나 제대로 배워 시험 치는 것을 감지덕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배운 대로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평범한 권리를, 수학 영어 성적이 쳐지는 아이들은 여지없이 박탈당하는 것이다. 그 무지막지한 횡포 속에서 아이들이나 그 아이들의 부모네 들은 수학 영어 못하는 죄로 반벙어리가 되어 끙끙 속앓이만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근본적인 모순이 반복된다면 국민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2000년대를 또 그렇게 연자방아 돌리는 눈 먼 당나귀처럼 이용만 당하는 노예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정부는 미국식 교육과정이나 수월성 영재 교육에 치중한 나머지 다수 학생들이 누려야 할 평등하고 대중적인 교육 원리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또한 현재의 수준별 교육은 영재교육도 아닌 실패한 영수과목 심화학습에 불과하며 오히려 국가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최대 요인이다.
♠결론
지금까지 공교육과 사교육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하여 말하였다. 물론 이 해결책 말고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지금까지 느꼈던 것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앞으로 교육이 획일적인 개혁이 안 되면 그대로 설자리를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지금 당장은 힘이 들겠지만 필요성을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불충분한 공교육의 서비스를 더욱 늘려야 사교육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공교육이 확실한 기반을 다져야만 교육이 안정되고 무분별한 사교육도 없어질 거라 생각한다. 공교육이라는 튼튼한 나무가 하루빨리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기를 바란다.

키워드

교육,   교육의 문제점,   공교육,   사교육,   교육학,   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