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성 시대별에 따른 옷차림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시대별 영화를 통해 본 성 담론

3. 맺음 말

[별첨 자료] - 시대별 영상과 소설

본문내용

이제 우리 사회의 성문화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먼저 음지에 자리잡고 있는 양지로 끌어올려야 한다. 다시 말해, 남성과 여성이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것을 창조적인 대안 문화의 장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사랑과 성에 대한 이야기를 여성과 남성 이들 각자의 숨어서 속삭이는 독립된 이야기가 아니라 공적 영역으로 분출된 '우리'의 이야기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성 담론'이 극히 사적인 개인들의 은폐된 쾌락 공간으로 정체되어 버리면 우리 사회의 '성 담론 자유화 바람'은 어느 순간 멈추어 버릴 지도 모른다. 단지 겉으로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 주체와 문화, 이 모두가 '변화'해야 한다. 그리고 이 '변화'가 '변화'로 끝나지 않고 '발전'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 유지나 조흡(2004), 『한국영화 섹슈얼리티를 만나다』, 서울, 생각의나무
- 서동수(2003), 『성담론과 한국문학 : 육체와 문학의 향연』, 서울, 박이정
- 김동중 外(2002), 『섹슈얼리티로 이미지 읽기』, 서울, 인간사랑
- 경향신문(newsmaker.khan.co.kr)
- 네이버 영화(movie.naver.com)
- 네이버 지식in(kin.naver.com)
[별첨 자료] - 시대별 영상과 소설
자유부인 - 정비석(1954)
6 25전쟁 직후의 퇴폐풍조와 전쟁미망인의 직업전선 진출 등 당시의 절실한 사회 단면을 파헤침으로써 지성의 힘을 각성시킬 의도로 쓴 소설이다. 성 윤리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기도 한 이 작품은 영화화되어 '속자유부인'까지 나올 정도로 선풍적인 호응을 얻음.
별들의 고향 - 최인호, 1974년에 영화화
1974년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이자 돌풍 같은 출세작으로, 당시 46만이라는 관객을 동원하여 그때까지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다. 이장호 감독은 이 한편으로 새 시대 새 영화의 총아로 부상하여 그 후 기복은 있으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한다. 이 영화 이후 여주인공 '경아'라는 이름의 영화가 쏟아졌다.
변강쇠3 - 판소리 문학작품을 1988년에 영화화
본래 '변강쇠 타령'이라는 문학작품. 남도에 사는 천하 양골 변강쇠와 황해도에 사는 천하 음녀 옹녀의 이야기를 에로 영화화했다.
강한 남성우월주의가 만들어낸 에로 영화의 대표작.
처녀들의 저녁 식사 - 임상수 감독(1998)
각기 다른 성격과 다른 직업을 가진 세 여성의 성 담론을 심중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섹스관을 파격적으로 다뤄 논란이 있었지만, 세 주인공을 통해 변화된 현대 여성의 성 풍속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노랑머리 - 김유민 감독(1999)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두 불량 소녀를 주인공으로, 그녀들의 문란한 생활과 한 남자에 대한 집착에 따른 살인과 비극적 종말을 그린 드라마. 영화보다 등급 보류 판정에 대한 논란으로 더 유명해졌다.
싱글즈 - 일본소설을 2003년에 소설 영화화
동거, 자유연애, 미혼모 문제 등을 29살의 직장 여성을 통해 Cool하게 표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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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성,   성담론,   시대별,   성인,   문학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