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특징과 치료방법 및 상담 사례 분석(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치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상담 사례)(ADHD, 과잉행동)

소개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특징과 치료방법 및 상담 사례 분석(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치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상담 사례)(ADHD, 과잉행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원인

Ⅲ.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특성

Ⅳ.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진단

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증상 및 징후
1. 3-5세 어린이의 경우
2. 6-12세 어린이의 경우

Ⅵ.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문제점의 세 가지 범주
1. 부주의
2. 과잉행동
3. 충동성

Ⅶ. 주의력 집중행동에 대한 보상기법

Ⅷ.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치료
1. 비약물적 방법
2. 약물요법
3. 인지, 행동치료
4. 부모교육, 가족치료
5. 환경치료

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상담 사례

Ⅹ. 결론

본문내용

런데 국민학교 입학한후 선생님으로부터 거의 매일 지적과 야단을 맞고 오며 동생들과 더 많이 싸우고 10개쯤 틀려오던 시험을 20개가 훨씬 넘게 틀려오는 중 문제시 되었다한다.
검사하는 동안 살펴보니 아이는 집중력이 짧아서 이것저것 쳐다보고 만져대고, 의자에서도 차분히 앉아있지를 못하고 몸을 비비틀고 지루해 하였으며, 목소리는 소리를 많이 질러대어 크고, 쉰 목소리를 냈다.어머니를 통해서 본 아이의 평소 생활과 외래치료실에서 관찰된 것으로 보아 이 아이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주의력 결핍 과잉운동장애로 진단내릴 수 있었다. 타고난 뇌 기능의 결함에 의한 과잉행동증으로 꾸중보다는 칭찬을 하도록 일단은 어머니에게 이런 문제는 버릇이 없거나 꾀를 피우거나, 부주의해서 일어나는 문제가 아니라 타고난 뇌 기능의 결함에 의한 것임을 이해시켰다. 둘째로 담임선생님에게도 협조를 구하고, 아이를 너무 제한하거나 야단치기보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도록 하였다. 셋째, 행동수정요법을 적용하기로 하고, 우선 집에서 아이가 가장 야단을 많이 맞는 행동은 어떤 것이고, 어떤 때 아이가 가장 잘 따라오는가를 알아오도록 하였다. 다음에, 병원에 다시 찾아온 어머니는 숙제를 안해가려는 것 때문에 제일 야단맞고, 아버지가 칭찬을 해줄 때 아이가 가장 흐뭇해 하며 말을 잘 듣는다고 하였다. 이것을 토대로 어떻게 야단을 맞지 않고 숙제를 해갈 것인가를 어머니, 아이와 의논한 끝에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자마나 한 시간 정도 바깥에 나가서 논 후, 집에 들어와 어머니와 함께 숙제를 하기로 합의를 하고, 일주일간을 잘하면 아버지가 일요일 집 뒤의 산에 데리고 가기로 약속하였다. 당분간 어머니는 숙제와 관련해서만 아이에게 잔소리나 야단을 치기로 하고 나머지는 일체 상관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만일 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는 종아리 2대와 저녁시간에 TV시청을 못하기로 아이와 약속했다. 또한 숙제를 하는 동안에도 어머니는 가능하면 아이에게 자질구레하게 지시하기보다는, 듣고, 지켜보고, 물어오는 것만을 가르쳐주는 정도만 하기로 하였으며, 환경을 조용히 하기 위해서 동생들은 파출부 아주머니와 함께 있도록 했다. 행동수정요법과 약물복용으로 거의 완쾌가 가능하다. 이같이 어머니와 아이와 상담해가며 메칠페니데이트(methyl phenidate)라고 하는 약을 아침에 한 알씩 먹도록 하였는데, 약 복용 후 약 2주 정도 손이 떨린다, 밥 맛이 없다, 어지럽다는 부작용을 호소한 것외에는 특별한 것은 없었고, 약 한달이 지나서 다시 찾아왔을 때 아이가 학교에서 지적을 훨씬 덜 받고, 일기내용과 받아쓰기 글씨도 많이 좋아졌다는 어머니의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2달이 지난 12월, 방학 직전 시험에서는 예전과 비슷하게 10개를 틀려왔으며 훨씬 차분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 후 방학 동안에도 아이는 집에서 바깥에 나가는 횟수도 줄어들고, 짜증도 덜 내고, 잘 지냈다는 것이다. 개학후 선생님이 방학동안 몰라보게 점잖아졌다고 칭찬을 해주셨다고 아이는 기뻐하고, 이제는 어머니가 옆에 붙어있지 않아도 스스로 짜놓은 계획에 따라 숙제를 하곤한다. 앞으로 여름방학까지 몇개월 정도 더 치료할 예정이며 치료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아이는 완전히 정상으로 완쾌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Ⅹ. 결론
다른 아이들과 달리 유별나게 극성맞은 아이들이 있다. 많이 보채고 잘 울고 짜증도 내서 엄마들을 당황시킨다. 단체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 사고를 일으키거나 다치기가 일쑤고 물건들을 가만히 두지 못해 주위가 항상 어지럽다. 만일 아이가 이런 증세를 보인다면 정신장애의 일종인 \'과잉행동증\'에 걸린 것은 아닌지 검토해 본다.
그러나 그것을 모두 \'증상\'으로 볼 수는 없다. 산만하게 설쳐대고 운동의 정도가 지나치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다. 정도가 지나치다는 것도 부모가 쉽게 찾을 수 있다거나 또는 없다는 것이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고, 같은 나이와 지능지수를 가진 또래들이 같은 상황에서 보일 수 있는 행동에 비추어 그 어린이의 부산한 정도가 지나칠 때를 말하며 이 경우 어린이에 따라 개인 차가 크기 때문에 확실한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 더욱이 어린이의 운동과잉을 \'증상\'(과잉행동증)으로 진단하는 데는 여러가지 조건이 있다. 우리 눈에 띄는 행동의 양상을 보면 조직적인 놀이나 활동에는 자신을 맞추지 못하고 행동에 필연성이 없고 목적이 분명치 않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운동과잉, 다시 말하면 그저 산만하게 설쳐대는 행동과는 다르다.

키워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