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칼빈 기독교 강요 성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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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A. 일반적 의미의 성례

B. 세례

D. 성례의 집행

본문내용

기 죄가 용서받는다고 믿을 수 있겠는가? 우리가 미사를 통해 그리스도를 아버지께 제공할 때 이 의무의 행위에 의해 우리는 사죄를 얻으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된다는 것이다.
47. 성만찬은 이 미사 때문에 제거되고 파괴되었으며 폐기되었다는 것이다. 정말이지, 성만찬 그 자체는 하나님의 선물인데 감사함으로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미사의 희생은 하나님께 값을 치르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값을 배상(satisfaction)에 의해 받으셔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 희생과 성례 사이에는 주는 것과 받는 것 사이에 있는 것 만큼이나 커다란 차이가 있다. 성례는 그리스도의 죽음에 의해 우리가 한번 생명을 회복하게 될 뿐아니라 계속적으로 소생하게 된다고 약속한다.
48. 성만찬은 교회의 공적 모임에서 거행됨으로써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결속되는 영적 교제를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그런데 미사의 희생은 이 공동체를 찢어 분해시킨다. 왜냐하면 사람들을 대신해서 제사를 행하기 위해서는 제사장들이 있어야만 한다는 오류가 판을 치게 된 후에는 그것이 주님의 명령에 따라 신자들의 교회에 전달되는 것이 중단 되었다. 사적인 미사가 시작되었는데 그것은 주께서 제정하신 공동체보다는 오히려 출교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49. 미사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어떻게 하나님을 이러한 희생제사의 방식에 의해 즐겁게 해 드린다고 믿을 수 있는가? 그들은 한번도 그런 일을 하라고 명령을 받은 적이 없으며 성경 어느 곳에서도 그것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발견할 수 없는데 말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제사장직의 창시자요 설립자로서 하나님을 모셔오든지 혹은 그 명예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며 자신들이 부르심을 받지 않았으면서 사악한 경솔함으로 그것을 자취했다고 고백해야 할 것이다.
50. “희생제사”와 “제사장”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살펴 보기로 하자. 일반적으로 이해하기에는 “희생제사”라는 말은 하나님께 받쳐지는 것 전부를 포함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별되어야 한다. 또한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는 “감사와 찬미의 제사”, 다른 하나는 “화해 또는 화목의 제사”라 부르기로 하자. 이제 화목의 제사는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러뜨리고 그의 공의를 만족시키고 죄를 씻고 은혜와 구원을 간청하기 위해 의도된 것이다. 아버지의 은혜를 회복하고 사죄와 의와 구원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 모든 것이 그분의 고유한 희생제사에 의해 수행되고 완성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그 의무를 반복함으로 죄사함을 얻고 하나님을 무마시키려고 의를 획득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상의 죽음을 통해 치르셨던 희생과 그리스도 자신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불경이요 아주 사악한 모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51. 희생제사를 우리는 “감사”의 제사라고 불렀다. 이는 우리의 모든 기도와 찬미와 감사가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실로 우리 자신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거룩히 구별되어 그분에게 바쳐짐으로써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것이 그의 영광에 이바지하고 그의 장엄함을 나타내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높이는 것에만 관련되어 있다. 실로 그것은 오직 사죄를 받아 하나님과 화목되고 의롭다함을 얻은 사람들에 의해서만 수행될 수 있다. 게다가 그것은 교회를 위해 너무나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떨어질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존재하는 한 그것은 영원할 것이다.
바울은 그것을 “예배”라고 불렀다. 성만찬은 이런 종류의 희생제사 없이 있을 수 없다. 그것을 통해 우리가 그이 죽음을 선포하고 감사를 드리는 동안 우리는 바로 찬미의 제사를 드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중재자 없이 우리의 선물만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를 위해 중재하는 중보자는 그리스도이신데 그분에 의해 우리는 자신과 자신의 것을 아버지께 드린다. 그는 우리의 제사장인데 하늘 성소로 들어가셔서 우리가 들어갈 길을 열어주신다(히 10:20).
52. 세례는 사실상 교회의 가입이 되어야 하며 신앙생활의 시작이어야 한다. 그러나 성찬은 일종의 계속적인 양식이어야 하는데 그것을 가지고서 그리스도는 신자들의 권속을 영적으로 먹이신다. 그러므로 오직 한 하나님, 한 믿음, 한 그리스도, 한 교회, 즉 그의 몸이 있는 것처럼 세례도 오직 하나 뿐이며(엡 4:4-6) 자주 되풀이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러나 성찬은 반복적으로 거행되어 일단 교회로 들어온 자신들은 그리스도를 계속적으로 먹으면서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성례는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것인데 그분 자신의어떤 약속에 관해 우리를 가르치고 우리를 향한 그분 자신의 선한 의도를 우리에게 확인시켜 주기위한 것을 알아야 한다.
D. 성례의 집행
53. 성만찬에 관한 한 만일 그것이 교회 앞에서 아주 자주,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거행된다면 그것은 아주 적절하게 집행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첫째, 그것은 공중 기도로 시작해야 한다. 그 후에는 설교가 있어야 한다. 다음에, 떡과 포도주가 식탁 위에 놓였을 때에 목사는 성찬의 제정에 관한 말씀들을 반복해야 한다. 다음으로, 그는 성찬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약속들을 암송해야 한다. 동시에 그는 주님의 금지에 의해 그것으로부터 제외된 모든 자들을 제외시켜야 한다.
후에 그는 주께서 이 거룩한 음식을 우리에게 부여해 주신 그 친절함으로 또한 우리를 가르치셔서 우리가 믿음과 마음의 감사로 그것을 받도록 기도해야 하며, 또한 우리는 우리 스스로 합당한 자가 될 수 없음으로 그분의 자비로 우리를 향연에 합당하게 해 주실 것을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시편을 노래하든지 혹은 어떤 것을 읽어야 하며 적절한 질서 속에서 신자들은 지극히 거룩한 잔치에 참여해야 하고 목사들은 떡을 떼고 잔을 주어야 한다.
성찬이 끝나면 신실한 믿음과 신앙고백, 또한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한 사랑과 행위에 대해 권면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감사가 있어야 하며 하나님께 대한 찬미를 불러야 한다. 이러한 일들이 끝나면 교회는 평안 중에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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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30
  • 저작시기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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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6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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