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서평, 독후감

본문내용

그의 아동중심 교육, 자연주의 교육, 소극적 교육방법, 감각과 경험을 통한 교육 등의 가치를 알게 되었지만, 그 반면 위에서 말한 비판적인 의문점도 함께 지니게 되었다.
그의 교육 사상과 방법에는 약간의 비판점과 한계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에밀에서 보여준 아동 중심의 교육, 교사의 진정한 역할, 감각과 경험을 통한 교육 방법의 가치들은 나의 미래 교사 생활에 또 내가 부모가 됐을 때 너무도 많은 도움과 교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린왕자’라는 책은 나이에 따라서 읽을 때마다 전해지는 느낌이 다르다고 한다. ‘에밀’ 역시 그런 책이 아닐까 싶다. 잘 두었다가 몇 년 후에 교사가 될 때쯤 해서 다시 한번 꺼내 보아야 겠다.
공감이 되었던 구절들
- 신이 만물을 창조할 때에는 모든 것이 선하지만, 인간의 손에 건네지면 모두가 타락한다.
- 식물은 재배에 의해 가꾸어지고, 인간은 교육에 의해 만들어진다.
- 인생의 최초의 스승은 우리에게 젖을 먹여주는 유모이다
- 아이를 교육함에 있어서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는 시간을 낭비할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무엇이 있는가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이 유용한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 다.
- 잘못을 바로 고쳐주어서는 안 된다. 그 자신이 그것들을 알아채고 고치기까지 조용히 기 다려라.
- 이성과 판단력은 서서히 발달하지만 편견은 순식간에 몰려오는데, 그를 이러한 편견들로 부터 보호해야 한다.
- 제자의 잘못을 바로 잡고 싶다면 제자에게 여러분의 약점들을 보여 주어라.
- 어떤 확실한 목표가 없는 교육은 무가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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