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동의 과거

소개글

여성운동의 과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19세기의 여성 인권 운동(Women's Rights Movement)

2. 한국의 여성운동
(1) 우먼리브운동
(2) 가족법 개정 운동
(3) 산업화의 주역, 여성노동자
(4) 여성 NGO의 세력화

3. 여성운동의 현재 -
1) 호주제
2) 부모성 같이 쓰기 운동
3) 모성보호관련법
4) 성폭력/여성에 대한 폭력
5) 현재 여성 운동의 실태

4. 여성 운동의 미래 -

☭ 진정한 페미니즘이란!

본문내용

꼭 인정되어야 할 문제에 관한 여성 운동까지도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여성부’라는 정부부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직은 남녀평등의 사회라고 볼 수가 없다.
여성들이 원하는 양성 평등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녀 모두의 의식 개선도 중요하지만 모두에게 비판받지 않을 정당한 요구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지 남성에 대한 적대감으로 그들을 적으로 생각하고 타당하지 않은 요구를 한다면 -예를 들어 남성에 대한 도전 의식으로 여자도 길에서 담배를 피울 권리가 있다고 주장, 여성이 남성에 대한 성희롱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에 대한 성폭력, 성희롱에 대한 법적 대응만을 요구 등- 여성 운동이란 사람들에게 단지 극단적 페미니즘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심어주게 되거나 올된 여성 운동까지 싸잡아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여성 운동의 미래 -
1. 우리나라 여성운동이 나아갈 방향과 대안
오늘날 여자의 신분이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커다란 핸디캡이 남아 있다. 거의 모든 나라에서 법률상으로도 여자와 남자의 지위는 평등하지 않을 뿐 아니라 여자에게 매우 불리하다. 설사 여자의 권리가 추상적으로 인정되어 있더라도, 오랜 습관과 풍속은 그런 권리가 사회 전반에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남자와 여자는 거의 모든 두 계급을 이루고 있다. 모든 것이 같다고 하더라도 남자가 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는다고 한다. 보수도 많고 성공할 기회도 많다. 그렇지만 무턱대고 남자를 비판하고 이러한 여자가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여권 신장론자들의 논의도 경계해야 한다. 논쟁에 대한 논의만 앞서서 거들떠볼 아무 가치가 없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여성문제'가 무익하다는 말이 들리는 것은 남성의 오만으로 그 문제가 '논쟁을 위한 논쟁'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일단 논쟁이 시작됐다 하면 올바른 토론이 전개되지 않는다. 지칠 줄 모르고 애써 입증하려고 한 것은 여자가 남자보다 우수하냐, 열등하냐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단순한 우열을 가리기에 급급한 싸움은 여성의 지위향상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를 못한다. 진정한 여성해방, 남성과의 동등한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우선 여성의 문제에 채한 생물학정신분석학유물사관의 관점을 하나하나 검토해 보고자 한다. 그 다음에 어떻게 '여성의 현실'이 조성되었으며, 무엇 때문에 여성은 '타자'로 규정되었는가, 남성의 견해에서 어떤 결과가 생겼는가를 구체적으로 논해야 할 것이다. 그 다음에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에게 부과된 세계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도록 하겠다. 그러면 이제 지금까지 갇혀 있던 구역으로부터 탈출하여 인간으로서의 공존에 참여하고자 할 때 여성이 어떤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는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우리의 의식의 개혁이 필요하다. 그 첫 번째로는 남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여성자신의 독자적인 힘으로 해결하려는 자립심이다.
흔히 여성운동가들은 여성이 아닌 남성을 적이라고 생각하고 배타적이기 쉽지만, 엘리자베스 여왕은 남자정치인을 정말 중요한 순간에 사용하는 지혜를 보여 영국의 세계의 강대국으로 만드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여성운동에 있어서 진실로 중요한 건 자립심과 남성에게서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히 공존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페미니즘이란!
('여성'이라는 뜻의 라틴어 femina에서 유래)
남녀는 평등하며 본질적으로 가치가 동등하다는 이념.
생물학적인 성(性)으로 인한 모든 차별을 부정하며 남녀평등을 지지하는 믿음에 근거를 두고, 불평등하게 부여된 여성의 지위역할에 변화를 일으키려는 여성운동이다. 페미니즘은 여성들의 권리회복을 위한 운동을 가리키는 말로 189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시각이나 관점, 세계관이나 이념이기도 하다. 여성 억압의 원인과 결과를 설명하고 여성해방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페미니즘은 자유주의마르크스주의급진주의사회주의 등 여러 사상이나 이론에 의해 뒷받침되거나 더불어 발전했다. 1960년대부터 현대의 페미니즘을 지칭해 '여성해방운동'이라는 용어로 대체되어 쓰이기 시작했다. 페미니즘이 권리와 평등의 개념을 사용하여 사회를 정적으로 보는 관점이었다면, 여성해방운동은 억압과 해방이라는 개념을 사용해 사회를 더욱 역동적으로 파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여기서도 볼 수 있듯이 진정한 패미니스트라면 여성이 우월하다는 믿음부터를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동등한 입장의 사람이란 전 인류에 인식될 때가 여성운동이란 단어도 여성해방이라는 것도 필요하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여성해방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최근 들어 「여성성」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새로운 페미니즘담론이 무성합니다. 기존의 「급진적 페미니즘」「사회주의 페미니즘」이 여성의 성적 차이를 부인하고 결혼가족 등 전통적 가치를 거부하고 있는 것과는 크게 다른 양상이다. 여성스러움만이 패미니즘의 가장 좋은 대안이라는 생각인데, 새로운 페미니즘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성적 차이를 인정하면서 오히려 성 차이가 여성억압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이고, 다른 하나는 그동안 남성중심 사회가 여성 및 환경문제를 야기 시켰다며 여성스러움으로 이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인데, 양자는 뿌리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갖고 있는 감성이 다른 무엇보다 우월한 해결수단이 될 수 있다는 논리를 공동으로 갖고 있다.
결론적으로 여성운동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은 첫째, 여성개개인이 자립심을 키우는 것. 둘째, 남성에게 의존하지 말되 그렇다고 적대시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으며, 공존해나가는 동반자로서의 여성이 되는 것. 마지막으로는 여성만이 갖는 장점, 극대의 여성스러움으로 여성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는 여성들의 자신들의 권리와 남성과의 동등한 입장을 성취하기 위한 작은 몸부림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인내와 갖은 고통을 견뎌내며 여태까지 이어온 여성운동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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