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Shaffer의 문학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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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Peter Shaffer는 누구인가?
(1) 작가 소개
(2) 셰퍼의 삶과 작품 세계
(3) 작가 사상

2. Plot이란?

3. 태양 제국의 멸망(The Royal Hunt of the Sun)의 줄거리
(1) 총체적인 줄거리
(2) 막과 장에 따른 자세한 줄거리

4. 갈등 구조 분석(유럽문명 VS 잉카문명)
(1) 분열과 갈등의 문화 VS 조화와 통합의 문화
A. 분열과 갈등의 문화
B. 조화와 통합의 문화
(2) 탐욕의 문화 VS 공동체 문화
A. 탐욕의 문화
B. 공동체 문화
(3) 우주와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
A. 유럽
B. 잉카
(4) 기독교 VS 태양신
A. 기독교
B. 태양신

5. 결론

본문내용

do I buy? The God of Europe with all its death and blooding, or Atahuallpa of Peru? His spirit keeps an Empire sweet and still as corn in the field.
DE NIZZA : And you're content to be a stalk of corn?
PIZARRO : Yes, yes! They're no fools, these sun men. They know what cheats you sell on your barrow. Choice. Hunger. Tomorrow. They've looked at your wares and passed on. They live here as part of nature, no hope and no despair.
그리하여 태양숭배로 개종하게 되고 Atahullpa의 부활을 고대하게 된 것이다.
5. 결론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피터 셰퍼는 2차 대전 이후 쇼처럼 ‘비탄의 집(Heartbreak House)’을 통해 당시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언급하거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와 같이 부조리극의 경향을 추구했던 것들과는 달리 심리적 사실주의를 견지하였으며 전위나 보수주의 전통의 어느 쪽에도 기울어지지 않은 자유로운 유연성을 지니면서 중산층 연극 전통을 지켰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셰퍼가 가정 비극인 ‘다섯 손가락 연습(Five Finger Exercise)’이나 후기 종교 탐색의 심리극인 ‘에쿠스(Equus)’ 등의 극들을 통하여 관객들이 쉽게 수용할 수 있는 전통적이고 친숙한 주제들을 다양한 극적 관례와 형식으로 극화함으로써 연극이 지닌 모든 가능성을 충분히 구현해 왔고 그 과정에서 극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실천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또한, 그는 그의 극에서 주인공들 사이의 강렬한 갈등이라는 구조를 중심으로 사회적, 문화적, 혹은 개인의 자존적 가치관의 다면적 갈등 양상을 고찰하였고, 특히 신의 존재나 신과 인간의 관계와 같은 종교적 갈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천착하고 있다. 셰퍼는 이러한 극의 전개를 통하여 오늘날 우리가 당연시하여 수용하는 기존관념이나 본질이 상실된 믿음의 가치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켜 창조적이고 열정에 찬 삶의 의미에 대해 숙고해 보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태양 제국의 멸망(The Royal Hunt of the Sun)’도 이러한 극 경향의 맥락에서 고찰 할 수 있다. 작품 속에 나타나는 유럽 문명과 잉카 문명의 충돌 속에서 우리는 기만적 명분을 내걸고 자국의 이익에만 급급한 이기적인 왕권과 기독교의 근본이념의 실천은 도외시하며 독단과 세속적 탐욕으로 점철된 교화, 그리고 물질적 탐욕과 인종적 편견에 사로잡힌 군대와 같은 서구 세계가 지니고 있었던 세 가지 폐해의 자기 중심적 분열의 양상이 드러나고 그것을 통해 유럽 문명의 분열과 병폐가 시사됨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분열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는 피사로의 내면적 분열과 갈등 양상은 그로 하여금 조화와 통합을 줄 수 있는 진정한 믿음을 찾아 신대륙으로 떠나게 하였다.
반면 이러한 유럽 문명과 대비되는 잉카 문명 또한 완전하게 이상적인 사회의 구현은 아니나 태양신의 아들 알타후알파에 대한 숭배와 믿음을 주축으로 한 조화와 통합의 양상과 ‘태양’을 셰퍼가 추구했던 열정적이고 원초적인 강렬한 믿음의 대상으로 가지고 있었다는 측면에서 유럽 문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전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기독교에서 믿음을 얻지 못한 피사로는 생명과 영원함의 상징인 태양을 찾아 나선 것이고, 태양신의 아들인 아타후알파와의 만남에서 처음으로 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랑, 나아가서는 신에 대한 믿음을 얻게 되고, 아타후알파와의 만남을 통해 피사로가 경험한 인간적 감정은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비록 유럽 문명의 탐욕스런 침략으로 잉카 문명이 파괴되었을 때 아타후알파의 죽음도 병행되며, 이때 피사로는 영적 죽음을 체험하고 파멸한 인간으로 삶에 대한 궁극적인 절망 속에서 인생을 마무리하게 되지만 아타후알파와의 관계를 통하여 얻어진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신의나 믿음, 사랑, 희망 등의 가치관에 대한 인식은 이 극을 완전한 절망의 차원에서 건져 올리며 이러한 점이 셰퍼의 인간애를 드러내준다.
이 작품에 대해서 유려한 시적 어휘, 견고한 극적 구성과 명확한 주제적 지향을 지녔다고 호평하는 평자가 있는가 하면 클레인(Dennis Klein)처럼 “비대한 형식과 겉치레뿐인 주제, 일상적인 산문과 감상적인 설교자(bloated form, pretentious theme, mundane prose and sentimental sermonizing)”라고 혹평하는 이도 있었다. 그러나 ‘태양 제국의 멸망(The Royal Hunt of the Sun)’에서 셰퍼는 다양한 주제와 풍부한 극적 기교를 통해 통합되고 조화로운 삶을 실현할 수 없는 현실에 대처할 만한 이상을 추구하는 현대적 인간형과 그 추구의 과정에서 그가 직면하게 되는 여러 형태의 갈등을 계속 형상화하였으며 그 작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관객들 또한 삶에 대한 보다 깊은 의미를 탐색해 보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셰퍼가 항상 인간에 대해 관심과 사랑의 시선을 가지고 있는 휴머니스트임을 입증해 준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1. Peter Shaffer는 누구인가?
(1) 작가 소개
(2) 셰퍼의 삶과 작품 세계
(3) 작가 사상
2. Plot이란?
3. 태양 제국의 멸망(The Royal Hunt of the Sun)의 줄거리
(1) 총체적인 줄거리
(2) 막과 장에 따른 자세한 줄거리
4. 갈등 구조 분석(유럽문명 VS 잉카문명)
(1) 분열과 갈등의 문화 VS 조화와 통합의 문화
A. 분열과 갈등의 문화
B. 조화와 통합의 문화
(2) 탐욕의 문화 VS 공동체 문화
A. 탐욕의 문화
B. 공동체 문화
(3) 우주와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
A. 유럽
B. 잉카
(4) 기독교 VS 태양신
A. 기독교
B. 태양신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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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3.27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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