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여성의 성차별과 삶과 질)

소개글

여성복지(여성의 성차별과 삶과 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일반여성의 개념과 문제

2. 여성의 삶의 질 문제

3. 여성의 성차별

4. 여성복지의 대상

5. 결론

본문내용

야 할 것이다. 또한 대중 매체의 성차별적 내용이 개선되도록 지원하고 대중 매체를 통해 남녀평등 의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2) 대안
①거시적 차원- 국가. 지역 사회적 측면
가. 경제적인 면
여성 취업 알선 서비스 강화 (무료 취업 알선 서비스의 확대 실시)
여성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 서비스, 실직 여성을 위한 재취업 교육 실시, 민간 직업 훈련 기관에 대한 지원, 육아 휴직의 활성화, 직장 내 보육시설 설치, 영유아 보육 시설의 확충, 취업모를 위한 학교급식 실시 확대, 직장 내 성차별 상담 서비스, 성차별적 법·제도의 개선, 방과 후 아동 지도제(기혼 여성 인력 확대를 위한), 여성 고용 센티브제 (가산점제 또는 할당제)도입, 재택 근무제 확대 실시
나. 법적. 정치적인 면
정책 결정 과정 및 정치 참여 확대, 공무원 채용 시 일정 인원의 여성 할당제, 여성 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여성 발전 기금의 운영, 남녀 차별적인 법·제도의 지속적인 정비
다. 교육적인 면
중·고등학교의 남녀 공학 확대, 교육 내용(교과서)에서 남녀의 역할을 평등하게 구성, 남녀 평등한 교육 과정의 구성, 초·중등 교원에 대한 남녀평등 의식 교육 확대, 여학생 의 이공계열 진학 기회 확대
라. 문화적인 면
임신·출산 및 수유와 관련한 모성 보호 비용에 대한 지원, 성감별 인공유산 단속 및 모성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
마. 기타
대중 매체의 성차별 개선(매스컴 모니터링 활동), 여성 관련 정보 네트워크 구축
②미시적 차원- 개인. 가족적 측면
가족 내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없애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의 평등이 전제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가족 제도는 남성 가장의 경제적 우위와 부계혈통제를 기반으로 여성의 권리가 양도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이해가 간과되기 쉽다. 따라서 부부간의 엄격히 고정화된 성역할 분리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제도상으로도 여전히 남계 혈통을 중시하는 호주 승계제와 부계상속제는 개정되어야 할 것이다.
4. 여성복지의 대상
지금의 여성복지의 대상에서는 여성을 일반여성과 요보호여성으로 나누어서 문제를 중심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복지의 대상을 일반여성이라 하면 요보호여성에 대립되는 개념으로서 정상적이고 문제가 없는 여성을 지칭하는 것으로 그 구분이 지나치게 애매하고 포괄적이다.
마치 요보호여성을 제외한 모든 여성은 욕구에서도 유사하며 별다른 문제를 경험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인상을 강하게 준다. 그러나 일반여성의 범주에 속한 많은 여성들은 그들 나름의 다양한 사회적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일반여성이 미래의 요보호여성이 될 여지를 충분히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시각으로 보는 것은 위험한 것 이다. 그래서 여성복지의 대상을 여성의 생애주기를 중심으로 하여 여성복지의 대성을 구분하는 것은 문제를 중심으로 한 구분보다 여성 삶의 연속선상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할 수 있고, 문제를 가진 여성뿐만이 아닌 일반여성들을 포함할 수 있어 여성복지의 대상을 설정하는데 매우 유용한 기준이다. 생애주기를 중심으로 한 구분이란 여성이 출생에서 사망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특성에 따라 단계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서의 욕구 및 사건을 중심으로 여성복지의 대상을 선정하는 것을 말한다. 여성의 생애주기는 그 여성의 가족생활주기를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생애주기에 대한 접근은 크게 두 가지 차원에서 가능하다. 하나는 보편적이고 규범적인 생의 사건들로 구성된 측면이고, 다른 하나는 주기 동안의 위기적 사건들과 관련된 측면이다. 여성의 생애주기에서 보편적이고 규범적인 생의 사건은 교육생활, 직업생활, 가족생활로 구성된다. 이 중 사회복지는 주로 여성의 직업생활과 가족생활에 개입하게 된다. 직업재활과 관련한 대상영역으로는 고용기회 및 승진에서의 차별이나 아동 보육지원의 결여, 여성 연금권의 미확보 등을 들 수 있다. 가족생활과 관련해서는 모성에 대한 제도적 지원의 결여, 가사노동의 재생산성을 고려한 연금 수급권의 미확보, 여성노인 에 대한 의료보장의 불충분성, 배우자의 사망으로 인한 가족 내 역할 재적응 등을 들 수 있다.
생애주기 동안의 위기적 사건들은 여성에 대한 가정 내 폭력, 이혼, 가족원이 갑작스런 사망, 여성의 실직, 여성 혹은 가족원의 장애 , 요보호성인 발생 들을 들 수 있다. 이상과 같이 생애주기를 중심으로 한 구분은 주기 동안의 보편적 사건이건 위기적 사건이건 간에 여성의 전 생애를 연속선상에서 포괄한다는 점 외에 여성의 가족 내에서의 역할과 연관됨을 알 수 있다. 즉, 여성복지의 대상은 여성이 가족 내에서 가지는 역할과 무관할 수 없기 때문에 가족복지의 대상영역과 다소 중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여성복지가 가족복지의 하위영역으로 시작되었다는 주장의 근거이다. 그러나 사회복지제도가 갖는 성격이 사회를 유지시키는 다른 여타 제도들과 일부 중복되면서 동시에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것처럼 여성복지 또한 마찬가지로 보아야 한다. 여성복지의 대상이 사회복지의 하위영역인 아동복지나 가족복지와 일부 중복되면서 양성 평등적 권리 확보를 목표로 하여 여성을 일차적 대상으로 하는 고유영역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여성복지는 충분히 그 정체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성이 경험하는 문제를 욕구라는 차원에서 바라봄으로써 극단적이고 정형화된 문제를 가진 여성만이 아니라 일련의 연속선상에 있는 다양한 여성의 문제들을 여성복지의 대상에 망라할 수 있는 것이다.
5. 결론
이렇듯 일반여성은 요보호여성을 포함하여 문제를 인식해 나갈 때 지금의 치료적인 복지정책이아니라 예방적인 차원에서 여성의 문제를 인식해 나가고 정책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우리 조는 일반여성에 대하여서 조사를 마치면서 느낀 것은 여성이 얼마나 구속되어 있고 많은 조건들이 불리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여성의 문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서 남녀가 함께 가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과 우리의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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