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퍼 윤리의 특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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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회퍼 윤리의 특징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윤리의 기준이신 예수 그리스도

Ⅲ. 기독교 윤리의 개방성과 인간에 대한 긍정
1. 기독교 윤리의 개방성
2. 인간에 대한 긍정

Ⅳ. 기독교 윤리의 책임성
1. 죄책
2. 하나님의 위임

Ⅴ. 나가는 말

본문내용

즉, 노동, 결혼, 정치적 권위, 교회이다.” Ibid., p. 178.
여기서 노동은 처음의 사람들과 함께 시작된 것으로, 하나님의 위임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대망하고, 그리스도를 지향하고, 그를 향하여 자기를 열고, 그에게 봉사하고 그를 영화롭게 하는 한 세계가 생겨났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가진다. Ibid., pp. 179-180. 참고.
결혼의 위임은 “그리스도가 그의 교회와 하나가 되듯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가 된다. … 부모는 하나님의 위탁을 받은 출산자이며, 교육자로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대리자이다.” Ibid., p. 180.
라는 점에서 하나님의 위임이다. 정치적 권위에 대한 하나님의 위임은 정치적 권위가 예수 그리스도의 현실을 위하여 이 세계를 지키므로, 모든 사람은 이 정치적 권위에 복종해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므로 중요하다. Ibid., p. 181. 참고.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교회의 위임이다. 본회퍼는 교회의 위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위임은 이상 세 개의 위임들과는 구별되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현실이 선교, 교회의 질서와 기독교인의 생활에서 실현되도록 하는 위탁을 받은 데서 그러하다.” Ibid., p. 181.
교회는 그리스도를 알고 난 이후에 그를 배반한 세계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살아 계신 주님으로 증거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역사적 유산을 계승한 자로서 교회는 종말의 날을 대망하는 가운데서 역사의 미래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만 한다. Ibid., p. 93. 참고.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선교하는 것이 교회의 위임이다.” Ibid., p. 259.
본회퍼는 하나님의 위임을 노동과 결혼, 정치적 권위와 교회라는 네 개로 말하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위임이 윤리의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 윤리는 하나님의 현실을 실현하기 위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이는 교회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교회만이 윤리의 책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한국의 기독교에게 개방된 시각을 요구한다. 하나님의 위임은 삶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교회에 목적을 두고 개교회주의로 흘러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위임이라는 점에서 잘못된 방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기독교는 개방된 시각으로 하나님의 위임을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Ⅴ. 나가는 말
이상으로 본고는 본회퍼 윤리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본회퍼는 윤리가 선악에 대한 기준에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 시각에서부터 세계와 인간에 대한 개방된 시각이 제시되었다. 이 세상과 각 개인은 타락하여 하나님과 분열되었지만, 그리스도는 하나님과의 화해를 이루어 내셨다. 따라서 윤리는 세상에 대해서 개방된 시각을 가져야 하고, 모든 인간은 긍정되어야 한다. 이점에서 우리는 윤리의 책임을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현실이 이 세상 속으로 들어왔지만, 실현되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윤리는 강한 책임성을 가진다. 하나님의 현실이 우리의 세계에서 실현되게 해야 하는 것이다.
본회퍼의 단편으로 모아진 이 저서는 모두가 선악으로 윤리의 기준을 세우고, 무엇이 더 가치 있는가를 인간의 기준으로 취사선택하는 시대에 중요한 지적을 하고 있다. 본회퍼의 저서는 윤리의 참된 기준을 세우려는 것이다.
그렇기에 본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같은 질문을 제기한다. 무엇이 선이며 무엇이 악일 수 있겠는가? 단지 인간의 입장에서 선악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우리는 기독교 윤리의 근본부터 잘못 인식한 것이다. 윤리는 그리스도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를 중심으로 모든 윤리는 근거 지워져야 한다.
그리고 이 근거에서 우리는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된다. 더 이상 두 개의 영역이라는 이원화된 시각도 아니고, 사적인 영역에 머물게 되는 세계관도 아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로 통일된 세계만을 보게 된다. 이 세계는 하나님의 현실이 세계의 현실로 통일된 세계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윤리의 책임을 절감하고 행동할 수 있다. 하나님의 현실이 실현되어야 하기에, 기독교는 더 이상 개인의 영역에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본회퍼는 모든 교회에게 피할 수 없는 책임을 주장한다. 하나님의 현실이 실현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윤리의 목적이기에 오늘도 기독교 윤리는 하나님의 현실을 완성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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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3.21
  • 저작시기2005.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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