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의 세습화에 대한 연구

목차

Ⅰ. 빈곤의 세습화에 대한 문제 제기와 현황
1. 문제제기 및 현황
2. 빈곤의 세습화와 관련된 사례 제시

Ⅱ. 빈곤의 세습화와 관련된 개념 정리
1. 빈곤
2. 빈곤문화
3. 공공부조
⑴ 생활보호사업

Ⅲ. 빈곤의 세습화에 대한 서로 다른 이론
1. 기능주의 이론
2. 갈등주의 이론

Ⅳ. 빈곤이 세습되는 원인
1. 미시적 원인
⑴빈곤문화에의 노출
⑵단념, 포기
2. 거시적 원인
⑴교육지원의 미비
⑵조세제도의 부당성
⑶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까다로움
⑷자활프로그램의 부족

Ⅴ. 빈곤 세습을 막기 위한 사회운동
1. 위 스타트(We Start) 운동
2. 외국의 사례
⑴ 미국의 헤드스타트(Head Start) 운동
⑵ 캐나다의 페어스타트(Fair Start) 운동
⑶ 영국의 슈어스타트(Sure Start) 운동

Ⅵ. 빈곤의 세습을 막기 위한 해결방안
1. 미시적 해결방안
2. 거시적 해결방안
3. 사회복지사의 역할
4. 우리 조가 생각하는 해결방안

Ⅶ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⑷자활프로그램의 확대
현대 복지사회에서는 빈곤층이 빈곤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돕기 위한 자활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타 국가들에 비해 자활프로그램의 수준이나 마련이 미비한 실정이다. 아무리 빈곤층이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그리고 자녀들에게는 빈곤을 세습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춘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빈곤의 세습을 막지 못할 것이다. 빈곤의 세습화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우리사회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지역사회, 범국가적으로 빈곤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등을 확대 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은 빈곤자녀들을 위한 심리치료, 건강관리, 사회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자활프로그램들이 확대되어 빈곤층이 이를 통해 스스로 능력을 갖추어 더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하고, 능력을 갖춘다면 다음 세대로의 빈곤의 세습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3. 빈곤의 세습화를 막기 위한 사회복지사의 역할
무엇보다도 빈곤 가정의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다. 빈곤가정의 가족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 가정에서 빈곤을 세습시킬만한 요인은 무엇이 있는지, 자녀에 대한 부모의 태도는 어떠한지를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파악되었을 때 비로소 그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물질적 지원과 더불어 상담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참여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설득해 빈곤층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주어야 하며, 빈곤층 자녀들 역시 학업에의 욕구를 끊임없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역할도 담당해야 한다. 다시 말해, 사회복지사는 빈곤 가정에게 있어 ‘남’이 되어서는 안 되며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 그들의 빈곤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한 세대 내에서 빈곤을 벗어날 수 있게끔 도모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으로부터 누락된 사람들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와 가정방문을 하여 생계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는 가정 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생계비 지원의 부족 여부에 대해 파악해야 할 것이다.
4. 우리 조에서 생각하는 해결방안
⑴ 교육 개선
① 대학 장학제도의 확대
빈곤의 대물림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이라는 생각 아래, 우리 조에서는 의무교육제도 외에 빈곤층 자녀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의논해보았다. 대학교육 및 대학 졸업이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아직까지는 빈곤층이 받을만한 혜택이 적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각 대학마다 빈곤층 자녀들을 위한 장학제도가 마련되어 있기는 하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도 좁고 수혜자도 적어 빈곤층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하기엔 아직까지도 무리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대학 진학을 원하는 빈곤층 자녀들이 금전적인 걱정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끔 대학의 장학제도의 수혜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겠다.
② 사교육에서의 혜택 마련
현대사회에서는 공교육보다 사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교육 계에서 빈곤층 자녀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거의 없다. 인터넷 강의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의 무료화를 추진하고, 가정에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기관청, 종교시설의 공부방에 컴퓨터 수를 늘릴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겠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급격히 수가 증가하고 있는 사교육시설(학원)들에는 빈곤층 자녀들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거나 의무화를 시키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 학원 당 1~3명의 빈곤층 학생들만 지원해주더라도 전국에 있는 수십, 수백 명의 빈곤층 자녀들이 일반 가정의 학생들과 동일한 사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⑵ 문화생활
빈곤층 자녀들은 어려서부터 빈곤문화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빈곤한 생활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나 희망을 잃게 된다. 게다가 학생이 되어서도 일반 학생들과는 문화 격차 등으로 인해 쉽게 친해지지 못하며 거리감을 갖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주기 위해 빈곤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화 교육, 문화 교육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학생 들과 빈곤층 자녀들을 연계시켜 주기적으로 함께 문화생활을 하거나, 함께 소비생활을 해 본다거나, 고민거리를 나누는 등의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빈곤층이 세상에 마음을 열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혹은 무료) 견학이나 여행 등을 확대시켜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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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1994,「생활보호대상자 자녀들의 빈곤에 대한 의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 중앙대 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석사논문
박혜신, 2004,「빈곤가족의 빈곤문화 : 빈곤가족의 가족사와 빈곤가족아동의 생애사를 중심 으로 」, 서강대 신학대학원
신우진, 2003, 「1997년 이후 한국의 빈곤 동학」, 고려대학교 대학원
조성철, 2004, 「한국의 빈곤실태와 빈곤대책」, 신라대 사회복지 대학원
참 고 자 료
조선일보 기획취재팀, 2004,「빈부격차 심해진 원인- 여론조사」
미디어 다음(DAUM), 「빈곤의 고착화에 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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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선(민중복지연대 사무국장), 「참여복지 5개년 계획의 의미와 전망 」
TV 방송자료
▶mbc "PD 수첩"
2005. 5.10. 나도 크면 가난한가요?
2004. 7.20. <현장보고>벼랑 끝 빈곤층, 탈출구는 없다.
2004. 2.10. 타워팰리스 옆 판자촌, 23년의 보고서
▶mbc "시사매거진 2580"
2004. 5.23 가난의 굴레

키워드

빈곤,   양극화,   빈부격차,   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