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문학 연구

소개글

환상문학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연구방법

2. 본론
시대 흐름에 따른 환상문학
1 단계. 환상의 도입기
2 단계. 초창기 판타지
3 단계. 본격적인 환상문학의 발전기
4 단계. 20세기 초의 미국 : 코스믹 호러와 히로익 판타지
(판타지 종류 설명)
5단계. 톨킨의 ‘반지의 제왕’


3. 결론

본문내용

r과 Elf들과 전쟁을 일으키고 Eru에 대한 반란을 일으킨다.
반지의 제왕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신화에 바탕을 둔 탄탄한 묘사이다. 신화란 또 다른 진리를 가지고 있고, 이 신화를 철저히 따른 ‘반지의 제왕’은 넘치거나 모자름 없이 적절한 중간수위를 내내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본다.
5-2 다양한 중간계의 문화
반지의 제왕을 구성하는 것은 호빗, 난쟁이, 인간, 요정, 마법사, 트롤, 엔트, 오크, 반지의 정령, 우루크하이 중간계(Middle-earth)의 문화들이다. 각각의 문화는 자기들만의 풍부한 생활양식, 관습, 신화, 복식 등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싸우는 방식도 다르다. 이 모든 것은 <반지 원정대>에 충실하게 드러나 있다. 이는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역사의 범주를 뛰어 넘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하여 또 다른 세계와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삶’에서의 진정한 진수를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5-3 상식을 깨는 상상력의 세계
중요하게 드러나는 다른 하나는 이러한 모든 문화들의 동등함이다. 말하고 움직일 수 있는 호빗이나, 마법사 뿐만 아니라 엔트까지도 질적으로 동등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반지원정대에서 인류는 이제 갓 자리 잡기 시작한 미숙한 종족일 뿐이다. 오히려 다른 생물들은 훨씬 더 환상적이다. 잎사귀로 뒤덮인 엔트족들은 그들의 동포,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쓴다. <두개의 탑>에서 나무지킴이가 나온다. 그는 인간과 마법사의 싸움에 다소 무심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자신의 종족의 몰살을 보고는 엔트족을 모아 마법사를 향하여 대항하기 시작한다. 못생긴 오크들은 사루만을 위해 싸우고, 사악하고 어둠에 감춰진 반지정령들은 살았다고도 죽었다고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사우론 세계의 어스름속에서만 살도록 저주받았다.
3. 결론
환상소설
환상성에 대한 논의에서 중심적 영역을 차지하는 ‘소설’은 그 장르 자체가 유동적이며 재정의 되기때문에, 그 기점을 어디로 설정하는가에 따라 범주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문예사조, 그 시대의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환상의 지위가 변동한다.
문학에서의 환상은 현실적으로는 부재하지만 심리적으로 실재하는 욕망이 가시화 되는 지점에서 발생된다. 인간의 ‘욕망’은 현실적으로는 은폐되고 억압되기 쉽지만, 문학의 영역에서는 종종 환상의 형식을 통해 ‘충족’과 ‘도피’를 추구함으로써, 그 실체를 긍정하고, 이것의 대리적 해소를 지향하게 된다. 또한 환상은 현실이 억압했던 세계나 그 구성물들을 등장시킴으로써 현실에 대해 겨냥하기도 한다. 이들은 인간이 억압하거나 은폐했던 욕망들을 해방시키고, 현실의 질서나 법칙들이 배제한 요소들을 복원하는 반문화적 힘을 행사함으로써, 환상의 ‘심리학적 지형학’을 구축한다.
판타지의 미래는 밝다.
누구나가 다 알 듯이 미녀와 추녀는 시대에 따라서 달라진다. 지금 이 시대에 황진이가 태어난다면 그녀가 다시 예전의 절세요부가 될 수 있을까.
지금 판타지는 수준 이하의 문학으로 치부되고 있다. 이성적으로 말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느 것을 다루던 리얼리티에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우리네의 생각 때문에 평가절하를 한 것은 아닐까 한다. 이것은 문학의 가치로서의 문제가 아닌, 단지 그 시대의 사람들의 생각과 어긋난 것일 뿐이다. 문예사조를 보면 100년을 주기로 감성이 주를 이루는 시대와 이성이 주를 시대가 번갈아서 나타난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시대에 따라 판타지를 보는 시선 역시 달라지고 있다. 과거의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가던 그 전환점은 지금 주지주의에서 다른 번의 문예사조 시대로 가는 그 길목과 꼭 닮아있다. 내가 태어날 때만 하더라도 점은 단지 미신일 뿐이며, 점을 믿는 사람은 시대에서 뒤떨어진 노친네라는 말만을 들어왔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대학생들의 메카라고 하는 대학로에는 점집이 즐비하고,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곳마다 사주카페가 진을 치고 있다. 영에 대한 믿음도 생겨나고 있고, 심심풀이로 타롯점을 보는 이도 많이 생기고 있다. 사람들이 이성에서의 실증을 이제 감성적으로 풀어내려 하고 있다. 이것은 다음 시대로 가는 길목이라는 것을 반증해 주는 예가 아닐까.
문학은 그 소재에 따라 가치가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환상성을 다루고 있다고 해서 평가절하게 되는 것은 단지 이 시대, 리얼리즘을 중시하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편견일 뿐이다. 다음 시대는 낭만주의와 같은 시대가 올 것이다. 그 때 쯤이면 환상문학은 어떻게 평가가 될까.

키워드

환상문학,   판타지문학,   반지의 제왕,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