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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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시여, 당신께서는 선하시고 자비로우십니다. 당신의 오른 손은 내 죽음의 깊이를 굽어보시고, 마음의 밑바닥으로부터 파멸의 심연을 다 퍼내어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저는 오직 당신이 원하는 것만을 원하게 되었습니다.」하고 고백한다.
그는 단번에 복락을 누리고 전에는 잃을까 두려워하던 것을 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버리게 되었다. 당신에게 팔린 이상 다시는 팔려 다니는 노예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하고 수사학 교수직을 사임하기로 한다. 그는 동지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드릴 별장으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사람들과 행한 토론문과 홀로 대화하는 철학서적들을 펴냈다.
그는 어머니와 함께 별장에서 머물렀으며 그의 어머니는 외모는 여자지만 남자 같은 신앙의 소유자로 노년기의 성숙한 인격과 모성애와 신도다운 경건을 갖추고 있었다.
근은 시편을 읽으면서 더욱 열렬히 그리스도를 찬양하였으며 예전의 자기가 믿었던 마니교도들을 비난하고 동정하기도 했다. 그는 진리대신에 꼭 붙잡고 있던 환상 속에는 거짓말과 허위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미 죽은 사람들을 생각하고는 큰소리로 울었다. 그들은 죽는 그 날까지 여전히 허망한 것을 좋아하고 거짓말을 따랐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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