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쟁시대 이순신을 만나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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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겨울, 이 책이 처음 출판되어 나왔을 때 나는 고등학생이고 고3의 문턱 앞에 서있는 학생 이였다. 평소 경제라는 과목에 관심이 많아 수능을 볼 때도 경제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치루었다. 이 책이 출판 되었을 때 수능을 본 뒤에 꼭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생각만하고 시간이 지나 이번 경영학수업을 통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이 나에게 큰 관심을 끈 것은 21C 즉, 정보화 사회라 일컫는 현대사회에서 조선시대 인물인 이순신을 경제시대로 끌어와 현대사회를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왜 많은 인물들 중에 이순신 인가? 이 의문은 이 책의 제1장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제 1장 “경제전쟁시대, 왜 이순신인가?”
나도 가장 궁금했던 부분 이였다. 왜 현대사회에 조선시대의 문과출신도 아닌 무과출신의 명장 이순신을 현대경제시대에 끌어온 것인가이다. 1장에서는 이순신을 벤치마킹하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유비무한의 자세, 위기관리능력, 솔선수범, 인간애에 바탕을 둔 리더십, 용기와 결단, 거북선을 개발한 창의성, 기록정신, 뛰어난 정보수집과 그 정보의 활용능력, 탁월한 전략과 전술 등 이순신을 통해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것이다. 이순신은 단순한 명장이 아니였다. 그가 만약 현재시대에 존재했다면 대기업의 CEO를 하고 있을 것 같은 큰 사람 이였을 것이다.
그의 리더십은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제 2장 “학은 날개를 펴고”
우리는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한산도 대첩이 생각이 난다. 그만큼 한산도 대첩이 유명하고, 또한 이름에서 나타났듯이 크게 승리하여 대첩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유명한 전투의 승리의 요인이 다름 아닌 “기본의 충실”이라는 것이다. 기본의 충실, 이순신, 그는 전투에서 이기는 방법을 아는 사람 이였다. 즉,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모든 전투에서 진다는 것을 알아 모든 일을 할 때 기본에 충실하였다. 이렇듯 경제전쟁시대에서도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영기본원리에 충실해야 한다. 기업의 경우 완벽성에 도전하고 이런 목표를 위해선 완전성의 추구가 생활의 기본이 되어야 하고, 모근 작업을 최상의 방법으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해 수행하여야 한다. 또한 경영의 기본자세를 통해서 경쟁기업을 이기기위해서는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신의 강점으로 상대의 약점을 집중공략 해야 한다. 이것이 전략의 원칙을 중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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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쟁시대,   이순신,   경제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