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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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7차교육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에서의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과 고등학교 2, 3학년에서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도입이다. 더불어 교과의 명칭도 초등학교 ‘자연’, 중학교 ‘과학’, 고등학교의 ‘공통과학’을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 도입에 발맞추어 모두 ‘과학’으로 통일하게 되었다.
가. 새로운 과학 교과서의 활용 방안
새로운 과학교과서는 학교 급별로 급격한 수준 차이를 없애고, 서로 연계성 있는 교육과정의 구성을 목표로 하면서 학습량을 필수학습 요소를 위주로 감축하여 구성하였다. 그러나 활동 위주로 교과서가 집필되고, 심화과정 및 보충과정에 대한 예시 자료와 대체 탐구활동 자료, 다양한 읽을 거리 등이 포함되면서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의 양이 크게 감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현장에서는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모두 가르칠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제시된 기본 학습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을 취사 선택, 또는 추가하여 재구성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교과서 중심’의 교육에서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으로 변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장학기관의 충분한 자료 제공 노력 및 교육과정을 연구하려는 교사의 노력도 있어야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교과서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전환도 함께 수반되어야 하겠다.
나.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의 운영
과학교과에 적용되는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의 운영은 제7차 교육과정의 가장 중요한 특성중의 하나이다. 기본적인 방향은 기본과정을 학습한 후에 학생의 개인차를 고려하여 심화과정과 보충과정을 구별하여 제시해 주자는 것이다. 수준별 교육과정은 3학년부터 10학년까지 운영하도록 하되, 교육과정에는 6학년부터 심화과정이 제시되어 있다. 3학년부터 5학년까지는 개념 학습보다는 현상 관찰 학습 위주로 구성되면서 단원의 수도 16개로 많은 관계로 교육과정에 별도로 제시해 주지 않았고 교과서에는 예시자료를 제시해 주었다.
어떤 기준에 의해 어떤 형태로 심화보충 집단을 구성하고, 어떤 자료를 활용하여 지도할 것인 지와 같은 구체적 운영 방안은 교육청별, 학교별 여건 및 학생,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부여하였다. 일부에서는 학교 및 교사에 부여된 교육과정에 대한 재량권을 확대 해석하여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여부도 자신의 판단에 의해 결정해도 되는지 묻는 일도 있다. 그러나 수준별 교육과정은 반드시 운영하도록 교육과정에 명시되어 있고, 단지 그 구체적 운영 방안에 대해서 교육청 및 학교에 재량권을 부여한 것이다.
교육부 및 교육청에서는 ‘과학과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였고, 기준 설정에 대한 참고 자료로서 교과별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을, 운영 모형에 대한 예시자료로서 ‘수준별 교육과정 일반화 사례집’(가칭)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예를 들어 수준별 교육과정에 따른 평가 문제-에 대해 문답식으로 해설한 자료를 보급하였다.
다. 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과학 교사
선택중심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물리, 화학 등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은 선택되지 못함에 따른 교사의 신분 불안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교과를 학생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시도교육청 및 학교에서 각각 28단위 이상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학생 선택의 폭이 상한선이 50%이기는 하지만 현재의 교원 수급 여건을 고려하여 그 선택의 폭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대학에서 전공과목 공부를 위한 기초기본 교육으로서 과학 교과의 중요성을 고려한다면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선택이 많이 이루어지리라 본다.
학생 선택의 폭이 확대되는 만큼, 그에 따라 대학 입시 전형에서도 학과별로 요구되는 필수 교과 이수 여부를 반영하리라 예상되어 학생들도 과학교과를 등한시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과학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기피 현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과학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많은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선택 중심 교육과정은 2003년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부터 시행되므로 앞으로도 시간적 여유를 갖고, 필요한 교원 수급 및 시설을 확충하고, 운영 방안 연구 등을 기존에 실시해왔던 것에 추가하여 더욱 심도 있게 실시할 예정이다.
라. 재량활동 및 ICT 교육과 과학교육
과학교과를 비롯한 몇 개의 교과에 배당된 수업 시수가 주당 1시간씩 줄면서 신설된 재량활동은 현재 여건 상 과학 교과 교사에게 일부 할당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정규 교과 시간이라는 한계에 부딪혀서 실시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들을 재량활동이라는 시간을 활용하여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인다. 또 한 가지 문제로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교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수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 과학 교과는 이미 관련된 사이트가 많이 개설되어 있을뿐더러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에서도 교과별로 멀티미디어 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5. 제7차 교육과정을 맞이하여 우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제7차 교육과정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국민적 합의를 거쳐 개발되었으며, 이미 초등학교 1, 2학년에 시행되고 있는 교육과정으로서 그에 따른 교과서가 개발되었고, 또 개발 중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행을 유보 또는 전면 철폐한다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취지가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것이라고 인정한다면 충분한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시 과거로 회귀하기보다는, 여건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여건 개선에 따른 점진적 확대 실시가 우리 교육이 취해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된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교사의 역할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과거처럼 주어진 교육과정, 주어진 교과서대로 움직이던 수동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교육과정에 제시된 기본 지침을 가지고, 주어진 여건을 고려하여 자신 및 학생에게 적합한 형태로 재구성하여 지도하도록 되어 있다. 이제 ‘교사가 곧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교사의 재량권이 확대된 만큼 책임감도 많이 늘게 되어 해당 교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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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5.11.14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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