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으면서 실습에서의 나의 상황을 계속 비교해가며 떠올렸다. 그리고 내가 실습현장에서 느꼈던, 그리고 생각하고 걱정하던 것들을 너무나도 당당히, 솔직하게 적어놓은 이 저널을 보고 마치 내 심정을 들키기라도 한듯했다. 94년 11월 3일의 이 저널은 우리가 실습을 어렵고 힘들게 받아들이는 최고의 이유를 너무나도 잘 적었다. 또한 내가 지금도 실습을 두렵고 힘들게 지냈고, 또 지내야할 이유가 바로 이와 같은 것이다.
6장 : 사랑으로 가르치기에서의 이슈들
교사로서의 사랑이 학문적 달력과 학교 교육기관의 구조의 의해 형성되고 구속된다는 것이다.(p.252)
☞ '헌신=사랑‘의 뒷배경에 교육구조의 구속이 있다는 것은 교사가 될 사람으로서 수긍되기는 하지만, 교사로서 이 구속적인 헌신에 잡혀 있느냐 여부는 그야말로 교사의 자질(=열정)과 관계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교육구조안에서의 열정이라 하겠지만, 교사의 철학이 어떠하냐, 혹은 그 그릇이 얼마냐 크냐에 따라 교육구조의 틀 안에 혹은 틀 밖으로 나올 수 있다고 본다. 나는 구조 안에서의 구속도 받겠지만 그 구속을 뛰어넘을 자신이 현재로서 차고 넘친다. 이런 나의 자신감이 과연 오만일까?
마르사의 교수에서 분석의 단위는 개인이다. 나의 교수에서 분석의 단위는 집단이다.(p.254)
☞ 나의 분석의 단위는 무엇이 될까? 요즘시대는 ‘통합’을 많이 내세우는데 나 또한 이 두 사람의 분석단위를 통합하여 새로운 나만의 분석단위를 고안해내야겠다 란 것을 이 문장을 읽고 잠시 동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밖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감명 깊었고 나를 반성하게 하는 구문들이 아주 많이 있었다. 독서 감상문의 형식을 벗어나 문장별 내 느낌을 적어보았는데, 이 글을 적으면서도 계속하여 내가 써온 글을 읽어보지만, 글 자체가 단락단락 자연스레 연결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책 속에서의 내 느낌과 사고와 반성과 각오를 다진 글이라 읽을수록 마음이 벅차온다.
우리는 사랑으로 가르침으로써 읽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우리는-그리고 우리가 가르치는 아이들-모든 것을 얻을 것이다.(p.274)
이 책의 제일 마지막 문구이다. 이 책을 잡고 있으면서 계속 설레이고 뭐라 말할 수 없는 가슴속의 요동 침들이 마지막 이 한 문장의 정리로서 무게감을 실어주었다. 사랑으로 가르침으로써 잃는 것이 없음과 동시에 모든 것을 얻을 것이라는 말. 나에게는 그 ‘모든 것’이라는 표현 속에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끼고 반성하고 사고한 것들에 대한 그야말로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잡고 있는 이 순간, 나는 다시 한번 읽어야 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앞으로 내가 꿈꾸는, 지향하는 유아교사가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와 경험을 해야 하는가를....... 그러한 열정의 씨앗을 오늘에서야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심어본다.
28살, 봄의 어느 날. ‘사랑으로 가르치기’의 책을 끝마치며, 웃고 있는, 그리고 아직까지도 뭔지 모를 설렘을 부여잡은 채 이 책을 덮으며 감상문을 마친다. 기분이 너무너무 좋다.
6장 : 사랑으로 가르치기에서의 이슈들
교사로서의 사랑이 학문적 달력과 학교 교육기관의 구조의 의해 형성되고 구속된다는 것이다.(p.252)
☞ '헌신=사랑‘의 뒷배경에 교육구조의 구속이 있다는 것은 교사가 될 사람으로서 수긍되기는 하지만, 교사로서 이 구속적인 헌신에 잡혀 있느냐 여부는 그야말로 교사의 자질(=열정)과 관계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교육구조안에서의 열정이라 하겠지만, 교사의 철학이 어떠하냐, 혹은 그 그릇이 얼마냐 크냐에 따라 교육구조의 틀 안에 혹은 틀 밖으로 나올 수 있다고 본다. 나는 구조 안에서의 구속도 받겠지만 그 구속을 뛰어넘을 자신이 현재로서 차고 넘친다. 이런 나의 자신감이 과연 오만일까?
마르사의 교수에서 분석의 단위는 개인이다. 나의 교수에서 분석의 단위는 집단이다.(p.254)
☞ 나의 분석의 단위는 무엇이 될까? 요즘시대는 ‘통합’을 많이 내세우는데 나 또한 이 두 사람의 분석단위를 통합하여 새로운 나만의 분석단위를 고안해내야겠다 란 것을 이 문장을 읽고 잠시 동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밖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감명 깊었고 나를 반성하게 하는 구문들이 아주 많이 있었다. 독서 감상문의 형식을 벗어나 문장별 내 느낌을 적어보았는데, 이 글을 적으면서도 계속하여 내가 써온 글을 읽어보지만, 글 자체가 단락단락 자연스레 연결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책 속에서의 내 느낌과 사고와 반성과 각오를 다진 글이라 읽을수록 마음이 벅차온다.
우리는 사랑으로 가르침으로써 읽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우리는-그리고 우리가 가르치는 아이들-모든 것을 얻을 것이다.(p.274)
이 책의 제일 마지막 문구이다. 이 책을 잡고 있으면서 계속 설레이고 뭐라 말할 수 없는 가슴속의 요동 침들이 마지막 이 한 문장의 정리로서 무게감을 실어주었다. 사랑으로 가르침으로써 잃는 것이 없음과 동시에 모든 것을 얻을 것이라는 말. 나에게는 그 ‘모든 것’이라는 표현 속에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끼고 반성하고 사고한 것들에 대한 그야말로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잡고 있는 이 순간, 나는 다시 한번 읽어야 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앞으로 내가 꿈꾸는, 지향하는 유아교사가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와 경험을 해야 하는가를....... 그러한 열정의 씨앗을 오늘에서야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심어본다.
28살, 봄의 어느 날. ‘사랑으로 가르치기’의 책을 끝마치며, 웃고 있는, 그리고 아직까지도 뭔지 모를 설렘을 부여잡은 채 이 책을 덮으며 감상문을 마친다. 기분이 너무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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