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커뮤니케이션과 한류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문화적 측면에서의 한류

2.사례분석1 (일본 문화의 수용, X-japan)

3.한류의 흐름과 현황

4.사례분석2(한류-대장금의 중국 진출 )

5.사례분석3 -반한류 (혐한류, 항한류)현상

6.결 론

본문내용

축이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 · 정보의 산업으로 더 나아가 문화 · 감성 관련 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리고 문화산업의 사회적, 경제적 위상과 역할 또한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커지고 있다. 문화 관련 산업은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문화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적 역량으로 각국이 경쟁하는 이른바 '문화전쟁'을 벌이고 있다. 과거에는 국가 간의 경쟁이 군사력이나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하드파워(Hard Power) 위주의 경쟁 체계였지만 현대로 올수록 문화역량이나 국가 이미지가 중심이 되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 중심의 경쟁구도로 전환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문화와 감성이라는 새로운 코드가 국가의 이미지 상승에 기여를 하고 국가경쟁력의 밑거름이 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자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인 피터 드러커(P. F. Druker)는 "21세기는 문화산업에서 각국의 승패가 결정될 것이고 승부처는 바로 문화산업이다"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경제학자이자 문화비평가인 기 소르망(Guy Sorman)은 "한국이 직면한 위기의 본질은 단순히 경제 문제가 아니라 세계에 내세울 만한 한국적 이미지의 상품이 없는 '문화의 위기'로 보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도 "서비스 수입국인 한국은 수출에서 차지하는 무형자산의 비중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국가 간의 문화전쟁 구도 속에서 드라마나 영화 같은 우리의 문화 콘텐츠가 한류열풍이라는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눈부신 선전을 하고 있다. 한국의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문화 콘텐츠들이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의 아시아 국가들을 주축으로 활발하게 진출하여 앞으로의 잠재력과 가능성 면에서 청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위에서 언급한 국가들 이외에도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과 같은 중앙아시아 및 중동, 동유럽을 거쳐서 멀리 중남미나 유럽까지 진출을 시도하며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역량을 세계적으로 떨치면서 우리나라가 자신감을 가지고 재도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콘텐츠 산업에서 우리나라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1% 내외라고 한다. 이것은 현재 나타나고 있는 잠재능력에 비해서 거의 세계시장을 개척하지 못한 상태인데 시장 점유율을 지금보다 몇 퍼센트만 늘린다고 해도 그 파급효과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 왜냐하면 콘텐츠는 직접적인 수익창출이라는 경제적 효과 외에도 국가 이미지 제고, 일반상품의 수출 활성화, 외국 관광객 유입 등 간접적인 효과도 그에 못지않기 때문이다.
이른바 '문화전쟁'하고 있다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나라의 드라마와 영화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우리의 영상 콘텐츠를 세계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국제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첫 번째로, 그야말로 별처럼 빛나는 스타들을 발굴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창의적인 시나리오를 창작하는 작가와 이를 영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표현감각을 갖춘 연출자의 육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인 생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 공통의 관심사를 살펴 1차적인 보편성을 확보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우리 민족 특유의 멋을 살리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겠다.
둘째는 저작권 문제이다. 문화상품은 기본적으로 누군가의 창작활동의 결과로 창출되었다는 점에서 저작권자가 있게 마련이다. 저작권자로는 우선 스토리를 쓴 작가 외에도 작곡자, 연기자, 연출자 등이 있는데 한류의 중심이 되는 드라마나 영화는 이렇게 여러 사람들에 의해 창작되므로 저작권자도 다양한 분야에 존재하게 된다.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 드라마나 영화에 삽입되는 음악인데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저작권 문제가 정확한 나라(일본,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등)로의 수출이 문제가 되고 있다. 수출을 하기 전에 저작권 관련 사항들을 분명하게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지어 번역으로 원작과는 다른 의미의 작품이 되어 버릴 수 있으므로 현지어 번역을 신중이 해야 한다. 한국에서 크게 흥행을 했던 영화 '친구'가 베트남에서는 흥행에 실패를 했는데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에서 왜 이 영화가 흥행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를 단언 번역상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우리나라보다 문화교류를 일찍 시작한 구미의 선진국에서는 번역문학이 하나의 독립된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은 한자 문화권 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한자어에 대한 뜻이 다른 경우가 많다. 또한, 같은 아시아라고 해도 각 나라마다 특유의 문화가 존재하고 다른 문화가 그 속에 침투하여 동화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언어에 있어서는 어떻게 번역이 되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므로 현지어 번역을 신중하게 해야 할 것이다.
현대의 '문화전쟁'의 시대에서 현재 선전을 하고 큰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의 영상 콘텐츠들이 국가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의 문화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면 '제 2의 한강의 기적'이 일어날 거라는 조심스러운 기대를 해보며 글을 마친다.
<참고문헌>
1. 박기성(1983), 『문화커뮤니케이션과 대중문화』, 평민사
2. 박재복(2005), 『한류 글로벌 시대의 문화경쟁력』, 삼성경제연구소
3. 이연(1998), 『일본 대중문화 베끼기』, 나무와숲
4. 조한혜정(2001) 『아시아 문화 연구와 문화산업: 아시아 문화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5. 홍기선(1991), 『커뮤니케이션론』, 나남
논문자료
권세기, 한류(韓流) 무엇인가?, 國會圖書館報. 제42권 제7호 통권 제315호, 2005.
고정민 외, 韓流 지속화를 위한 방안, 삼성경제연구소, 2005.
박기옥 외, 한류 현장을 가다(상) - 홍콩,베트남,중국, 신문과방송, 2005/11.
백원담, 한류의 지속가능성, 國會圖書館報. 제42권 제7호 통권 제315호, 2005.
유영미, 한 일 양국 대중문화 수용에 관한 연구 :일본대중문화개방과 한류현상을 중심으로, 서울, 중앙대 교육대학원, 2005.
  • 가격2,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7.03.10
  • 저작시기2006.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847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