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중심주의의 역사적 전개과정과 세계화 지구화

소개글

서구중심주의의 역사적 전개과정과 세계화 지구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서구중심주의를 넘어서」요약
1) 유럽중심의 서구중심주의
2) 미국중심의 서구중심주의
3) 서구중심주의 극복으로서 지구화

3. 「극복 대안으로서 지구화」의 반론
1) 절차적 측면
2) 실체적 측면

4. 맺음말

본문내용

경우 두 사람 모두 자신은 침묵하는데 상대방이 자백하면 엄한 가중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자백이 최선의 선택이 된다. 이렇게 되면 둘 다 침묵해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처벌을 받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같은 분석은 국가간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핵문제에 있어 인류멸망 가능성 때문에 세계 모든 국가가 없는 것이 바람직하여 가지고 있는 핵을 없앨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핵개발을 하지 말자고 합의했다고 할 경우. 모든 국가가 행동으로 옮길 것인가? 합의대로 한 국가는 공동선을 위해 핵을 없앴는데 다른 나라는 비밀로 오히려 핵개발을 했다면 공동선을 위해 합의를 따른 나라는 국제관계 안보에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대국가를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구적 공동선이 지켜지기는 힘들다. 초국적 충성심과 연대의식, 지구적 의식이 대두될 정도의 믿음과 신뢰를 쌓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4. 맺음말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종합해 보면 우선적으로 바람직한 지구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우선 지구적 의식의 창출 및 지구적 공동선을 지키기 위한 세계인 모두의 공감대와 그로 인해 조직되는 시민사회의 탄생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지구화인만큼 현실에서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다.
이상적인 지구적 공동선을 지키기 위한 세계시민, 시민사회, 시민의식 역시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알지만 현실에 있어 지구화를 이루는데 있어 주체는 국가이고 핵심은 국가와 국가간의 관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바람직한 지구화를 이루기 위해 더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에서 각 국가간 참여, 상호협력, 신뢰와 믿음의 조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이처럼 지구적 시민의식 바탕 위에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고 이룬다면 격변하는 지구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 시대에서 모든 국가, 모든 인간이 누구에게 지배받지 않고, 특정세력의 힘과 영향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 그런 세계를 우리 모두는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정세력의 중심주의로써의 지구화가 아니라 문화의 다양성과 다른 민족의 특성을 인정하고 공존의 필요성에 대한 합의로 이룩된 공동체적 지구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참고문헌-
강정인, 「서구중심주의를 넘어서」, 아카넷, 2004년
오기평, 「지구화와 정치변화」, 오름, 2000년
한스, 피터마르틴외 1명, 「세계화의 덫」, 영림카디널, 1998년

키워드

서구중심주의,   세계화,   지구화,   문명화,   근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