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성식품 및 특수영양식품

목차

1 . 머리말

2 . 건강기능식품의 배경 및 정의

3 . 기능성식품의 필요성과 시장현황

4 . 외국의 기능성식품제도와 관련법규

5 . 우리나라 기능성식품제도와 관련법규

6 .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

7 . 우리나라 기능성식품 산업현황과 발전방향

8 . 건강기능식품에 관한법률(안)

9 . 건강기능식품의 이용 실태

10. 특수영양 및 건강보조식품의 섭취실태

11. 특수영양 및 건강보조식품의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2. 문제점 및 개선방안

13. 맺음말

본문내용

1), 남자는 보약, 종합비타민, 개소주, 인삼, 칼슘, 녹용 등 순으로 많이 섭취하였고 여자는 보약, 종합비타민, 칼슘, 인삼, 녹용 등 순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2).
조사대상 중년이상 노년층 대부분이 특수영양 및 건강보조식품의 제조회사를 모르거나 대기업제품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섭취형태는 정제, 액상, 레토르트 등 순으로 나타났고 섭취이유는 건강증진, 질병의 예방과 치료, 영양보충, 피로회복 등 순이었다. 조사대상 중년이상 노년층의 63.1%가 섭취효과가 있다, 33.0%가 모른다, 3.9%가 없다고 응답했으며, 부작용은 80.1%가 없다, 17,5%가 모른다, 2.4%가 있다고 응답하였다(표3).
조사대상 중년이상 노년층은 특수영양 및 건강보조식품 효과에 대해 49.3% 대충 안다, 37.8% 모른다, 14,7% 잘 안다고 응답했으며 여자가 잘 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구입방법은 약국, 선물받음, 기타, 건강원, 방문판매 등 순으로 나타났고, 정보소스로는 친구, 가족, 친지가 46.1%, TV, 라디오가 18.2%, 의사, 약사가 16.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69.7%가 계속 섭취하려 했고 26.6%가 가격이 비싸다, 효과가 없다, 건강상 필요하지 않다, 식생활이 중요하다 등으로 계속 섭취하지 않겠다고 응답하였다.
11. 특수영양 및 건강보조식품의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조사대상 중년이상 노년층 여자가 남자보다 특수영양 및 건강보조식품 섭취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나 유의적이지 않았고, 중소도시가 대도시에 비해 섭취율이 높았으며 교육수준, 생활비부담, 생활형편, 용돈 등의 경제적 수준에 있어서도 섭취자와 비섭취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한편 자각 건강상태가 아주 나쁜 조사대상 중년이상 노년층이 특수영양 및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는 비율이 비섭취자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이나 유의적이지 않으며, 건강을 위해 운동, 보약, 영양제, 식사조절, 금연 등을 하는 섭취자의 비율이 높았고 건강검진 유무, 진단받은 질병유무, 지속적인 약의 복용 유무, 스트레스, 우울증 자각도 등의 건강상태가 특수영양 및 건강보조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중년이상 노년층의 입맛감소, 소화장애, 편식, 아구창, 두드러기 등의 식사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이 특수영양 및 건강보조식품 섭취자에게서 높게 나타나서 이들 영양위험요인이 영양보충제의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8). 조사대상 중년이상 노년층 특수영양 및 건강보조식품 섭취자는 비섭취자에 비해 음식, 건강관리가 건강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노력이 질병예방에 미치는 영향도 비섭취자에 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예전에 비해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고 응답하였고 건강악화 및 질병의 원인이 건강관리를 못해서 라고 응답하는 비율이 높아서 영양개선에 대한 인지, 지각요인특성에 있어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조사대상 중년이상 노년층 특수영양 및 건강보조식품 섭취자는 비섭취자에 비해 영양 및 건강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 중년이상 노년층 특수영양 및 건강보조식품 섭취자는 비섭취자에 비해 간식 및 외식빈도가 매우 높았고, 육류섭취시 눈에 띄는 기름을 제거하고 먹는 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영양보충제 섭취자는 비섭취자에 비해 영양소 섭취량이 유의적인 차이가 없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영양보충의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섭취하거나 남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 문제점 및 개선방안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부당광고의 내용을 분석해 본 결과 제품의 객관적인 증거 없이 제품의 특성에 대해 광고하거나, 제품의 효과·효능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하여 소비자를 현혹하는 내용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에 소비자가 온라인상에서 사업자가 제공하는 제품의 사진과 제품특성 설명만을 보고 물건을 구입하는 데는 아직까지도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이 많음을 지적할 수 있었다.
앞으로 건전한 전자상거래 행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통신판매 사업자들의 의식변화와 법적 제재·규제도 강화해 나가야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이 실제 제품을 직접 확인 할 수 없다는 전자상거래의 특징과 문제점들을 숙지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결국 소비자가 현명해야만 사업자들도 정직한 상거래를 하게 된다는 점에서 소비자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절실한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마련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통신판매 광고 기준과 내용만으로도 부당한 통신판매 행위를 어느 정도 차단할 수는 있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에 전자상거래상의 허위·과장광고의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광고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 광고기준에 계약해제나 반품, 교환 등에 관한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
- 교묘하고 애매한 광고 표현 내용들은 전문적 지식이 없으면 적발하기 어려우므로 광고사전심의위원회 등과 같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광고내용의 허위·과장성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 유형별로 허용 가능한 광고표현의 범위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보완해 나가는 과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13. 맺음말
기능성식품은 건강에 유익한 성분의 섭취를 증가시킴으로써 국가의료비용부담을 절감하고 건강증진을 추구한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는 반면, 여러 가지 특정 기능성 성분을 필요량이상 사용하거나 근거가 불확실한 표시나 광고를 함으로써 안전상의 문제를 야기하고 소비자를 오인, 혼동케 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 앞으로, 소비자의 건강증진에 대한 욕구증가로 기능성 식품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증가할 것이고, 이에 부응해서 신소재 물질 및 기능성을 강조하는 신소재제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식품시장에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무분별한 기능성식품의 제조 및 유통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양질의 기능성 식품산업 진흥을 위하여 이에 대한 총체적이고 합리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 및 운영이 시급하게 요구된다. 특히, 기능성식품에 대한 기능성·안전성, 품질관리 및 유통체계 확립을 위한 합리적 평가 및 관리 체계구축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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