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시수업안]고등학교 사회10단원-1.대변혁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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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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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지역의 정치/경제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
(3)인접한 국가들끼리 경제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연합/통합하는 현상
(4)고도의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경제적/사회적으로 정보의 가치가 커지고, 사회 모든 분야에 정보가 널리 활용되는 과정
(5)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개인의 권익 보호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부각되는 현상
2. 오늘날 "지구촌 삶" 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것은 무엇 인가요?
3. 세계화의 문제점에 대해서 두 가지 이상 적어봅시다.
4. 다음은 최근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급증하고 있는'히키코모리'에 관한 설명과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빈 칸에 알맞은 말을 채워보세요.
'히키코모리'는 일본에서 1990년대 중반 은둔 형 외톨이들이 나타나면서 사회문제로 떠오른 용어이다. 히키코모리는 '틀어박히다'는 뜻의 일본어로,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6개월 이상 집 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스스로 사회와 담을 쌓고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생활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이러한 '히키코모리'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이유가 인터넷이나 게임 중독이다. 이들은 가족은 물론 어느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않고, 자기혐오나 상실감 또는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 학자들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한 급속한 사회변화, 학력 지상주의에 따른 압박감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이렇듯이 기술의 혁신이 반드시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술 혁신을 맹목적으로 지향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인간의 삶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가를 미리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 앞에 펼쳐질 사회가 기술 중심의 사회가 아니라 ( ) 중심의 사회가 되도록 개인가 사회, 국가의 제도적 차원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 탐구활동 1 ♡
뉴스 동영상을 보고 생각해봅시다.
1. 게임 중독으로 숨진 고등학생 사건을 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했나요?
2. 기술의 혁신과 같은 대변혁은 항상 좋은 것일까요? 앞으로 이와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어떠한 자세로 정보화에 대응해야 할 지 말해봅시다.
♡ 탐구활동 2 ♡
암울한 농촌, 출구는 없었다. [한국일보 2005-11-13 18:51]
"(나라에 충성, 대중을 위해, 농촌을 위해) 이 한 목숨이 농촌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면서."
30대 농민이 쌀 시장 개방과 농촌 교육문제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을 토로하고 정부의 농정개혁을 촉구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마을 이장이며 농협 이사로, 늦깎이 대학생으로 대학총학생회장을 맡으며, 결혼도 포기하고 홀로 노부모를 모시던 '농촌운동가 농삿꾼'의 죽음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5분께 전남 담양군 남면 인암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을 마시고 숨진 채 발견돼 13일 한 줌의 재로 변한 정용품(38)씨. 농업인의 날인 11일 저녁 마을회관에 혼자 남아 농촌문제를 고민하던 그는 달력 뒷면에 자세하고도 뚜렷한 유서를 남겼다.
"정부는 농촌 정책(쌀 문제, 교육문제)을 현실에 맞게 세워 농촌이 잘 살 수 있게 해야 한다. 사회가 투명해 지도록 위에 계신 분들 먼저 청렴해야 한다. 정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야 한다."
마을 선배 정희용(43)씨는 "어려운 농촌을 바꿔보겠다며 결혼도 하지 않고 노부모를 모시고 열심히 사는 그의 모습에 모두들 칭찬이 자자했다"며 "평소 잘못된 농업정책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그는 특히 최근 들어 제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자기 몫도 챙기지 못하는 농민들의 현실을 매우 안타까워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소주 한 잔 걸칠 때마다 농촌문제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고 열변을 토하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아른 거린다"며 "정부가 농민의 입장에서 제대로 된 농업정책을 세웠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중략) 담양=안경호 기자
쌀개방 양자협상 시작 : 관세화 유예연장 대가 '핫이슈' [국민일보 2004-05-04 17:54]
우리나라 쌀 시장 개방 협상이 6일 미국과의 첫 협상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정부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과 쌀 개방 관련 양자협상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향후 일정=정부는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을 통해 95년 올해 쌀의 관세화(수입쌀에 관세만 부과하고 전면 개방하는 것)를 유예한 대신 저율관세를 통한 외국쌀의 의무수입방식을 채택했으며 내년부터 관세화를 다시 유예할지 여부에 대해 쌀 수출국과 협상을 해야 한다.
핵심 쟁점=가장 큰 쟁점은 우리나라가 관세화를 받아들일지 여부다. 농림부는 "쌀 협상이란 관세화 유예 연장을 위한 협상"이라고 못 박고 "UR처럼 최장 10년 정도 재유예 받는 동시에 반드시 늘려줘야 하는 쌀 의무수입량(MMA)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정부의 의지가 관철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WTO 회원국들은 어느 품목이든 관세화 예외를 인정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데다 국민소득 1만달러가 넘는 한국에 관세화 유예라는 사실상의 특혜를 또다시 부여할 수 없다는 정서도 상당하다. 또 WTO 규정상 MMA는 관세화를 선택해도 없어지지 않고 관세화 시점의 물량만큼 영구히 계속되기 때문에 관세화 유예를 지속하는 것이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될 것이라는 점도 정부의 고민거리다.
정부는 기본적으로 관세화 유예를 목표로 하지만 협상 과정에서 상대국이 요구하는 조건이 도저히 수용할 수 없을 정도라면 목표를 재검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즉 상대방이 MMA를 터무니없이 늘려 달라고 하면 관세화를 받아들이는 방안도 최후의 카드로 남겨두겠다는 것이다.
고세욱기자 [e-mail]
다음 자료는 "쌀 수입 개방"을 둘러싸고 농민과 정부의 대립적인 모습입니다. 자료를 읽고 아래 물음에 답해 봅시다.
1. 농민들이 쌀 수입 개방을 반대하는 이유와 정부가 농민들의 요구 사항을 모두 들어줄 수 없는 이유를 생각해봅시다.
2. 여러분이 농림부 장관이라면, 어떤 대책을 제시할 수 있을지 간단하게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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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수업안,   수업안,   고등학교사회,   대변혁의시대,   수업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