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에관한 모든것

소개글

교원평가에관한 모든것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새로운 교원평가제도 개관
- 교육부의 입장에서
1. 추진배경
2. 목적
3. 교원평가제도 개선의 기본방향
4. 교원평가제도 개선의 주요내용
5. 교원평가 지원체제의 구축
6. 시범학교 운영계획
7. 교원평가제 시범 운영안

Ⅲ. 외국의 교원평가제 운영 동향
1. 교원평가
2. 교원평가 내용과 기준의 목적과 기능
3. 교원평가방법 및 도구
4. 교원평가의 과정
5. 교원평가의 평가자
6. 시사점

Ⅳ. 반대입장
1. 전교조
(1) 교원평가제에 대한 입장
(2) 주요 문제점
(3) 교원평가시안에 대한 반대 입장
(4) 교원평가의 본질은 경쟁을 통한 교원통제의도
(5) 교원평가 도입 시 학교모습의 문제점
(6) 전교조의 특별협의회 협상방침
(7) 교원평가 3문3답
(8) 전교조의 교원평가제에 대한 대안
(9) 학교자치제와 교육부 교원평가안 비교
2. 한국교총
(1) 교육부 시안의 교원평가제 도입의 문제점
(2)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원평가에 대한 인식 설문 조사 결과
(3) 한국교총의 기본 입장
(4) 대 안

Ⅴ. 찬성입장
1. 학부모
(1) 학부모 단체의 교원평가제에 대한 입장
(2) 교사와 교원단체의 반대의견에 대하여...
(3) 교육부 평가안에 대한 의견
(4) 성공적인 제도 시행을 위하여
2. 교장단체
(1) 한국초등교장협의회장(배종학)의 입장
(2) 한국 초ㆍ중ㆍ고등학교교장협의회 회장단의 입장
(3) 교원 평가에 대한 경기고 이영만 교장의 입장

Ⅵ. 나오는 말 - 우리들의 생각

참고문헌

본문내용

를 거부 하는 것은 자신들이 무능한 교사임을 증명하는 꼴이 아니겠어? 실력있는 교사라면 거 부할 이유가 없잖아. 이러니 철밥통이라는 소리를 듣지...
영희 : 응, 근데 난 좀 더 넓게 이 문제를 바라봤으면 좋겠어. 사실 교육부가 교사들의 합 의 없이 교원평가를 강행한 것은 내심 공교육 위기로 인한 여론의 질타를 무마시 키려는 의도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해. 또 이번기회에 날로 커져가는 교사들의 입김을
잠재우려는 정치적인 면도 없지 않은 것 같은데... 그리고 평가라는 것은 객관적인 기준과 평가자의 자질이 평가 대상보다 더 중요한 법인데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과연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철수 : 어차피 평가라는 것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것 아닐까? 그럼 반대로 선생님이
하는 수행평가는 전부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생각하니? 교사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많은 직업 중 하나이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집단인데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좀 더 나은 교육의 질을 제공받고자 하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음... 학생들이 평가를 할 수 있냐고? 나는 교사 스스로 도태되지 않으려고 끊임없 이 공부하고, 열심히 수업준비 하고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친다면 학생들 역시 교사를 높이 평가할 거라고 확신해. 진정 열심히 하고 실력있는 교사와 그렇지 못한 교사들 을 학생이라고 분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지나친 억측 아닐까? 이미 대학교에서는 교 수평가제가 시행되고 있잖아.
근데 네가 다닌 학교는 선생님들이 모두 좋았었나 보구나?
영희 : 물론 다 좋았던 것은 아니야. 어느 영어 선생님은 발음을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였
고 어느 선생님은 책만 읽다가 나가곤 했지. 물론 교사라는 것이 가르치는 직업 중 하나이고 먹고사는 수많은 직업 중 하나라는 네 말은 맞아. 하지만 교사직이 일반 직업과는 같다고 생각한다면 너에게 실망이야. 예부터 교사직은 일반직과는 차원이 다른 대우를 받아왔어. 그 대우란 물질적인 대우가 아닌 정신적인 대우였지. 교사 는 사람을 키우는 직업이기에 사람을 키우는 것은 결코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 들은 스승을 부모와 같다고 하며 존경심을 가져왔던 거야.
교과서에 나온 내용만 잘 전달하면 좋은 선생님일까? 그렇다면 학원 선생님과 다 를 것이 없겠지. 하지만 학교 선생님이라면 학생에게 올바른 인성을 지도하고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때로는 호통도 치고 때로는 야단도 칠 수 있는 거야. 하지만
교원평가제가 실시되면 어떨까? 아마 선생님들은 학생들 눈치나 보며 진도 맞추기 에만 급급하겠지.
철수 : 물론 선생님은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능력이 전제되지 않는 존경은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하는 시대가 왔어. 대학에선 학생을 착한 순으로 뽑는 것이 아 닌 성적순으로 뽑는다는 것을 망각해선 안돼. 한해에도 사교육비로 20조원이 넘게
쓰여지고 있는 지금,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바라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몇이나 될까?
요즘을 우리는 흔히 무한 경쟁시대라 하지. 이젠 실력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시대 야. 능력이 없다면 한 나라의 왕도 바꿀 수 있는 시대에 우린 살고 있어. 학생들의
수준은 점점 높아만 가고 그들의 요구 또한 날이 갈수록 늘어 가는데 교사들만 정 체되어 있다면 과연 이 나라의 미래가 밝을 수 있을까? 고인 물은 반드시 썩게 되 어 있어.
영희 : 그럼 너는 교원평가제가 실시되면 지금 이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 거니? 교 육 여건이 개선되지 않고 올바른 인식이 확립되지 못한 시점에서 충분한 고민 없이
제도가 시행된다면 분명 득보다는 실이 크고 말거야. 평가 기준으로 학생에 대한 인성, 감화, 스승으로서의 노력이 평가 기준이 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나마 객관 적인 연구수업, 장학지도, 학생들의 성적 등으로 평가 되겠지. 이러한 평가가 과연
능력있는 교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오히려 정말 열심히 하는 교사가 나쁜 점수 를 받을 수 있고 열심히 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는 교사가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을 거야. 네 말대로 교원평가제의 취지는 좋지만 운영될 환경
이며 인식 모두 아직은 미흡하다고 난 생각해. 음....얼마 전 배운 것인데 ‘개인성과
금제도‘라는 것이 있더라고. 하지만 개인별 성과라는 것이 조직 환경에 따라 천차 만별이고 평가방식 또한 불분명 한데 제도만 강행하다 보니, 선생들끼리의 나눠먹 기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거야. 교원평가제도 마찬가지야.
철수 : 후....그래 네 말이 맞다.
교원평가제의 실시 여부에 대한 예비교사의 입장은 서로 상반되어 나타나고 있다. 내가 찬성한다고 해서 또는 반대한다고 해서 자신의 입장이 더 우월하다는 식의 논쟁을 벌이는 것은 결국 소모적인 싸움에 불 과할 것이다. 비록 교원평가제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는 벗어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 교사가 될 입장에서 진지한 논의와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결국 교원평가제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는 우리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는 산적해 있다. 모순된 중등교원양성 제도 문제와 목적형 교원양성 임용제도의 개편, 중장기적인 교원수급계획 수립 등 많은 문제점이 아무것도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교원평가제의 문제는 또 하나의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교직의 전문직화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교사들이 신뢰를 잃은 건 결국 교사들의 책임이라는 것을 먼저 자각하고 자기계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학생들과 학부모, 사회는 물론 자신에게 떳떳한 할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 하겠다. 희망은 우리에게 있다.
♠ 참고문헌 ♠
www. eduhope. net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육인적자원부,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 2005.05.02.
국민일보, 교원평가제 시범실시 강행 마찰, 2005.11.04.
국정브리핑, 교원평가제 도입배경일정, 2005.05.02
세계일보, 교단신뢰높여 공교육 불신 해소, 2005.05.02.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원평가투쟁정책설명자료, 2005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원평가종합방안, 2005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원평가관련‘교선안, 2005.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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