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은 왜 주목받는가

소개글

문화산업은 왜 주목받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문화산업의 개념정의
2. 문화산업의 사회․ 경제적 의의

-본론-
3. 문화산업이 주목받는 이유
4. 문화산업과 여가시간과의 관계
5. 문화산업의 역할
6. 문화산업시대의 마케팅
7. 국내외 문화산업의 동향과 전망
8. 문화산업의 사례
9. 문화산업의 실패사례
10. 우리나라 문화산업 발전의 장애요인
11.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서
12. 문화 CEO 네 명이 말하는 한국 문화산업
13. 일본의 문화산업
14. 미국 문화산업

본문내용

문화산업 분야의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 CT뉴스에서는 3회로 나누어 연재한다. <편집자 주>
전반적으로 2003년은 세계경기의 침체속에서 문화산업 분야 또한 불황의 여파가 이어졌다. 불황속에서 모바일 분야의 성장은 유독 두드러졌고, 음악 다운로드 등의 유료화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불법복제와의 전쟁'이 음반업계를 비롯한 문화산업 모든 영역에서 벌어졌다. 유료 음악 다운로드를 필두로, 산업 구조 자체가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유료 음악 다운로드 새로운 활로 열어
2003년 음반업계는 '불법 복제와의 전쟁'을 치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를 선두로 한 음반업계에서는 불법복제에 대한 법적 대응은 물론이고 대중적인 캠페인 및 복제방지 CD를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유료 음악다운로드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냅스터가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로 합법화 되어 다시 출범한 것을 비롯하여 인터넷 상의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경기 침체에 놓인 음반산업계에 올해 음반 판매량의 자존심을 세워준 것이 바로 유료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맞물려 애플의 음악파일 플레이어 아이포드(iPod)는 올해 최고 히트상품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의 유료화가 성공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MP3 플레이어의 이용 역시 기록적인 성장을 거두었다. 2007년까지 전망을 내다보며 MP3사업의 장미빛 예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을 정도로 MP3 플레이어에 환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애플의 음악파일 플레이어 아이포드(iPod)>
MPAA 오스카 시상 불법 복제 폐지논란
지난 한해 가장 뜨거운 쟁점 중 하나로 오스카 시상 선정과정에서 심사위원단들이 공공연하게 받아 왔던 영화복제판인 스크리너(Screener)의 유통을 폐지하기로 한 것을 들 수 있다. 스크리너는 영화제작 및 배급사들이 매년 연말에 오스카 회원과 영화계 각 분야 노조회원 및 비평가 단체에 보내는 영화 비디오나 DVD.. 오스카상 주관단체인 MPAA는 스크리너가 불법 복제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명분삼아 스크리너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각종 비평가협회 등의 반발에 직면한 상태다. 특히 저예산 독립자본의 영화들은 극장개봉을 통해서만 심사위원단들을 만나야 한다는 것은 메이저 영화사들과의 이미 불공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법정 소송까지 제기했다. 각종 비평가 협회들 마저 스크리너의 유통을 막을 경우, 올해 영화 시상식을 폐지한다고 방침을 정하는 등 강경대처에 나섰다. 2003년 12월 현재 스크리너의 폐지는 '경쟁의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법원의 1차 판결이 나온 상태이다.
모바일 폰으로 집전화번호 대체 시행
지난 한해 미국에서 가장 관심과 논란이 된 이슈는 역시 가정용 지역 전화번호를 모바일 폰 전화번호로 대신할 수 있게 됐다는 점.
이는 현재 미국인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단서가 된다.
모바일폰의 이용이 크게 늘어난 데에는 카메라 폰이 큰 역할을 했다. 모바일 회사인 모토롤라가 노키아 뒤를 바짝 쫓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카메라 폰의 적극적인 상품개발과 워키토키 기능을 갖춘 모바일 폰의 성공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모바일폰을 가정용 전화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전화통신산업이 이동산업과 지역전화산업의 갈등을 낳았다. 실제 시행이 늦춰지기는 하였지만, 2004년 부터는 가정용 유선 전화 없이도 모바일 폰으로만 연결되는 가정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 영화계에 주목
MTV에 방영된 영화 `화산고`.
하반기 두드러진 영화계의 관심 중 하나가 한국 영화계에 대한 주목이다. '조폭마누라' 등 한국 영화의 리메이크 판권이 미국의 메이저 영화사들에 팔린 것은 이를 잘 보여준다. 또 영화 '화산고'가 MTV에 두 차례 방영되는 등 한국 영화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헐리우드리포터 등 유명 영화관련 잡지에서 올해의 세계 엔터테인먼트 대표주자로 한국과 한국의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과 영화사 CEO 등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성인대상의 TV애니메이션 부흥
성인 타깃의 애니메이션의 성공이 돋보였다. 각종 텔레비전에서 성인대상의 애니메이션을 제작, 상영하여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앞서 폭스(Fox) 채널을 통해 '심슨 가족(The Simpsons)'과 '킹 오브더 힐(King of the Hill)' 이 성인대상의 애니메이션의 수요층을 개척했다면, 지난해에는 코미디 케이블 전문채널인 코미디 센추럴(Comedy Centeral)과 스파이크 (Spike) 채널의 '키드 노토리어스(Kid Notrous)'와 '스트리페렐라(Stripperella)'와 같은 전문 애니메이션이 본격적인 성인 애니메이션의 시대를 열었다.
휴대폰 전화번호 유지 정책으로 새로운 경쟁시대
한국에서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번호이동성 제도가 미국에서도 시행된다.
그동안 셀룰러 폰 회사들끼리의 경쟁을 이유로 전화회사를 바꾸는 경우, 휴대폰 전화번호 역시 변경해야 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휴대폰에 대한 수요한 일정한 수위에 올랐다고 판단, 서비스회사를 변경하더라도 전화번호를 유지하도록 하는 정책이 개정되었다.
음반산업 불황속 기업 합병
음반산업이 3년째 계속 불황의 곡선을 회복하고 있지 못하는 채, 거대 기업들이 합병하는 방식으로 운영난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유난히 눈에 띈다. 음악의 거대 엔터테인먼트 베텔스만AG와 소니가 12월 합병 논의를 시작했으며, 1월초에 새로운 기업 SonyBMG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성 라디오 대중화에 성공
아시아에서는 아직 생소한 위성 라디오가 미국내에서는 본격적으로 상업성을 검증받고 있다. 위성 라디오 회사인 시스코의 회원수가 20만명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에 위성 라디오 플레이어가 5위에 오르는 기력을 발휘했다. 위성 라디오 중에서도 그냥 차안에 부착해서 듣는 것보다는 포터블 형식이 인기다.
자료출처 : 인터넷 정보검색 사이트 야후, 다음, 네이버 기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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