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의 생존 전략(해외 항공사와 한성항공을 중심으로)

소개글

저가항공사의 생존 전략(해외 항공사와 한성항공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ⅰ. 저가 항공사란 무엇인가?
1. 개념
2. 특성


Ⅱ. 본 론
ⅰ. 외국의 저가항공사와 한성항공
1. 외국의 저가항공사
2. 한성항공
1) 개요
2) 가격 비교
ⅱ. 저가항공사의 경쟁력과 약점
1. 저가항공사의 경쟁력
2. 저가항공사의 약점
1) opportunity & threat
2) strength & weakness
ⅲ. 저가항공사의 생존 방안
1. 생존 방안
2. 한성항공의 사례

Ⅲ. 결 론

본문내용

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항공사의 설립에 있어 많은 안전성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산악지형위치, 활주로의 길이, 이착륙 시간의 제약) 또한 안전점검, 수리 및 보수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가격과 안전성이기 때문이다.
▶ 이 외에도 고능률의 인간관계가 필요하다. 이것은 경영의 효율성을 필요로 한다. 또한 짧은 비행시간과 비행준비시간의 단축이 요구되며 여행사를 통하지 않는 인터넷 직접 예약이 주가 되어야 하며 좌석을 미지정 함으로써 예약율을 높인다.
2. 한성항공의 사례
▶ 접수문제의 해결
현재 한성항공은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우리나라가 아무리 인터넷 강국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무선 랜이나 전문 장비의 부재로 인해, 인터넷에 쉽게 접속하여 접수하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물론, 보안 문제나 해킹 등 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타당한 면이 있지만, 그런 면으로 인해 고객의 편의를 저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면, 그 정책은 잘못된 정책일 것이다.
이에 인터넷 접수와 더불어, 전화 접수도 함께 사용하는 방법이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접수가 인건비절감이라는 장점도 있으므로 전화로 예약을 할 경우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것과는 달리 별도의 수수료를 받음으로써 인터넷 예약을 유도할 수 있다.
▶ 노선의 한계
이 문제는 한성항공이 개통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해, 쉽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로 간주하기 쉽다. 하지만, 노선문제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성항공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당면 과제가 바로 노선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단일노선만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수는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그 해당노선을 한성항공이 독점하고 있다면 크게 상관은 없지만, 기존의 항공사들 역시 한성항공이 가지고 있는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이런 식의 고객이 나뉘어 진다면, 노선이 작은 한성항공의 앞날은 그다지 밝지 못할 것이 자명하다.
이에 김포-제주 노선의 확충과 더불어, 더 나아가 부산, 원주 등 경영방침에 부합하는 단거리 운항의 기본 틀을 잡아야 할 것이다.
▶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와의 비교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미국의 항공사로서 단거리 저비용 운행으로 불황에 성장한 기업 중에 하나이다. 만약 한성항공이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를 벤치마킹하여 저렴한 가격정책을 고수한다면 그것은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그 이유는 미국과 우리의 땅의 넓이, 인구수, 문화 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를 벤치마킹한 것이라면, 한성항공은 이제라도 가격정책에 더불어, 획기적인 서비스정신으로 무장하여 고객을 대해야 할 것이다.
Ⅲ. 결 론
저가 항공사는 기존 항공사의 비싼 운임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원가 절감을 통한 철저한 저 운임 정신으로 무장하지 못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기존 항공사와 차별화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울러 저 운임 항공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필요하다.
현재 운행되는 고속철도KTX는 사실상 새마을호의 상위열차는 아니다. 새마을호보다 빠를 뿐이지 고급스러울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KTX가 첫 등장하자 국민들은 서비스수준을 질타했다.
저 운임 항공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 된다. 저 운임 항공은 저 운임을 지상목표로 삼고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이라는 점을 국민들이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빠른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KTX를 이용하듯, 싼 것을 선호하는 사람은 저가 항공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저 운임 항공이 주목받는 것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공항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곳곳에는 훌륭한 시설의 지방공항들이 들어서 있지만 취항하는 항공사가 없어 파리를 날리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들 공항에 저 운임 항공사가 들어온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아무리 지방공항이라도 저가 항공사가 취항을 하기 시작하고, 그 공항에서 가까운 도시로 이어지는 버스나 철도가 생기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성항공과 제주항공은 국내의 저가항공사 시장의 시작이자 발판이 되었다. 기존 항공사의 비싼 운임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이 두 지역항공사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의 본격적 운행이 시작되면 물론 시장의 판도는 많이 바뀌게 될 것이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저가항공 노선은 수익성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일본과 동남아 등 단거리 지역의 저가항공사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저가항공 시대가 열리게 됨을 시사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볼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국내선 이용객 수가 줄면서 두 항공업체에게 저가항공사는 악재로 작용하겠지만 더 멀리 본다면 오히려 수익성이 없는 국내지역의 항공편이 감축되고 경쟁력 있는 국제선 서비스에 집중하게 되어 오히려 수익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 저가 항공사들은 철저히 원가를 절감하고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안전문제를 불식하여 경쟁력을 갖춘 저가 항공사로 발전하여 기업 수익 창출은 물론 지역공항부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야 한다.
또한 기존 항공사들은 저가 항공사들이 가지지 못한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저가항공사가 커버하지 못하는 수요를 포용해야 할 것이다.
저가 항공사들이 그들의 설립 모토인 싼 운임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고, 이에 우리 국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지방 공항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책적, 행정적 지원을 한다면 저가 항공사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의 항공 시장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이런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문제까지도 소홀하게 넘어간다면 앞으로 저가 항공사의 발전은 기대 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고 유가시대에 큰 항공 회사도 파산 위기에 처해있는 지금 저가항공은 기존 항공사보다 몇 배는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항공사는 말만 저가라고 홍보하지 말고, 안전과 서비스를 확충하여 누구나 타고 싶어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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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   항공사,   전략,   한성항공,   제주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