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의 자격,임용,승진,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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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원의 자격,임용,승진,연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교원의 종별과 자격

교원의 임용

평정 및 승진

교원연수

본문내용

간이자 공적교육의 장소인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만나는 교사가 특정 성에 편중돼 있다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 교직원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990년 초-중-고의 여교사는 14만587명으로 전체의 42.5%였으나 지난해는 21만6106명으로 전체의 57.6%로 치솟았다. 초등학교의 경우 1990년 6만8604명으로 50.1%였던 여교사의 수는 지난해 11만200명으로 늘어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올해 전국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76.5%였다. 서울지역의 경우 올해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중 여성은 533명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이런 현상은 차이는 있지만 여교사 비율이 각각 46.5%에서 61.5%, 25.7%에서 37.4%로 늘어난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마찬가지다.
올해 초등교사 합격자 중 여성 76.5% 그렇다면 여교사가 많은 초등학교의 교육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문제를 제기하는 교사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어느 남자 교사는 지난해 초등학교 5학년 담임을 맡았는데, 첫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자신을 겁내고 이상하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절반 이상의 학생이 남교사에게 수업을 받은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교사는 “6년 내내 여교사에게 수업을 듣는 학생도 있는데 결코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주장을 펼치는 것은 남자 교사들만이 아니다. 한 여교사는 “어느 정도 자리잡은 여교사는 좋은 것만 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자신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런 모습은 학생들 보기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일례로 운동장에 나가기를 꺼리고, 나가더라도 햇볕에 탈까봐 모자는 물론이고 목과 손까지 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젊은 여교사가 ‘나도 저렇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할 정도라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뻔하다는 얘기다.
여교사의 수가 많아지면서 교육 이외의 업무가 남자 교사들에게 몰리는 측면도 없지 않다. 운동장 관리나 전산, 각종 부장으로서의 업무가 남자 교사에게 집중되기 때문이다. 학교에 따라서는 남자 교사들 사이에 “못해 먹겠다”는 푸념이 떠돌 정도다. 여교사의 경우, 결혼하고 나면 가정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학교측에서 일손을 덜어주는 등 특혜를 주는 것이 보통이다.
일을 많이 할수록 승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남자 교사들에게 더 좋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는 여교사도 있다. 하지만 남자 교사들은 “업무를 많이 맡으면 학생에게 그만큼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되므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자의에서든, 타의에서든 교사들에게 일이 몰리면 결국 피해는 그 교사가 맡은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마련이다.
물론 모든 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맡겨진 책임을 다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여교사도 결코 적지 않다. 게다가 여교사들만의 장점도 있다. 한 남자 교사는 "섬세함과 차분함이라는 여교사만의 장점이 있다”면서도 “성별보다는 개인의 차이가 더 크다”고 주장했다. 이런 논란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문제 여부가 증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반 공무원의 경우 남성할당제라고 할 수 있는 양성채용목표제를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쪽의 성이 70%를 넘지 못하도록 유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제도는 기존의 여성채용목표제를 남성에게로 확대한 것이다. 여성부 관계자는 “하위 공무원 중에는 여성이 더 많다”며 “양성평등과 균형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양성채용목표제로 바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03년의 경우 남성 51명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았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교육부도 2003년 교육공무원에 양성채용목표제를 도입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뤄져야 하는데 여성단체의 반발이 심하다”며 “현재 양성채용목표제 도입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 저항이 심하기 때문에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교육대학에서는 여학생의 비율을 정하고 있는 만큼 임용과정에서 남성할당제를 도입한다면 이중혜택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단체 “양성채용목표제 도입 반대” 그렇다면 일반 공무원 채용시 적용되는 양성채용목표제를 교육공무원에 확대하는 것을 여성단체가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여성단체 관계자는 “사회 전체를 바라봐야지 일부 영역에만 한정해서는 안 된다”며 “전체 사회적으로 보면 그나마 여성에게 열려 있는 교육계에서 사회 진출 기회를 차단하는 양성채용목표제를 도입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사회구조적인 차별을 해결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실제로 사기업 부문에서 여성의 사회 진출은 남성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 취업사이트가 지난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기업에 취직한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7 대 3 정도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요즘 여성의 능력은 남성보다 더 뛰어난 경향이 있지만 결혼 뒤 아이가 생겼을 때 그만두곤 하기 때문에 채용을 꺼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는 여성계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남성할당제를 주장하는 한양대 총여학생회측의 생각은 다르다.과거 여성할당제가 도입된 것은 사회의 특정영역에서 오랜 기간 남성이 다수를 차지함으로써 통념상 여성이 접근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양성이 동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결과적 평등을 위한 조치가 필요했고, 이런 이유로 여성할당제가 바람직한 제도로 인식되어 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여성이 특정영역을 지배적으로 차지해 남성이 다가갈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남성이 소수자로 전락한다면 남성을 위한 배려조치도 필요하다”는 것이 한양대 총여학생회측의 생각이다. 이들은 여성단체를 비판하기도 했다. 총여학생회는 “여성단체는 궁극적으로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평등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여성의 이익에만 지나치게 집착하다가 역차별까지 가는 극단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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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3.25
  • 저작시기2006.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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