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의 탈아(脫亞) 입구(入歐) 탈구(脫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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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탈아(脫亞)의 공시성

2. 입구(入歐)한 일본

3. '탈구(脫歐)'의 한계

4. 전후의 연속성의 문제

본문내용

었어야 하는 시대구분의 일부 중요한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셋째, 따라서 역사에 대한 부정이 뒤따르지 않았다. 주목해야할 점은 지금도 주기적이랄 정도로 되풀이되는 이른바 '망언'으로 표출되는 역사 인식의 주체가 주구인가 하면 일본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집권층과 그들과 역사적 인식을 같이하는 지식인이라는 사실이다. 과거 역사의 주체들이 1945년 패전으로 주어진 점령체제를 벗어나기 위해서 자신들의 역사의 주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할 여지가 이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다.
요컨대 일본의 20세기 역사에는 역사적, 시대적 '단절'의 증거보다는 '연속'의 증거가 더 많다는 것이다. 한 세기를 넘는 기간 동안 일본 근 현대사의 연속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몸말에서 검토한 '탈아' '입구' '탈구'의 본질과 관련해서 우리는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 결국 '아시아를 벗어나고' '유럽에 들고,' 다시 '유럽을 벗어나는' 행동의 주체들이 연속된 하나의 역사를 이근 그들의 '주체성'과 밀접하게 연결되지 않을 수 없다.
바꾸어 말하자면 메이지유신의 주체들로부터 전전 전후 그리고 현재의 극우파들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행동과 인식의 근저에는 바로 일본중심주의라는 주체적 역사 해석의 이념이 연속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본의 국익과 국위를 으뜸으로 삼는 일본주의이며 이 일본주의는 때때로 메이지 유신 이래 이른바 '국권주의,' 때로는 '국수주의' 그리고 제도와 행동으로서는 '파씨즘'과 '군국주의'로 이름을 달리해 왔지만 그 뼈대란 일본의 근 현대사를 관통하는 일본 민족주의로 수렴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키워드

근대일본,   탈아,   입구,   탈구
  • 가격1,3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5.01.24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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